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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2 22:36
저런 꼬라지가 그냥 꼰대 집단이라는거죠.
지금 시대에서 그냥 위에서 찍어 누르면 존경해주나요? 그냥 뒤에서 욕하고 버러지 취급하지. 논리적인 지시를 하고 효율적인 감독을 해서 능력을 보여주면 알아서 말 듣습니다. 근데 그럴 자신이 없죠?
24/07/22 22:41
2701호가 이렇게 연결되는군요. 그나저나 축구 해외파 vs 국내파에서 해외파들이 동네북마냥 까이던 시절이 있었는데 격세지감입니다.
24/07/22 22:51
세대교체는 해야 합니다만.. 그건 시간을 두고 천천히 해야죠. 손흥민 나이가 아직 32세인데 손흥민 정도 클래스면 3년 정도는 최상위권에서 더 뛸 수 있습니다. 그러면 손흥민 영향력을 줄일 게 아니라 활용을 해야죠.. 리더십 문제는 코웃음만 나오고.. 그건 축협이 막아줬어야지 터뜨릴 게 아니라.. 설령 문제가 있다고 한들 그래서 안 쓸 겁니까? 뭐 어떻게 영향력을 줄이자는 건지 감이 안 오네요. 국대 강제 은퇴시키려는 것도 아니고 어차피 풀타임으로 써야하는데.. 30세 넘은 선수를 빠따칠건지 아니면 호통치면서 가스라이팅 할건지.. 상상이 안 갑니다. 당장 2년 뒤가 손흥민 마지막 국제무대인데 진짜 안타깝네요. 여러모로 벤투호가 손흥민호의 마지막 아름다웠던 불꽃으로 기억될 거 같습니다.
24/07/22 23:06
다른 사람이 이런얘기 했으면 본인의 축구계 짬밥으로 이런저런 시나리오 쓰는거
어지간하면 받아줬을건데 전 서형욱이 스피커인건 거릅니다 뭐 축구 해설자치고 사건사고/논란 항목 없는 사람 없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축구 방송인들 중에 비호감도 1위라..... 이 사람만큼은 소스 밝힌것만 들으렵니다 서형욱이 축구계 얼마나 깊이 취재를 할 수 있었을지도 의문이고요 대충 보아하니 대중들 듣고 싶은 내용으로 망상하는거 같은데 크크
24/07/22 23:30
저도 해설자로는 불호에 가깝지만 축구 전문 기자들이 있는 풋볼리스트의 대표이고 국내 축구계에서 여러 휴민트가 있을 터라 어느정도 공신력은 있지 않나 싶습니다.
당장 풋볼리스트 소속인 서호정 기자도 케이리그 팬들에게 1티어로 불리는 기자고요.
24/07/22 23:41
지금 영상 보고왔는데 뭐 딱히 정보원 말하는 것 같지도 않고
대충 일기장 끄적이는거 같은데.... 설령 서형욱이 취재한 내용이 사실이라 해도 지금 서형욱보다 훨씬 신뢰도 있는 스피커들이 천지사방에서 관련 이야기들 하고 있는데 뭐 출처도 없는 썰 수준의 이야기에 진지하게 이야기 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차라리 본인이 지금 축구계에서 왕따라고 직접 말한 리춘수 썰 듣는게 더 신뢰가 갈 것 같은데.....
24/07/23 00:34
달수네, 이스타, 극장골, 축덕쑥덕, 볼만찬도 비슷해요 다른 기자라고 정보원을 직접 밝히지는 않죠.
이번 홍명보 사가에서 크로스체크 해보면 풋볼리스트에서도 꽤나 신빙성 있는 루머들을 다뤘고요. 그래도 제가 한준 같이 국내축구 팬들에게도 외면 받은 루머까지 가져오진 않습니다. 벤투 시절로 걸고 넘어지면 리춘수도 할말 없죠 뭐. 최소한 이렇게 얼굴이라도 까고 얘기하는 사람이 낫지 저는 익명의 관계자로 활개치는 사람들이 더 의문이 드네요.
24/07/22 23:59
서형욱도 그렇고 개인적으로 배성재도 싫어하는 사람중에 한 명인데
뭐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사건도 비슷한 결입니다만 배성재도 사전에 자기가 어떤 프레임을 이미 짜고 들어와서 중계중에 진짜 티안나게 자기 생각대로 여론 살살살 몰아가는 , 그렇다고 지적하면 지적한 사람이 쫌생이 되는, 이런스타일이라 별로 안좋아하는데요 서형욱은 배성재처럼의 그런 노력도 안하더군요 크크크크크크 그냥 자기생각 막 뱉는거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벤투 여론 한창 안좋았던 때 여론 등에 업고 얘기하면 되는 줄 알고 필터링 안하고 막 뱉던데 비판이 아니라 뭔 벤투한테 돈 떼였나 수준의 저주더군요 크크 그런게 어제오늘 일이 아니고 엄청 오래 됐는데 아직도 해설하는 거 보면 진짜 방송국 사장이나 PD 비디오 갖고 있나 이 생각 뿐....
24/07/22 23:08
굉장히 얼척없어보이는 음모론이네요 홍명보 입장에서는 손흥민이 자기 목숨줄 쥐고 있는 구세주같을거같은데… 유럽가서 엄청 잘 부탁한다고 빌고 왔을거같은데요
24/07/22 23:16
진짜라고 치면 축협엔 현재 대표팀 선수들의 선배 축구인들이 아니라 정치꾼으로 추하게 전락한 축구인이었던 것들이 모여있다는 소리인데....
24/07/22 23:26
요약 1번이랑 3,4번은 뭔가 서로 안맞지 않나요? 손흥민의 아우라를 경계하는데 손흥민의 리더십에 문제가 있다고 받아들이고 있다? 손흥민의 리더십이 너무 강한게 문제라는 건지, 아니면 너무 약해서 문제라는건지 모르겠는데요.
24/07/23 01:08
만약 1번의 가정이 맞다고 하더라도 현 시점에서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의 지지가 반드시 필요한 시점입니다
선수들의 지지마저 없다면 자기 자리가 대단히 위험하거든요 그냥 음모론에 지나지 않는 흔한 유튜버의 썰이라고 생각합니다
24/07/23 10:00
20세기 지도자 21세기 선수라는 표현을 쓰면서 21세기 선수에 20세기 지도자 선임에 문제가 있단 얘기인데..저 반대쪽 입장 그러니까 21세기 해외에서 뛰는 선수쪽에 방점을 두면 예전에 우리가 본 적 있던 해외파-국내파 갈등이 또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요?
홍명보 선임에 반대하는 측에게 어필하고 싶어하는 마음에서 써내려간 소설이나 뇌피셜이 아닐까 싶네요.
24/07/23 12:11
근데 국대차출하면 거의 의무적으로 오는 것 같던데 또 젊을때 은퇴선언하면 안부르는것같기도 하고.. 유럽 탑클럽에서 뛰는선수들은 굳이 국대에서 저런취급하면 안가고싶을수도?
24/07/23 12:59
일단 글쓴분이 좀 당황을 하셨을 거 같은게 서형욱이 그래도 불호 수준의 해설자로 보신거 같아요.
해설자든 기자든 서형욱의 위치를 감독으로서의 홍명보보다 훨씬 밑이라 봅니다. 그래서 다들 신뢰를 아예 안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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