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7/19 10:15
메이저대회 퇴직금투어 냥냥하게하고 끝이네요.
(거절하긴 너무 큰 액수..;;) 이제 한국인 투어급 선수는 언제 나타날지..
24/07/19 10:24
파리올림픽 준비차 나간 거긴한데 진짜 다른 클라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복식 미쳤어요. 발 안쓰는 상태서 클레이 나달은 여전히 최강자 같습니다.
24/07/19 11:21
어제 캠 노리와의 경기 하이라이트 보면서, 여러 생각이 들더군요.
일단 캠 노리는 컨디션 좋은 날은 클레이에서 알카라즈를 상대로도 승리할 수 있는 포텐이 있는 선수급이라 Borg와는 다른 급이라고 보고, 과연 나달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궁금했는데, 나달이 예전보다 확실히 못 받을 것 같은 공은 빠르게 포기하면서 체력을 비축하고, 상대 진영을 넓게 활용하면서 흐름을 가져오는 모습이 좋더라구요. 그리고 예전만큼 뛰어다니지는 못하지만, 스트로크 퀄리티 자체는 부상 이전과 크게 차이나 보이지도 않아서 (물론 예전의 마구같은 커브를 보여주진 못하지만) 이번 Bastad는 기대해볼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차피 1, 2, 3번 시드였던 루블레프, 루드, 가난한그리스인 이미 다 떨어져서...어쩌면 우승할 수도... 아... 스웨덴에서 벌어지는 250급 대회(표 구하기도 어렵지 않고 엄청 가까이서 볼 수 있는)에서 나달을 볼 수 있다니... 너무 직접 가서 보고 싶네요. 어쩌면 내년에는 못 볼 수도 있는데...
24/07/19 14:51
나달의 포핸드는 진짜 테니스역사상 가장 유니크한 포핸드가 아닐까싶습니다.
예전에 한국에서 나달 페더러 현대카드초청전 직관했었는데 그때 기억이 아직도 납니다 크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