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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2 20:00
작년이 윰보의 전후무후한 해였다면
올해는 포가차르에 전후무후한 해가 될 가능성이 월드챔피언쉽도 코스가 좋아서 월챔까지 노릴만 하네요
24/07/22 20:34
로드레이스가 남자는 3일, 여자는 4일에 있어요 그래서 여유가 있죠.
물론 TT까지한다면 TT는 27일이니까 뭐...빠듯하긴 하지만 TT니까...
24/07/22 21:04
네델란드,벨기에,덴마크 같은 곳에선 로드싸이클의 위상이 아주 높습니다. 작년에 요나스 옐로저지입고 덴마크 본국에서 카퍼레이드하고 광장에 수만명 모이고 이럴 정도니
24/07/23 05:54
1. 포가차는 이번시즌 신입니다. 지난 2년간 윰보 비스마에게 팀단위로 얻어 맞아서 혼자서 고군분투했다면, 올해는 팀 화력부터 최강입니다. 지금 기세라면 부엘타까지 먹을 기세네요. 작년이 윰보 비스마의 한해였다면 올해는 UAE의 해인것 같습니다. 정확히는 포가차의 해...
2. 요나스는 바스크에서 아주 심각한 사고난지 3개월도 지나지 않았는데, 놀라운 폼을 보여줬습니다. 물론 포가차에게 거의 일방적으로 얻어맞긴 했지만, 스테이지 11에서 포가차를 상대로 승리까지 할 정도로 폼이 올라왔다는 점이 엄청나네요.. 탑10정도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2위까지 한게 너무 대단해보입니다. 3. 포가차와 요나스를 제외하고 눈에 띄는 선수는 기르마이었습니다. 작년에 억까를 다 이기고, 아프리카 선수 최초로 우승에서 그치지 않고 3회 우승에 그린 저지까지 수상한게 인상 깊게 남아있네요. 로드 싸이클이 백인들의 스포츠로만 남지 않기를 바라는데, 기르마이의 우승이 참 고맙네요. 4. 안좋은 쪽으로 기억에 남는 선수는 야스퍼 필립슨입니다. 작년에도 그러더만 올해도 계속된 대각선 스프린트는 좀 UCI 차원에서 강력하게 제재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와웃 반 아트가 계속 피해자가 되는 것 같은데 안쓰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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