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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28 16:22
침착맨한테 허락안받은거 같던데 대놓고 맥이는부분에서 빵터지시면...
침착맨팬들은 지금 엄청 열받앗던데.. 긁어넣고 긁혔다고 할꺼라고.. 이러다가 촐싹맨성우로 진짜 침착맨 나오면 대박이긴하지만..
24/06/28 14:08
https://youtu.be/8otvC6I9wVA
[Magic Voice Prism: The Journey Begins] 신디에잇 멤버 : 카나리(Canary), 네스트(Nest), 고요(Goyo), 레이븐(Raven)
24/06/28 14:12
신디...? 카나리...? 촐싹매앤....??
하필 네명에다가 컨셉도 몬가몬가 하네요 에픽세븐할때 콜라보한 걸 봐서 그런가 더덜....
24/06/28 14:23
그냥 노래만 부르는 버츄얼 걸그룹은
매일 인방하며 골수팬을 만드는 버츄얼아이돌그룹이나 반대로 실제로 얼굴을 보여주는 기존 아이돌그룹에 비해 어떤 경쟁력도 없어보이는데..
24/06/28 14:28
카리나랑 엠비티아이도 같고 키도 같은 카나리
세븐틴에 디에잇이 있는데 신디에잇으로 나옴 침착맨의 초대석이 촐싹맨의 초청석 진짜 레전드네요 세븐틴팬덤도 이젠 적으로 만드는데 뭐 직접 관여안한그룹이니
24/06/28 15:23
찾아보니 하이브가 이 회사 주식 57%를 소유한 최대주주인가보네요.
당연히 이 회사 데리고 뭐라도 하고 싶기는 했겠네요. ...그래도 '일단 내고 본다'가 아니라 기획을 좀 성의 있게 했어야지...
24/06/28 14:36
하이브가 감 떨어진다 싶은게 현재 버츄얼 아이돌의 본질은
'아이돌 컨셉의 스트리머'가 활동 영역을 키우는 과정인건데 인방 없이 버츄얼 아이돌 활동을 하는 건 핵심을 놓치는거죠.
24/06/28 14:43
정확한 지적이십니다.
신인 아이돌이야 기획사나 외모, 춤, 노래를 보고 앨범을 살수도 있지만 애니나 게임에 나온것도 아니고 방송을 하는것도 아닌 캐릭터가 맥락도 없이 신곡 들어보고 앨범사세요 라고 해봐야..
24/06/28 15:12
팬이 아니라서 찾아봤는데
플레이브 나무위키만 봐도 데뷔앨범 전에 스트리밍과 유튜브 라이브를 꾸준히 한걸로 나오네요. 어떤 부분이 다르다는 걸까요?
24/06/28 14:38
다가오는 미래는 (사실 닥쳐온 현실은) 언제나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분이 있네요.
AI와 버츄얼, 이 블루오션 판에 대중과 정치권이 어떤 식으로 반응할지 기대됩니다. 물리적 노동력을 행하는 로봇(판단이 들어간 행동이다 보니 온전히 기계적인 "물리적 노동"이라고 칭하기도 어렵겠네요.) 인간 각자의 상상과 표현을 데이터로 먹고 자란 AI가 전인류의 생각을 함축해 내는 음악,미술,영화 이 변화의 초입에 과연 어떤 세상이 될지 너무 궁금합니다.
24/06/28 15:35
결과는 매트릭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80억 인구가 있는데 모두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문화의 영역에서 많은 이들이 좋와하는 부분을 통계자료(데이터)를 바탕으로 따올수 있습니다. 음악,소설,만화,뮤지컬 등등 통상적인 인기란 인간들의 51%이상의 하입받은 것들을 기준으로 보여주면 그뿐입니다. 절대 실패 할 수 없습니다. 유행의 시기가 다르다면 모를까 거의 실시간이니까요. AI를 이용한 누군가는 그 시간대 대중들이 좋와하는 무언가를 보통 인간보다 빠르게 규정하고 깔맞춤인 결과물을 낼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 이득이 누구에게 돌아가느냐 인것 같습니다. 현재는 창작자가 기준인 [법]이 없습니다. 창작자의 의도와 다르게 AI에게 학습시키고 그걸 바탕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누군가 성공을 거두었다면, 그 성공의 이유가 무엇일까 고심할 필요도 없고, 그저 학습 후 대중에 먹히는 것을 생성하면 그만입니다. (사실 모르겠습니다. 사회가 얼마나 빠르게 반응할지..) 인간끼리 있을 때도 표절이니 뭐니, 이미 나올 건 다 나왔니, 문화계 전반에 컬쳐 얘기 했었는데, 이제 그 누구보다 유행 성공 공식을 따라주는 AI가 나왔으니 어떤 세상이 될지 너무 궁금합니다. 또한, 과연 누가 돈을 벌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비루한 창착자일지 이 시대의 개발자 형들일지
24/06/28 15:37
그런 양산형이 범람하면 거기에 지루함을 느끼는 수요층도 생길테니 나머지 49%를 겨냥한 틈새시장도 ai가 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간은 똑같은 것의 반복에 지겨움을 느끼고 시대마다 메타는 바뀌니까요.
24/06/28 16:00
말씀하신 것에 공감합니다. 인간은 언제나 새로운 것을 원하죠.
반대로 익숙한 것을 편안하게 느끼는 감정도 있습니다. 제가 51%의 추앙받는 것들이라 얘기했지만, 실제로 그 이상일 거라 생각합니다. (이 얘기는 곁다리고요) 그냥 하고 싶은 얘기 하자면, 미쿡, 유럽, 일본? 가수들은 처음부터 소속사와 7년 계약하고 시작하는 게 아닙니다. 노래 춤 뭐든 이게 좋은 사람들이 모여서 개러지든 주차장이던 욕먹으면서 연습하고 노래 부릅니다. 그러다 우리나라로 치자면 홍대 클럽 무대 한번 나와 볼래? 하는 느낌으로 감사합니다 하고 노래 하는 거예요. 우릴 알릴 수 있다는 거죠. 그런 인간들이 지금껏 수없이 많았습니다. 블라블라 지금까지 그냥 제가 하고 싶은 얘기 였고, 이건 좀 갈구하는 얘기일 수 있는데. 넘버3에서 51%는 100% 였습니다. 길게 보면 49% 틈새 시장도 AI가 들어가겠죠. 하지만, 최소한 29% 20% 정도는 (인간이 살아있다면) 미친 인간들의 자리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목이 잘리지 않는 이상 한줌 문화의 끈을 놓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24/06/28 16:07
이미 삭제된 글이네요.
근데 저기에 올려진 그림은 전부다 하이브 작업물입니다. 작가 그림이 아니더라구요. 인스타 가서 작가 그림 봤는데 전 비슷한지 잘 모르겠더라는. 그리고 하이브업체 측이랑 작업을 한게 아니라 문의가 와서 페이나 여러사안에 대해 다시 문의하니까 생까더라. 이게 끝인거 같구요. 뭔가 글이나 그림을 오해하게끔 쓴거라서 삭제한거 같은..
24/06/28 15:00
스트리머 활동하다가 인기 좀 올라왔을때 사실은 하이브에서 나온 신인 버츄얼 걸그룹이었습니다.
하면서 데뷔곡 발표하면 너무 짜치나요? 크크크 걍 망상 한번 해봤습니다.
24/06/28 15:14
버튜버들 특징이 둥글게둥글게. 파이를 나눠먹으려는 자들과 무한공생체제. 이를 통한 그들만의 네트워크 구축. 뭐 그런거긴 한데...
업계 탑이라는 플레이브보면 또 그렇지도 않은 것 같고. 자꾸 광야로 나오라고 하는 데도 '현실에 안주하겠다(?)'는 우왁굳 보고 있으면 왜 그러는지 알 것 같긴하죠. 그런 의미에서 이세돌 4집은 언제? 릴파콘 끝나면 무슨 소식이 있겠지...
24/06/28 15:22
하이브는 진짜 성의가 없네요......
아니 성의 없는 거 때문에 이 난리가 났는데 또 이 따위 짓거리를... 아니 게임업계야 일단 띄우면 나중에 수습이 되는데, 엔터 업계에서 시작부터 어그로 끌면 그게 될거라고 생각하나....
24/06/28 15:33
만듦새가 아무리 봐도 그냥 인수한 계열사에서 기술력 테스트베드?쇼케이스? 느낌으로 내는 거 같은데
왜 마케팅은 이렇게 노이즈 잔뜩 긁으면서 하는지 모르겠네요;;
24/06/28 18:48
24/06/28 16:00
이슈 만드려고 일부러 노린거 같긴한데 웃기지 않아서 요즘 말로 짜치네요. 근데 확실한건 이런 노이즈마케팅도 아마 예측하고 있을겁니다. 100프로죠. 하이브의 곡뽑아내는 능력으로 노래는 좋아서 대중의 선택을 받으면 어떻게 되려나 모르겠어요. 꼭 이 그룹이 아니더라도 유사한 그룹들이 나와서 흥한다면 저는 시대가 변했음을 강하게 느낄것 같네요.
24/06/28 16:20
아니 난 그래도 그래도 믿고 있는데, 뭐가 문제인지 내공이 쌓이다 못해 화경 지나 현경을 마주했을텐데,,,,,,
그저 일류인 애들을 내보여??? 멤버들에 대한 해석 어디갔어요? 캣츠아이 친구들이 잘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4/06/28 17:01
그런데 '고요'는 꼭 '광야'에 해당하는 것은 아닐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 회사(수퍼톤)에서 2022년에 출시한 AI 음성 분리 플러그인 이름이 'GOYO'라고 하네요. 아마도 그 이름을 따온 게 아닐까 싶습니다. (겸사겸사 그렇게 했을 가능성도 있기는 하겠지만...)
24/06/28 22:18
아무리봐도 겸사겸사고 이번 건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그런발상으로 구성한게 맞아보입니다 일부러 알아채고 좀 긁히라는 느낌으로 한거같아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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