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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1/25 23:31:36
Name 밥도둑
Link #1 https://m.nocutnews.co.kr/news/6085425
Subject [스포츠] '역대 최다 실점에도' 클린스만 "당연히 우승할 수 있다" (수정됨)
오늘 경기 후 클린스만 인터뷰 입니다.
인터뷰 전문은 링크에서 확인해 주세요.

▲소감은?
일단 상당히 박진감 넘치는 경기였다.

▲조 2위 일본 피했는데, 일본 피하기 위한 전략이었나?
그 누구도 피할 생각 없다.

▲사우디아라비아 같은 강팀을 상대할 준비는 됐나?

▲선수들에게 지나치게 맡기기만 한다는 지적이 있는데?

▲최다 실점인데 우승이 가능하겠나?
당연히 우승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다른 경기들 보면서 아시아 축구에 대해 어떻게 생각, 평가하는가?
쉬운 팀은 하나도 없다는 것을 느꼈다.

하도 답답해서 인터뷰 기사 찾아봤습니다. 답변 보니 뭔소리 하는지도 모르겠고 뒷목만 잡게 되네요.
고무적인 부분이 [경고 누적이 없었다] 라는 점이라고 하시는데, 굳이 본인이 경고 있는 선수들 다 끌어다 쓰셔놓고 이러시니 답답합니다.
풀주전 멤버에 진심으로 빡겜 했는데, 만에하나 재수없게 경고 하나라도 나왔으면 어쩔려고 하셨는지?

오늘 경기 보시고도 당연히 우승 하실 수 있다고 하시는데, 당최 어떤 비단주머니가 있다는건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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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하루
24/01/25 23:33
수정 아이콘
감독이 우승 못한다고 하겠습니까 뭐…
아니 근데 다른 인터뷰 내용이… 하…
하위1%
24/01/25 23:33
수정 아이콘
아직도 선수들 중에 범인 찾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던데 범인은 선수가 아니라 감독이라고 봅니다
물러나라Y
24/01/26 00:17
수정 아이콘
벤투 같이 확실한 플랜과 전술을 짜놓고 거기에 선수가 못따라갈 경우 비판을 하는건 합당하지요. 반면 말씀대로 감독이 아무 계획없이 선수들 풀어놓고 알아서 하라고 하면 그건 절대 선수를 탓하면 안됩니다.
mooncake
24/01/25 23:34
수정 아이콘
참..인생은 클린스만처럼..
바카스
24/01/25 23:34
수정 아이콘
그래도 피쟐이니 저 감독 같지도 않은 퇴물쓰레기에게 경어를 쓰는군요.
위르겐클롭
24/01/25 23:35
수정 아이콘
항상말하지만 이미 견적나온 사람인데 선임한 사람이 책임져야됨..
모르는개산책이다
24/01/26 00:23
수정 아이콘
그분은 1년 사업예산이 1000억원대인 축협에
10년동안 [2천만원] 사재출연했는데
축협을 혼자 먹여살렸다고 언플 잘했죠
물러나라Y
24/01/26 00:30
수정 아이콘
재능기부 어떠신지요?? 허허
Zakk WyldE
24/01/26 12:41
수정 아이콘
2222
타츠야
24/01/25 23:36
수정 아이콘
저 인터뷰가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박진감] 있는 경기였다라니... 제 3국 감독인가요?
24/01/25 23:37
수정 아이콘
축구 특성상 우승이야 아다리 맞으면 할 수도 있는 거긴한데 얘는 진짜 그냥 두면 안 될 거 같은데

너무 위험해보이는데요 경기력 나락가는 속도가 말이 안됨
전기쥐
24/01/25 23:38
수정 아이콘
말레이시아랑 3대3 축구를 하다니 대단하네요.
노래하는몽상가
24/01/25 23:38
수정 아이콘
박진감 넘치는 경기라니 크크크 해석에 뜻에 문제겠지만
진짜 그냥 앉아서 꿀잼경기 직관했나 이양반이
24/01/25 23:39
수정 아이콘
....월급받고 일하는거죠 아저씨?
24/01/25 23:59
수정 아이콘
이번 아시안컵 출전 감독 중 연봉 순위 2위랍니다...
바카스
24/01/26 00:29
수정 아이콘
심지어 당시 축협 회장 지딴에 벤투가 연봉 쌔게 불러서 부딤이라니 언플 싸지르면서 벤투 자르고 주워온게 클레기 연봉 28억인데, 정작 벤투는 지금 맡는 국대 연봉24억 크크
한국안망했으면
24/01/26 10:25
수정 아이콘
아놔..
Davi4ever
24/01/25 23:39
수정 아이콘
통역이 박진감이라고 해석한 건가요? 무슨 단어를 얘기했길래 박진감이 된 거지...
덴드로븀
24/01/25 23:41
수정 아이콘
https://www.fifa.com/fifa-world-ranking/men
23 Korea Republic 1550.65
130 Malaysia 1122.87

[박진감 넘치는 경기]

캬...
Judith Hopps
24/01/25 23:42
수정 아이콘
미친건가?
24/01/25 23:45
수정 아이콘
재밌긴했어요
타마노코시
24/01/25 23:52
수정 아이콘
일단 4-4-2로 놓고 경기를 하니 중앙 싸움이 안되는데 말이죠.
차라리 손톱을 하더라도 중미 3명을 둬야할 것 같은데..
바카스
24/01/26 00:30
수정 아이콘
정작 경기 양상 풀린건 좌 쏘니, 우 강인하면서 중앙은 조규성 빼버린거라는 크크
곧미남
24/01/25 23:55
수정 아이콘
진짜 뭐 이런.. 그래도 차라리 아시안컵까지만 보는것도 다행이다 싶습니다.
HeffyEnd
24/01/25 23:57
수정 아이콘
떠날 때가 됐군요 크크
24/01/25 23:57
수정 아이콘
면상만 봐도 열불 나네요.
그래도 덕분에 벤투 까려고 클씨 띄우는 글은 당분간 안보이겠네요.
이랜드승격좀
24/01/25 23:58
수정 아이콘
아니 감독님. 경고누적 신경쓰였으면 선수를 쓰지 말았어야죠.. 하아...
완성형폭풍저그
24/01/26 00:01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축구 연기력이 진짜 많이 늘었네요.
누가보면 꼭 진짜 열심히 경기해서 겨우 비긴줄 알겠어요.
덕분에 욕먹지 않고 꿀대진으로 우승 직행할듯!!
Lazymind
24/01/26 00:04
수정 아이콘
역시 역대최강 황금세대 대한민국 국가대표 감독자리에 딱맞는 감독입니다.
클린스만종신기원
조던 픽포드
24/01/26 00:13
수정 아이콘
어짜피 해줘 할꺼면 황 손 강 쓰리톱 놓고 3미들 쓰는게 맞는거 같은데 투톱을 워낙 좋아하는거 같아서...
조규성은 기본기야 원래 아쉬운 선수고 뚝배기 같은거 보고 쓰는건데 말레이시아 피지컬한테도 전혀 피지컬 강점을 못 보여 줄 정도의 상태라 안될거 같습니다
Chasingthegoals
24/01/26 00:26
수정 아이콘
MZ스만
24/01/26 00:26
수정 아이콘
어쩌면 차두리가 하드캐리 하고 있는 거 아닐까요...?
노래하는몽상가
24/01/26 01:00
수정 아이콘
오늘 옆에서 그냥 가만히 앉아만 있던데...
에이치블루
24/01/26 00:32
수정 아이콘
큰 그림이죠 뭐 이제부터입니다.
최강의 장군은 용장이나 지장이 아니라 운장이니..
티바로우
24/01/26 00:34
수정 아이콘
져도 되는 경기인데 왜 주전을 썼냐. 이런 질문은 안하나요?
아 혹시 이겨야 되는 경기였나?
물러나라Y
24/01/26 00:37
수정 아이콘
유일한 승자인 김판곤 감독은 지난 월드컵 벤투를 데려왔던 축협 전력강화위원장이었고, 러시아 월드컵 이후 무너졌던 국대를 홍명보 전 전무와 함께 정상궤도로 올려 놓는데 한 축을 담당했었지만,

축협의 황태자로 육성되던 홍명보 전무는 의외로 정몽규 회장에게 바른소리를 하면서 그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였죠. 그리고 나서 홍명보와 김판곤은 나란히 떠밀려 쫓겨나게 되고 홍명보는 울산으로, 김판곤은 말레이시아로 떠나게 됐죠.

저 두 사람이 떠나고 벤투는 축협의 케어를 받지 못하게 되었고, 축협은 또다시 정몽규의 장난질이 놀아나게 되며 결국 벤투 감독은 월드컵 시작 두달전에 재계약 제의를 거부하며 떠나게 됩니다.

말레이시아의 신전은 김판곤 감독이 한국 축협을 제대로 엿먹인 한판이 된 것 같네요.
앙겔루스 노부스
24/01/26 03:32
수정 아이콘
정몽규 그 낯짝 떠올리기만 해도 역겹네요. 건설현장에서도 줄줄이 사람 죽여놓은 인간이.
지겹다지겨워
24/01/26 00:39
수정 아이콘
한국국대에서 다시는 못 나올 이 멤버로 이렇게 밖에 못하다니 그냥 너무 아쉽습니다
24/01/26 01:03
수정 아이콘
이 와중에 사우디랑 태국 전반이 0 대 0 으로 끝났네요.

주요 장면을 보니 태국이 패널티도 막았군요.
24/01/26 01:31
수정 아이콘
도전자 입장으로 참가하는 월드컵에선 한계가 있겠지만 우승권으로 분류되어 참가하는 아시안컵에선 이렇게 좋은 멤버를 갖췄으니 클린스만의 '해줘'축구가 오히려 좋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것도 애매한거 같네요 지금까지의 상황을 보면. 자의든 타의든 어쨌든 지금 토너먼트는 좋은 포지션으로 진출했고, 어쨌든 결과를 내는게 장땡인 토너먼트니 결과를 지켜봐야 겠지만 뭐랄까 국가대표팀 감독이라기엔 축구를 대하는 자세 자체가 너무 가볍다는 느낌을 받네요.
썰렁한
24/01/26 01:57
수정 아이콘
뭔 제3자가 경기본거 마냥.. 박진감 넘쳤다니.. 아오 혈압...
짜증나는게 어쨋거나 일본 이란 피한것도 그렇고 어찌어찌 운빨로 좋은결과를 낼거같은 안좋은 예감이...
에이치블루
24/01/26 02:10
수정 아이콘
[좋은결과를 낼거같은 안좋은 예감] 엌크크
캐러거
24/01/26 02:04
수정 아이콘
정몽규 클린스만 제발 꺼져줘
그냥 말하는게 윗분 말대로 제3자가 책임은 바라지도 않고 관심조차 없이 그냥 지켜본 느낌입니다
위원장
24/01/26 06:50
수정 아이콘
운장
무승부의 달인이니 무승부로 우승시킬 수도
데몬헌터
24/01/26 07:37
수정 아이콘
수비 조직력좀 강화좀 하자--;;
24/01/26 09:12
수정 아이콘
진짜 뒤지게못핟너데 하
24/01/26 09:47
수정 아이콘
수비 조직력도 문제인데 센터백 둘만 놓고 나머지 닥공시켜놓고 동선꼬여서 필드골을 못내는것이 더 큰 문제라고 봅니다. 중앙 공격을 그냥 포기해버리니 막는쪽도 센터백만 몰아넣어서 막죠.
Lahmpard
24/01/26 10:06
수정 아이콘
몽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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