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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07 23:17
NC, 삼성, 두산에게 1위자리를 내줄 위기를 꾸역꾸역 버티더니
결국은 LG에게 내주네요. 기아는 3~4위정도로 유지하지 않을까 싶네요
24/06/07 23:19
이숭용 감독은 일기예보 안보나요.. 하 오늘 무조건 총력전 했어야 한건데 투교 타이밍 놓친게 진짜 초보티납니다. 요새 선발들 이닝 잘먹고 어제 이로운 3이닝 세이브해서 널널한 상황이고 내일 비도 확정인데 퀵후크 왜 안한거지... 막말로 튼동 따라만 했어도 오늘 경기 몰랐습니다. 진짜 초보감독 진절머리나네요.
24/06/07 23:21
한화는 오늘 승리요정이었던 회장님 직관 경기였는데도 져서 아쉽습니다.
남은 NC전 두 번 다 잡아도 6위 탈환이 안 되는군요. 오늘 더블 스틸 성공할 때까지만 해도 분위기 좋았는데 쳇......
24/06/07 23:48
투수교체는 그냥 감독몫입니다. 이범호도 7대 3 비율로 자기가 3비율이긴 하는데 중요한 상황에는 자기가 직접 개입한다고 하죠. 김기태 감독도 그랬고 오히려 중요한 상황일수록 투수코치 말을 믿어야 하는데 오히려 안 중요할땐 믿고 중요할 땐 자기 맘대로 하는
그개인적으로 서재응 코치는 유능한 코치인데 억까 많이 당했다보는게 투수교체에서 막상 감독이 안 믿어주면 할게 없고 그러면 육성 능력 봐야하는데 이대진 코치시절과 차원이 다르고 선수들도 감사 많이 표했고 구속 오르는 투수들도 많았죠. 서재응코치가 감독권위 워낙 존중하는 스타일이라 기행 아니면 개입을 안해서. 그당시 투수교체가 더 맘에 안들긴 했지만 김기태나 윌리엄스나 다들 고집센 감독이라 전 좀 이해합니다. 정재훈코치도 애매하다고 보는데 아직 육성은 보기 어렵고, 오히려 떠난 서재응 코치 감사가 많았고 혹사는 좀 막을려고 하고 투수교체는 앞서 말했듯이 감독의중이 더 크니. 유동훈이 온다고 딱히 달라질건 없을겁니다. 감독이 말을 들어줘야
24/06/07 23:50
그렇군요.
김종국은 투수코치한테 전권 위임했는데 이범호는 개입하나 보네요. 결국은 용병 빨이었던가... 크로우 나가리 나면서부터 투수진이 점점 무너진 것 같습니다. 서재응이 육성은 잘할지 모르지만 교체는 별로였죠. 특히 이닝쪼개기 하다가 날린 게 많았고요.
24/06/07 23:56
김종국때 확실히 별로긴 했죠. 그나저나 지금 만루까지 채우고 바꾸는건 진짜 왜 그러는지
사실 크로우, 이의리 선발 2명 나가리 친 상태에서 이건 이해해줄 순 있는데 나성범, 소크 믿음의 야구까지 펼치면서 잘한다는건 사실 말도 안되죠. 개인적으로 라인업도 서건창등 감잡을때 좀 더 길게 쓸법한데 주전 기 살려준다고 안 쓰는데 주전은 안 살아나고 백업이 계속 잘하기도 어려운데 감 좋을때도 안쓰니 감죽고 뭐 답 없죠. 그리고 실책이 너무너무 많긴 합니다. 진짜 양현종멘탈이나 버티지 투수입장에서는 꽤나 불안요소죠.
24/06/07 23:55
그래도 전 1위 누가 할거냐고 내기 걸라고 하라면 기아에 걸거 같긴 합니다. 다만 전체 라인업에서 저점이 높은 엘지와 고점이 높은 기아 중에 감독빨을 심하게 받는 팀은 기아가 아닐까 싶네요. 올해 1위 예측이 쉬어보이지 않습니다.
24/06/08 00:19
결국 작년 우승팀의 저력이 나오는거 같습니다. 기아는 1위팀 실력이 아닌거 같구요 가장 큰건 나성범 부상 그 이후 최형우 수비나가다가 퍼진게..
24/06/08 00:35
팀분위기도 좋은 상태에서 나성범의 복귀를 서두를 필요가 없었는데 억지로 땡겨왔다가 나성범 본인은 공수주에서 똥만싸고 라인업에 밀어넣느라 다른 선수들에 피해도 가고 참 안타깝습니다. 와서 정말 잘해주던 선수가 정작 가장 중요한 시즌에 커리어로우를 찍을 기세네요
24/06/08 00:20
원래 그런 스포츠라는걸 감안해도 기아는 전력이 안정되었다는 느낌이 없고 경기력이 너무 들쭉날쭉 합니다. 최근 롯데와의 6경기는 암만 봐도 롯데가 1위 기아가 9위인 경기력이었죠
24/06/08 01:45
두산은 라인업에 고참 선수가 많아서 체력 관리가 정말 중요한 시즌이네요. 불펜이 워낙 좋고 선발도 곽빈, 최준호가 잘해주고 있고 후반기에 최승용 오면 대권 도전도 꿈은 아니네요. 젊고 싱싱한 외야 한 명만 터지면 타선도 괜찮아 보이는데 대한이 좀 어떻게 안 터질지..
24/06/08 02:04
경기력보면 심상치 않다 싶긴 한데
순위보면 또 아직 그건 아닌거 같고 괜히 잘한다 말꺼냈다가 또 남은경기 털릴까봐 불안해서 조용하고있는 롯데팬이면 개추
24/06/08 07:11
리얼크크
부상으로 선발 하나, 필승조 하나 나가리에 가정의 달 그녀석이 아웃된 상황에서 이 정도만 되는 것도 감지덕지죠 단기전 잘하는 감독을 근 20년째 못보다 보니까 진짜 개쩔긴 합니다 물론 미르갈갈이는 그말싫
24/06/08 08:26
이범호 탓은 별로 하고 싶지 않은.. 작년 무리해서 6위하는 바람에 임기영,이의리,윤영철,최지민 다 날려먹었죠. 작년 피타고리안 승률이 괜히 좋은게 아닙니다. 쓰잘데기 없이 필승조 써대니 피타고리안이 좋을 수밖에 없었죠. 불펜 딱 한달 간 것도 결국 작년 여파입니다. 물론 우덜식 믿음의 야구 하고 있어서 답답하고 타격 좋을때 좌우 놀이하면서 타선 바꾸고 타격 안좋을때 오히려 타선을 고정시키는 경향이 있긴 해서 이상하고, 나성범도 왜 무리해서 올렸는지 모르겠지만(이때부터 타선 하향세 시작)
24/06/08 11:27
본인이 선수시절을 반추해서 좋은 스승이 되고 싶다고 한게 경기보다 배테랑 선수들 마음을 섭섭치 않게 타선 운용하죠. 그러니깐 잘하면 오히려 섭섭하지 않으니 좌우놀이나 자주 빼주고 못하면 살아날때까지 박음 근데 장기화되도 박음 그러니 오히려 부상 많을때보다 타선이 안 좋아짐
24/06/08 13:00
lg 왕조시대 개막하려나요.. 삼성은 우승은 그렇다 쳐도 암흑기 탈출 정도만 해줬음 좋겠네요. 근데 5월 이후 삐걱대는 게 영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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