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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8 23:09
강인권은 진짜 찌질의 극치를 보여주네요.
룰대로가 맞다고 판단한다면 받아들여야죠. 이 과정을 만든 심판진이 맘에 안들어서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면 들이받고 퇴장을 당하던가요. 입꾹닫하고 구석에 처박혀서 타자 못나가게 경기 지연시키는건 무슨경우이며, 이걸로 본인과 팀이 얻는 효과는 무엇이 있을까요?
24/06/18 23:22
강인권 감독도 충분히 항의할만 하다고 봅니다.
비디오판독은 최종심이라서 잘못된 비판이라도 번복 안되는게 룰이니까요. 결국 강인권 감독도 룰대로 항의한 거죠.
24/06/19 08:26
비디오판독에서는 태그 상황만 계속 봤죠. 포스 아웃 상황은 아예 보지도 않았으니 이승엽 감독이 항의한 건 정당하다고 봐야 하고 강인권 감독은 쓸데없이 오래 항의한 거죠. 이건 명백한 룰에 관한 상황이었으니까요. 이게 세입 판정나는 건 해외도픽감이죠.
24/06/19 11:03
비디오판독은 심판이 잘못 판정하는 것을 다시 보는 거라서 비디오판독을 심판이 다시 정정하지 말라는 룰입니다.
비판이 오심이라고 정정하고 또 비판 걸고 또 비판 결과 정정해 달라고 하고 무한 반복되는 걸 막기 위해서요. 오심은 있을 수 밖에 없고 비판까지 오심이면 경기 진행이 우선이라는 취지죠. 대법원이 오심했다고 하급심이 해당사건 뒤집을 수 없다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 겁니다.
24/06/19 16:07
요지는 비디오 판독 시 판독할 상황을 지정합니다. 비판에서 태그 아웃 상황만 보고 태그 됐는지 안 됐는지만 봤고 포스 아웃 상황은 안 봤기 때문에 항의할 수 있다는 거죠. 포스 아웃 상황을 봤다면 수비수 발이 루에서 떨어졌는지, 주자의 발이 닿기 전에 공이 도착했는지 등을 봐야 했죠.
24/06/19 00:33
1루에서 세입이면 2루는 포스아웃이 룰입니다
2루 포스아웃 상황이 맞는데 태그상황으로 잘못알고 판단한 심판 잘못이 맞죠 근데 비디오 판독 결과가 나오면 잘못된 판정이라도 번복할수 없는게 룰 입니다 심판진은 우리가 잘못 봤구나 라고 비판 결과를 번복했나본데 룰대로면 심판은 비판 결과를 번복하면 안됩니다.
24/06/19 02:23
아니요. 틀렸습니다.
비디오 판독의 결과가 나오면 번복할 수 없는게 룰이지만 이번엔 비디오 판독을 테그아웃-세이프로로 들어간 과정 자체가 잘못된거였습니다. 애초에 테그아웃-세이프 비디오 판정으로 들어가면 안되고 포스아웃 여부를 봤어야 했죠. 테그아웃-세이프 여부는 이미 관계가 없었습니다. 관계없는 여부로 판정을 한것이기에 4심 합의로 정정했던거죠. 정말로 잘못된 비디오판정의 결과는 이미 두팀사이에서 나왔을텐데요? 2루심이 수비방해 세이프 선언을 NC에서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는데 주심이 실수로 테그아웃 세이프 판정 후 아웃판정을 내리고 그 부분을 항의한 이승엽 감독을 퇴장까지 시킨 전례가 있습니다. 물론 크보에서 오심을 인정하고 심판진 징계까지 시켰던 건이구요. 이거야 말로 잘못 적용한 룰의 예입니다.
24/06/19 11:16
아래 댓글이 왜 삭제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열심히 성실하게 댓글 달 자신이 없으니 잘못했습니다. HDPHP님 말씀이 맞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24/06/19 11:24
그건 제가 아니라 운영진에게 물어보시죠?
아마도 운영진은 비꼼으로 판단한듯 보이네요. 삭제당한 댓글은 미리보기로 이미 보았으니 다시 안주셔도 괜찮습니다. 근데, '룰' 이야기는 안하실건가요? 안하실듯 하여 하단에 친절히 잘 설명드렸으니 잘 읽어보세요.
24/06/19 11:18
결국은 본인이 적으신 '룰' 이야기는 전혀 없고 본인 댓글에 10분 후에 단 댓글의 시간만 문제삼으시니 제가 마무리 하겠습니다.
살려야한다 님 댓글에 추천을 다신 NC팬 분들도 많으시니 동조하는 것으로 해석하겠습니다. 비판에서 결정된 판정은 번복되지 않습니다. 이것에 대해 항의하면 바로 퇴장입니다. 비디오 판독으로 돌려본 결과에 대해서는 충분히 검토했기에 쓸데없는 경기지연을 막겠다는 의도이죠. 그런데 이 '비판에서 결정된 판정은 번복되지 않는다' 는 룰이 모든 기본 야구 룰 위에 있을까요? 아닙니다. 이것은 해당 판정에 국한된 이야기로, 여기서 결정된 판정에 대해서 번복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어제경기로 돌아가볼까요? 결론적으로 말하면 판정을 번복한게 아닙니다. 애초에 돌려볼 필요가 없는 부분으로 비디오를 돌려본겁니다. 1루 세이프시 2루로 가는 주자는 포스아웃이죠. 그런데 2루심도 얼타서 테그아웃 여부로 세이프를 주었고, 두산은 비판을 신청합니다. 심판진도 단체로 얼을 탔는지 여기서 또 테그아웃 여부로 비판을 진행하고 아웃 판정을 내립니다. 이승엽 감독은 당시 아웃은 포스아웃 상황이라고 다시 알려주고 심판진은 다시 모여서 본인들의 실수를 인정합니다. 애초에 비판이 테그아웃-세이프로 들어갔어야 하는게 아니라 포스아웃 여부를 봤어야 하는거죠. 이 부분을 정정하고 판정은 원래대로 아웃으로 판정합니다. 이 부분에서 이걸 비디오판독으로 결정난 판정을 번복했으니 룰 위반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애초에 비디오 판독으로 결정난 판정을 번복한게 아닙니다. 엉뚱한 것을 돌려본 것을 정정하고 다시 제대로 돌려본대로 판정한겁니다. 이게 룰 위반이라구요? 비디오 판독의 판정은 번복되지 않는다. 라는 룰이 야구룰 제1번이라도 되는줄 아시나요? 여기에 룰 모르냐고 툭 던지고 피드백도 없으시던 분과, 거기에 좋아요를 누르신 분들은 더 반론할 부분이 있으면 좋아요만 누르지마시고 댓글을 주세요. 도망안가고 언제든지 다시 피드백 드리겠습니다.
24/06/19 02:27
심판도 할말이 없는게 아니라 비디오판독 후 테그아웃이 아니라 포스아웃으로 판정했어야 하는 부분을 강인권 감독에게 설명하는 과정을 겪은거죠.
그 과정에서의 항의라 원래 3분이상 항의는 경고, 4분 항의시 퇴장룰을 적용하지 않은 것 뿐입니다. 퇴장을 못시킨게 아니라, 설명의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다른 룰을 적용시킨 것 뿐이에요. 그리고 강인권은 뭘했죠? 덕아웃 들어가서 입꾹닫 하고 타자보고 나가지 말라고 해서 경기지연시켰습니다. 그때는 감독이 나와서 항의한게 아니라 퇴장룰은 적용되지 않고 몰수패 룰이 적용됩니다. 그래서 덕아웃에서 그걸 설명하자 시간보내다보내다 결국 타자 내보냈죠? 이게 찌질한게 아니면 뭐가 찌질한건가요? 그리고 무엇보다 오늘의 판정은 결과적으로 정심이었습니다. 스스로 수비방해에 대한 오심으로 이득을 본 지난 시리즈는 벌써 잊었나봐요? 정심 인정하고 경기 재개하는게 그렇게 어려웠나요? 이게 찌질한게 아니면 뭔가요?
24/06/18 23:12
아니 근데 진짜 강승호는 왜 1루로 던졌을까요 리버스 더블 노리기엔 타이밍도 꽝이었는데 걍 2루 던지면 되는걸.. 아니 그냥 2루 뛰어가도 되었겠다..
24/06/18 23:14
저 상황에서 2루로 던지면 병살 만들기가 힘들다고 생각해서, 1루 주자 먼저 얼핏 견제하면서 1루 아웃 시킨 후에 2루에서 태그 아웃 하려고 했겠죠...라고 애써 이해해봅니다 크크.
그래도 2루 먼저 아웃 시키는게 좋았죠. 1루 세이프 되더라도.
24/06/18 23:13
1루에서 아웃이어도 2루에서 태그플레이 해야 한다는 헛소리 작렬. -> 이건 맞는 소리 아닌가요? 1루에서 세잎이어도가 맞는것 같습니다!
24/06/18 23:15
아 맞네요. 제가 실수. 수정하겠습니다. 지적 감사드립니다. 머리에서 생각되어 있는게 손으로는 반대로 나옴.
근데 이순철 해설이었으면 바로 상황 파악하고 그 누구보다 먼저 심판 깠을거 같은게 함정 크크.
24/06/18 23:20
엽감독님이 왜 크보 레전드인지 보여줬네요
모두가 더위먹고 헤롱댈 때 정신 똑바로 차리고 야구 커뮤가 모두 불타버릴 상황을 막음 그는 역시 크보를 지키는 수호신입니다
24/06/19 06:32
현 두산 전력으로 1위를 위협하는 2위 하는 것만 해도 충분히 명장이네요.
시즌 전 누구도 선두권을 달릴 줄 몰랐을텐데 말이죠.
24/06/18 23:32
이건 뭐 여태 나온 문제들 야구 퀴즈 중에 어려운 건 아닌거 같은데 크크크크크
제목이 찰떡이네요 레알 단체로 더위먹었나 크크크크크크
24/06/19 00:09
해설이랑 판독실이랑 다 바보짓하고 있는데
이승엽감독이랑 스포티비 영상만 정상이었습니다 크크 포스플레이에서 아웃/세이프 라고 좌상단에뜨는데 태그가 어쩌고 얘기를 계속
24/06/19 00:33
…? 뭔가 되게 드문 상황이 나왔나하고 다시 읽어봤는데 종종 나오는 상황 아닌가요? 뭘 어떻게 헷갈렸던거지? 공을 던져버려서 다들 착각했던건가? 근데 확인사살? 이라 해야하나 생각보다 반응이 빠르다 해야하나 잡아놓고도 일단 던지는 경우도 야구 보다보면 꽤 나오는 상황이라 생각하는데…
24/06/19 07:45
1루는 확실히 세잎 → (이걸 2루심은 못봤다고 가정) → 유격수는 1루 결과가 어찌됐건 포스아웃+태그아웃을 동시에 염두에 둔 플레이 → 유격수가 2루에서 태그플레이를 하는 걸 보고 2루심은 태그에만 집중 → 사태의 시작
인 느낌 2루심이 1루 아웃을 봤더라도 (어쩌면 진짜 더위먹어서) 순간 착각했을 수도 있겠고 추가로 보통 비판요청할때 단순히 '아웃/세잎 봐달라' 라고 말할텐데 이승엽감독은 (포스)아웃/세잎 봐달라는 의미를 내포한 반면 심판은 (태그)아웃/세잎 봐달라고 이해한것도 있겠고.. 좀 웃긴 상황이 나온듯하네요 크크
24/06/19 00:58
비판은 태그에 대한거고
번복은 포스랑 태그아웃에 대한 것이니 이렇게 해야 맞죠 리플레이로 뻔히 보이는데 비판 신청 안했다고 오심 그냥 덮고 가는건 촌극이죠
24/06/19 02:31
오심임에도 그렇게 했어야 한다고 룰 모르냐고 적고 튄 분과 그댓글에 좋아요 누른 분들 덕분에 좋아요 탑으로 올라갔네요.
룰은 과연 누가 모르는건지.. 처음 2루 테그아웃-세이프로 비디오판독을 한 자체가 실수였고 이것을 수정한 과정이 있었고, 결과적으로 이것은 정심으로 올바른 경기진행이었음에도, 정심이 아니라 오심으로 마무리가 되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NC팬이 최소 9명 이상은 되는 모양입니다. 이미 본인들이 다리막기로 수비방해 오심으로 이득을 봤을텐데 그 꿀맛이 꽤 강했나봐요?
24/06/19 09:32
추천수보고 물음표 수십개 찍었습니다.
야밤에 벨툭튀 한사람에게 추천이 붙다니...... 심지어 벨툭튀 한사람에게 항의 했더니 왜 야밤에 항의하냐고 따지기까지!?!?!?!?!?
24/06/19 10:27
개인적으로 가장 비겁한 화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론이 있으면 제대로 반론을 이야기 하던가, 비꼬는 질문하나 투척하고 잠적하는건 뭔지. 피드백도 없더니 본인이 댓글달고 10분안에 단 댓글에 야밤에 어쩌고 저쩌고 크크
24/06/19 03:52
관련해서 궁금한게, 어떤 내용을 대상으로 판독한다는걸 감독이 명확하게 전달하나요, 아니면 심판이 적절하게 판단해서 전달하는건가요?
또한 그 기준의 디테일도 궁금하네요. 지금 보면, 이승엽 감독이 심판에, 또는 심판이 판독실에 단순하게 2루에서의 "아웃/세이프"를 판단해달라는게 아니라, "포스아웃 여부"를 판단해달라고 요구했는데 판독실에서 "태그 아웃 여부"를 판독했기 때문에 절차적인 문제가 있어서 판독 결과가 정정된거라고 보이는데, 만약 이게 포스아웃 상황이라도 "주자가 빨랐는지 여부"에 대한 판단, "넥스트 플레이 전 완전 포구 여부"의 대한 판단, "수비수 발이 떨어졌는지"를 판단할 수도 있잖아요? 이렇게까지 디테일하게 신청해야 하는지, 단순히 "포스아웃 여부" 판단해달라고 하면 알아서 종합적으로 보는건지 궁금하네요. 혹은 감독이 "아웃 여부 판단" 요청하면 알아서 심판실에서 포스아웃 상황이니 "포스아웃 여부 판단해달라"고 판독실에 찝어서 전달해야 하는건지.. 이거에 따라서 이 상황의 귀책이 심판진인지 판독실인지가 달라질거 같네요
24/06/19 04:23
그렇게 디테일하게 요구하지는 않고 아웃-세이프 여부로 신청한듯 보입니다.
이승엽은 처음부터 포스아웃 상황을 인지했으나 심판들이 얼타서 엉뚱한걸 본 경우이죠. 하지만 상황자체가 포스아웃 상황인게 맞아서 애초에 뭘로 신청했느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아웃-세이프 신청했을때 포스아웃여부를 봤어야죠.
24/06/19 04:33
하이라이트에도 잘 안나와서 궁금한건데, 그럼 이 상황에 대한 정정이 "비디오 판독을 통해서 아웃으로 정정"된 상황인 것으로 정리된건가요? (즉, 비판 횟수를 소모한건지)
아니면 2루심이 비디오 판독과 무관하게 자신의 원심 세이프를 아웃으로 정정한건가요?
24/06/19 04:44
비판소모 후 아웃정정이 맞을겁니다.
애초에 2루심도 얼타서 테그아웃-세이프를 보고 세이프 판정을 내렸고 두산은 비판을 신청했으니까요. 2루심이 얼탄건 맞지만 정정은 비판을 통해 이뤄진거죠. 다만 그 과정에서 저 사건들이 일어난거구요.
24/06/19 08:50
제가 사회인야구 경력이 조금 있고 주로 2루나 유격수 하거든요.
제가 저 상황의 유격수라고 가정했을때, 2루 땅볼이 나왔는데 2루수가 2루 커버 들어간 저한테 공을 안던진다면 타자 주자가 먼저 죽는다고 가정하고 바로 태그플레이를 준비했을거같아요. 1루심의 판정을 보고 제가 준비한 플레이를 바꾸기에는 너무 시간이 부족했을거같습니다.
24/06/19 09:07
유격수도 헷갈린거 같긴 한데 만약 저 상태에서 1루가 비판으로 아웃으로 바뀌면
2루에선 태그를 했어야 하는 상황이라 불필요한 동작은 아닐 것도 같네요.
24/06/19 09:17
1루에서 세잎/아웃은 뒤집힐 수도 있는 판정이고 그렇다면 만약을 대비해서 태그를 시도하는게 정상이라고 봅니다.
오히려 안하는 것보다 더 똑똑한 플레이죠.
24/06/19 10:35
유격수는 제 할 일 했습니다. 넥스트 플레이 준비하는 과정에서 1초 사이로 1루 심판의 세이프 콜을 보고 그에 맞게 포스 플레이 하는건 오히려 일을 못하는거. 모든 가능성 대비해서 할 일 한거죠. 아무리 선수라고 해도 저 짧은 시간 사이에 모든 판단이 다 돌아갈 수는 없는거니까요.
24/06/19 16:13
잘못 생각하신 듯.
그 상황에서 유격수는 아주 잘한 플레이죠. 2루밟고 태그 플레이도 동시에 진행한 거죠. 1루에서 세입일지, 아웃일지 찰라의 순간 보고 판단하는 거 보다 2개 다 하는 게 확실한 거니 까요.
24/06/19 17:04
아 맞네요 유격수는 어찌될지모르니 태그하고 보는게 맞군요
포스아웃인데 왜 태그해서 심판 단체로 헷갈리게 했지 하고 단순하게 생각했습니다
24/06/19 10:33
의외로 안 싸웁니다 크크.
어짜피 룰이 명확하기 때문에 어제 사건 일어났을 당시에도 강인권 감독과 심판, 해설을 욕하면 욕했지 서로 분란은 안 일어나더군요. 비판 번복이라는 것도, 기본적인 룰이 먼저지 그런게 중요하냐 분위기.
24/06/19 09:28
1루로 먼저 송구한건 야수의 판단 영역이라 보고
1루 세잎선언된 순간 2루는 포스아웃인데.. 찰나의 순간이라 2루심이 판단미스가 났군요.
24/06/19 10:03
안되더라도 463병살 노리고 바로 유격수 송구하는게 평범한 플레이였을텐데 2루주자 바로 태그하고 1루주자 잡으려다 실패해서 이런 경우가 크크
근데 이렇게 비디오 판독 자체는 제대로 됐지만 (태그 플레이로만 보면 세입이니까) 비디오 판독 자체를 잘못 들어간거면 규정이 어떻게 되나 궁금하네여
24/06/19 10:45
심판도 그렇고 이동현도 그렇고, 평생 야구밥먹은 사람들이..... 특히 이동현의 그 자신감차는 목소리로 태그 플레이입니다 할땐 어이가 터지더라고요.
24/06/19 12:59
어제 건에서 강인권 감독 입장에서 한가지 옹호를 하고자 합니다
[우선 최종심은 아웃인 것은 맞습니다] 플레이 완료시 세잎으로 판정받고 다시 진행된 비디오 판독에서도 세잎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러면 보통은 다음 타자 진행해야 하지만 상대팀 감독이 항의하러 나옵니다[비디오 판독에 대해 항의는 퇴장 사항임] 그 후에 심판들이 비디오 판독 결과를 뒤집습니다 이 상황에서 왜 비디오 판독 결과를 뒤집느냐고 항의하고 할 수 있습니다 거기다가 경기 상황은 지는 상황에서 점수를 내고 따라가는 상황에서 아무 액션도 없이 그냥 넘기면 선수단 분위기는 침체 되는거죠 최대한 퇴장 받지 않는 상황에서 선수단 분위기 살리고자 한 액션입니다
24/06/19 13:05
여기 방구석 아재들도 판단할수 있는데 솔직히 상황 설명 듣고 저게 포스아웃인걸 모를 야구인 저기 아무도 없져. 그리고 비디오판정에 대한 항의는 퇴장이라고 명백하게 규정이 있는 이상 이런 상황에 감독이 ‘응 그래 아웃 맞지’ 요러고 가만있으면 그게 호구라고 봅니다. 응원팀 감독은 아니지만 저건 뭐 당연히 어필할 일인데 그걸 가지고 뭐라할게 있나 싶어요
24/06/19 16:35
이게 기세 싸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김휘집 선수가 2루에서 덕아웃으로 들어가는 순간 모든 기세가 두산으로 넘어간 상황이거든요 이 상황에서 바로 경기 진행하면 그기세 받으며 진행되 버립니다 이걸 잠시 숨고르기 하면서 그 기세를 우리 쪽으로 넘어오게 하는 시간이 필요한 거죠 영상 다시 돌려보면 김휘집 선수가 들어가는 순간 두산 응원석에서 함성과 함께 기세를 올렸고, 엔씨 선수가 안나오는 시간동안 두산쪽 응원석은 조용해지고, 엔씨쪽 응원석의 응원이 커 진 후에 다음타석 선수가 나왔죠
24/06/19 17:56
항의할때 선수단 철수는 웬만해선 최후의 보루입니다 심판이 절대 해서는 안되는 승패의 영향을 주는 오심을 저지르고 우긴다거나 이럴때에도 웬만해선 나오지 않는건데 이번건은 결국엔 자기들 실수를 번복한거고 다시 정심으로 돌린거 뿐인데 선수단철수는 좀 아니에요 그것도 기싸움 용으로는요
24/06/19 18:53
완전 철수는 아닙니다
1루주자는 루에서 있었으니까요 룰 상 1명이라도 그라운드 안에 있다면 경기 지연 행위 일 뿐입니다 몰수 여부는 아닙니다
24/06/19 13:53
비디오판독실도 문제가 있는 거죠. 아무리 태그 되었는지 비디오 판독이 들어왔어도 그 비디오판독 자체가 무의미하다는 걸 캐치를 못하고 기계적으로 물어본 거만 답했다는 거니까요. 비디오판독실에서도 경기를 보고 있었을테니 문의가 들어왔어도 이래저래해서 아웃이라고 했어야죠.
24/06/19 15:20
댈러스대 미네소타 NBA경기 보는거 같아요...크크
어빙이 때려서 공밖으로 나갔는데 댈러스에서 비디오판독 요청해서 비디오판독후에 미네소타 맞고 나갔다고해서 댈러스 공 됫는데... 그전에 어빙이 때린게 파울이 안불렸는데 터치아웃 비디오판정요청한거라 때린건 비디오판독 대상 아니다 라고 해서 넘어갔는데...흐흐
24/06/19 16:16
그냥 두산 선수들 까고 싶은 댓글이 좀 있는 거 같은데 플레이 상황에서 두산 선수들 큰 잘못 없죠. 하던 대로 정석 플레이 잘 한 거죠. 그냥 타자가 1루에서 산 게 문제가 됐지만 1루가 바로 2루 던져서 포스 아웃시켰으니 나이스 플레이였죠. 심판이랑 해설, 특히 이동현이 착각해서 문제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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