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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23 20:03
장시원 PD 연출 스타일도 그렇고
진짜 구단 하나 운영하는 사람이라도 된 양 최강야구로 점점 오버하는 게 별로 제 취향은 아닌데 아이디어 빨아먹은(...) 사람 뒤처리 방식도 마찬가지인듯 하네요.
24/01/23 20:13
이런 저런 이야깃거리 많이 붙이고 '오해하지 마세요', '그런 거 아니에요' 같은 쿠션어도 듬뿍 넣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최강야구 제작진의 과오를 밝힌 셈이네요. 개인적으로는 잘 이야기했다고 생각합니다. 심수창 씨가 오해나 오명을 뒤집어 쓸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네요.
24/01/23 20:16
솔직히 내보낼게 아니라
투수코치라고 스태프롤 시켰으면 됐죠 3인중계로 김선우 정용검 사이에 끼워놨어도 됐고 시즌 1 첫회부터 누가봐도 심수창이 중심이였고 저 정도의 공이 있는 멤버면 시즌 1 끝나고 나서 시즌2부터는 코치로 아니면 현장매니져랍시고 직함주고(선수들한테 물 가져오라는 식의 구박받는 모습부터) 뽑아낼건 많았는데 애초에 시즌2에 본인이 준비가 되면 테스트를 통해 다시 기회를 주겠다는 식으로 나가는게 이해가 안갔습니다 투수진중에 날먹했던게 심수창 하나만도 아니고 시즌 1 유희관, 오주원 시즌 2 이대은, 신재영으로 어짜피 쓸놈쓸인거 심수창만 방출당해서 그것도 이상했구요 오죽 DM으로 몬스터즈 광팬들한테 리터너즈 관련 욕을 많이 먹었으면 그냥 척을 지면서 다 공개했을까 싶네요 마지막 재활후 테스트건도 심수창이 메세지 저렇게 보냈으면 작가선에서 마무리 될게 아니라 PD가 술 한잔하면서 섭섭한거 풀어주기라도 했어야
24/01/23 20:30
제작진 입장은 다를 수 있겠지만 심수창 영상대로면 황당하긴 하네요. 기획안 낸 것도 심수창이고 처음 시작할 땐 PD가 직접 만나서 시작해놓고, 재활이나 복귀 관련해선 작가가 얘기했군요. 심지어 테스트 일정도 안 잡히니 지치고 빈정 상해서 안 하겠다고 하니까 이모티콘으로 대답.... 못 데려다 쓰게 됐더라도 최소한 마무리는 피디가 연락했어야하지 않나...
아이디어 정도가 아니라 심수창이 방송국 여기저기에 기획안 제출한 게 채택된 거고 섭외에도 저렇게 힘을 썼으면 지분이 있는 거나 마찬가진데 참 속상하겠네요.
24/01/23 20:55
생각해보면 참 이상하긴 했습니다.
심수창보다 더 먼저 팔이 망가진 장원삼도 시즌2 내내 심수창과 같은 처지였던 유희관도 팔 부러져 코치롤을 수행한 이택근도 데려갔는데 유독 심수창만 하차를 시켰던 말이죠
24/01/23 20:57
방송국에서 또 뭐 사실은 이렇니 저렇니 하지말고 좋게 봉합하는게 좋을텐데.. 어떻게 나올지 걱정되네요
심수창 본인 입장에선 너무 억까를 하니까 참다참다 얘기를 하는것 같은데..
24/01/23 20:58
본인은 토사구팽 당했는데 프로그램에서는 선수들 위하는 척 하고 있었을테니 얼마나 가소로웠을까요.
오죽하면 유튜브에서 해명을 할까. 진정성 진정성 그러더니 정작 기획 섭외한 사람은 진정성 있게 대해주지도 않았으니 프로그램의 의의가 없네요.
24/01/23 21:14
제작진 입장도 들어봐야 하기는 한데, 방송국 유죄 추정의 원칙에 입각하여 심수창 쪽에 더 마음이 가기는 합니다. 피디 입장에서는 시즌을 거듭할수록 자기 프로그램이라고 생각이 들었을 테고, 지분이 있는 심수창이 점점 부담되는 상황에서 기회 잡고 팅궈냈지 않았을까 싶네요.
24/01/23 22:00
지금 유튜브에서 범람하는 야구 예능, 야구 유튜버의 시초....잘 봉합하고 새로운 것도 잘 되길 기원합니다
야구선수가 하는 토크쇼가 그렇게 많아도 심수창이 뽑아내는 것만큼 잘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음.....
24/01/23 22:04
댓글로 욕먹겠지만. 제생각은 다릅니다. 영상부터 내가 난데하는 느낌이 강하고 아직까지 저런데 그당시엔 더하면 더했겠죠. 김성근 피해 도망다녔지 절대 이택근이나 유희관같은 코치포시션 본인이 안했을거라고 봅니다. 당시에도 심수창 특유의 뺀질거림때문에 사람들이 싫어한거고 장원삼이나 송승준같은 예능감도 없었죠.
24/01/23 22:12
사실 저 영상도 최강야구 하차 이후 "최강야구 왜 합류 안하냐", "최강야구 파쿠리쳐서 돈 벌 생각하네" 등등 요즘 한창 욕 먹는 중인 심수창이 본인의 변호(해명?)을 위해 찍은거에 가까워서 말씀하신 거 처럼 최강야구쪽 관점은 다를수 있고 우리가 모르는 비하인드가 있을거 같습니다.
다만 이런 해명글에서 제작진과 주고받은 카톡까지 깟다는 건 둘 사이의 감정이 꽤 큰거 같은데 중재 자체가 안된 건지 그건 좀 궁금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네요.
24/01/24 09:34
근데 크보 졸업생 보면....최강야구와 전혀 다르다고 보는게 학교에가서 인스트럭터 처럼 선수들 봐주고 원포인트 레슨 해주는 방식이던데 아예 다르다고 봅니다. 파쿠리는 진짜 안본 분들이 얘기하는거 아닐까여?
24/01/24 08:07
저기서 중요한 부분은 재활하고 테스트하기로 말다해놓고 팽했다는건데
전혀 상관없는 지극히 주관적인 개인인상평가를 하고 계시면 이건 생각이 다른게 아니라 물타기죠
24/01/23 22:38
잘 해결하고 헤드락 사진 한번 찍어서 올리면 좋을거 같은데,
과연 그렇게 될지 ㅠㅠ 일단 제작진 의견 기다리겠습니다. 쉼창은 스톡킹도 그만두니 이제 무얼해야 하나 ㅠ
24/01/23 22:48
프로그램 심수창이 만들었다 해도 과언이아닌데 이렇게 토사쿠팽당하면 저같아도 억울할듯
근데 장PD가 복귀제안했지만 제작진에서 연락이 없었다는 좀 이해가안되네요 PD와 제작진(작가)는 다른쪽인가요?
24/01/23 23:34
최강야구 최근에는 웬만하면 챙겨보는데 초반꺼는 못봐서 장시완PD랑 도시어부에서 얘기해서 최강야구가 만들어졌다 이정도로 알고있었는데
아예 시작부터 심수창이 기획한거였네요 개국공신인데 어떤역할이든지 할수 있는 그림이 많았을텐데 말을 못하는 사람도 아니고
24/01/24 00:52
심수창도 제작진이 미워서보다도
그동안 최강야구팬들이 욕해댄게 너무 심해서 그거 해명하려고 얘기 꺼낸걸로 보이는데 그 최강야구팬들은 구질구질하게 입턴다고 이걸로도 또 욕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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