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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2/13 11:19:15
Name 손금불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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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낭만야구
Subject [스포츠] [KBO] KBO 역대 최고의 포수 논쟁 (수정됨)




FA

양의지의 WAR이 이만수와 박경완을 따라잡기 시작하면서 이 주제에 대한 이야기도 종종 다루어지는 것 같네요.

물론 WAR이 전부는 아닐 뿐더러 KBO에서는 그 WAR마저도 정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지만... 그리고 포수라면 더더욱이고요.

그리고 시대가 다른 것도 분명 고려를 해야하고... 확실히 쉬운 주제는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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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13 11:21
수정 아이콘
시대 차이가 크지만, 이젠 양의지가 이만수 넘었다고 봐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23/12/13 11:22
수정 아이콘
양의지라고 생각함
23/12/13 11:23
수정 아이콘
양의지죠
안철수
23/12/13 11:26
수정 아이콘
타자 가치는 이만수 >>>> 박경완이지만
선수, 감독들 포수픽이 박경완이라 양의지가 와도 끝날수가 없는 떡밥
이정재
23/12/13 11:26
수정 아이콘
19살짜리 주고 고르라하면 갓동님
헤나투
23/12/1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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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넘은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비슷한정도? 하지만 양의지는 리빙레전드라서...
及時雨
23/12/13 11:31
수정 아이콘
이만수 감독님 선수시절 어마어마했네요 새삼
23/12/13 11:32
수정 아이콘
저는 어쨌든 수비에 있어서 지대한 하자가 없는 한 포수의 타격이 중요하다고 보는 입장이라 우르크가 넘사인 이만수의 손을 들고 싶네요.
가이브러시
23/12/13 11:33
수정 아이콘
역대최다 골글 2위길래 1위는 누군가 찾아보니 두산감독님이군요.
어제내린비
23/12/1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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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직은 이만수
하지만 양의지 선수가 넘겠죠.
다이어트
23/12/13 11:35
수정 아이콘
아직은 이만수
칠상이
23/12/13 11:38
수정 아이콘
저도 아직은 이만수
겟타 세인트 드래곤
23/12/13 11:40
수정 아이콘
아직은 이만수 (2)
한국화약주식회사
23/12/13 11:42
수정 아이콘
양의지가 이만수보다 400경기 정도 더 출장했고 앞으로도 300~500경기 더 출장 가능 할 것으로 보이는데 700~800 경기를 더 뛰게되는 양의지가 누적은 다 휩쓸것입니다.

다만 타자 가치는 두어 단계 이상 높은 이만수가 무조건 이기고... 그 이외의 수비 능력이나 게임 콜링 능력 같은건 이제 평가하는 사람마다 다르니 논쟁은 안끝날겁니다.
김유라
23/12/13 11:43
수정 아이콘
아직은 이만수 (3)

솔직히 양의지도 나이가 나이인지라 누적은 넘어도 커리어상 압도적으로 넘었다 하기에는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만수는 wRC 200에 트리플크라운 찍은 포수인데요.
타시터스킬고어
23/12/13 11:43
수정 아이콘
이만수 wrc는 진짜 살벌하네요
23/12/13 11:46
수정 아이콘
한 10년 전쯤 이만수 vs 박경완에서 이만수 편들었다가 댓글세레 당한 기억이 나는데 흐름이 바뀐건가
김유라
23/12/13 11:49
수정 아이콘
음... 분위기가 큰 것 같아요.

이만수는 김성근을 몰아낸 유다 취급받는 반면 박경완은 인천 전드 취급을 받으면서 여론이 워낙 좋기도 했고... 당시만 해도 이만수는 묘하게 수비 못하는 포수, 박경완은 공수 완벽한 포수라는 이미지가 있었죠.
한국화약주식회사
23/12/13 11:59
수정 아이콘
그 당시가 김성근 팬보이들의 전성기라 (...)
요키와 파피용
23/12/13 11:59
수정 아이콘
박경완 전성기에 KBO를 보지 않았지만 과거에는 보이지 않는 무엇 특히 볼배합이 지나치게 강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블로킹이 나쁜 포수에겐 찬스에 떨공을 피하게 되겠지만 볼배합 강조가 조금은 사라졌지만 아직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친구들 많더군요
현장도 다를 것이 없는 것 같은게 잘 던지 투수들 인터뷰에서 포수에게 공을 돌리는것 보면
무적LG오지환
23/12/13 11:47
수정 아이콘
이만수 스탯은 볼 때마다 경이롭습니다 아니 무슨 포수 통산 wRC+가 159죠 크크크크
마구마구
23/12/13 12:12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포수 중에 타격이 좋은 정도가 아니고 그냥 지명타자였어도 레전드급인..
한국화약주식회사
23/12/13 12:14
수정 아이콘
통산 WRC+ 를 이길 사람이 용병 빼면 양준혁 말고 없다는...
이른취침
23/12/13 12:57
수정 아이콘
저거도 말년에 많이 까먹은거죠.
대타 나와서 데드볼 맞으면 모두 박수치고 좋아했던…
wish buRn
23/12/13 11:49
수정 아이콘
이만수
다레니안
23/12/13 11:59
수정 아이콘
누가 더 나은 "포수"인가니 저는 양의지로 갑니다
동년배
23/12/13 12:00
수정 아이콘
대졸로 시작해서 초반 까먹은게 없다는거 감안해도 타자 이만수는 양의지 박경완하고 한급 이상 차이나는 선수죠.
23/12/13 12:02
수정 아이콘
양의지 누적은 더 올라가고 비율은 떨어질텐데
이만수가 누적 더 쌓고 싶어도 쌓기 힘들던 상황 보정들어가면
이만수 스탯이 더 예쁘게 보이겠죠
위원장
23/12/13 12:06
수정 아이콘
양의지
카미트리아
23/12/13 12:09
수정 아이콘
이만수.
타자로서의 급이 다르다고 봐서요
23/12/13 12:10
수정 아이콘
닥 양의지죠. 은퇴할때 WAR 80이 넘을건데..
조던 픽포드
23/12/13 12:12
수정 아이콘
아직은 이만수가 딱 맞는 말이네요
23/12/13 12:16
수정 아이콘
나균안! ...
23/12/13 12:31
수정 아이콘
나빴다......
츠라빈스카야
23/12/13 12:17
수정 아이콘
포수 탑은 둘째치고 린저씨 중에선 제일 성공한 양의지...마 니 집행검 들어봤나?
네이버후드
23/12/13 12: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헐크
23/12/13 12:35
수정 아이콘
박경완과 양의지가 각각의 장점으로 명함을 내민다면 타격 누적지표에서 포수 역대 1위라고 봐야할 강민호도 거론되어야한다고 봅니다.
먀미무먀
23/12/13 12:48
수정 아이콘
한화 신경현~~
시나브로
23/12/13 16:10
수정 아이콘
심장은 동요하는데 이성적으로 좋아요 버튼은 절제하게 되는 크크
Blooming
23/12/13 12:53
수정 아이콘
와, 이만수 살벌하네요.
아엠포유
23/12/13 12:53
수정 아이콘
아직 이만수라 생각하지만 양의지가 넘을 거 같아요
양현종
23/12/13 12:57
수정 아이콘
이건 이만수죠.
이만수는 이견이 없는 80년대 최고의 타자입니다(그 다음은 아마 김성한 또는 장효조가 꼽힐듯).
역대 최고의 우타자를 꼽으라고 해도 이대호 등과 함께 그 후보군에 무조건 들어가야 되는 선수죠.
이른취침
23/12/13 13:00
수정 아이콘
중딩땐가 아침 [명상의 시간]에 소재로도 나왔던…
Lainworks
23/12/13 13:09
수정 아이콘
wrc 160은 대체 뭔......
(여자)아이들
23/12/13 13:17
수정 아이콘
이만수
오타니
23/12/13 13:18
수정 아이콘
박경완이요.
저에게는,
23/12/13 13:20
수정 아이콘
아직은 이만수라고 봅니다
23/12/13 13:31
수정 아이콘
이미 넘었거나 아니라면 곧 넘을거라 생각합니다
Tony불륜Parker
23/12/13 13:50
수정 아이콘
War/144로 보면 아직 이만수죠
페로몬아돌
23/12/13 13:57
수정 아이콘
이만수죠
23/12/13 13:59
수정 아이콘
어릴적 삼성 구장가서 이만수 외치면 대타로 나와서 홈런쳐줬던 기억이 크크
삼겹살이면됩니다
23/12/13 14:00
수정 아이콘
양의지도 대단한 선수고 현 시대 최고의 선수라고 해도 될 것 같은데,
개인적인 평가로는 박경완은 넘었다고 보고,,
그래도 이만수는.. 아니, 뻥 안치고 진짜로 이대호가 포수 마스크를 쓴 거 였다니까요.
LowTemplar
23/12/13 14:01
수정 아이콘
이만수를 '이대호인데 포수를 보는'이라고 하니 진짜 무시무시한 감이 오긴 하더라고요
23/12/13 14:09
수정 아이콘
이만수가 김성근 백인천 같은 몇몇 때문에 정말 많이 평가절하 당했다 봅니다.
서린언니
23/12/13 14:13
수정 아이콘
90년대를 대표하는 타자가 장종훈이었다면
80년대는 누가 뭐래도 이만수라서...
가슴은 이만수로 수렴하는데
누적보니까 양의지도 괜찮아보이네요
이혜리
23/12/13 14:18
수정 아이콘
양의지는 뭔가 포수라는 느낌이 아니라, 대타 느낌이라.. 허허..
뒤집어지는서수길
23/12/13 14:19
수정 아이콘
양의지
그리움 그 뒤
23/12/13 14:21
수정 아이콘
저는 이런 얘기할 때 그 선수가 현역이었을 때 동일 포지션 다른 선수, 모든 프로선수 기준 얼마나 독보적이었는지를 생각하는데..
그거 생각하면 아무래도 아직은 이만수가 떠오르네요.

양의지? 잘하지. 매우 훌륭한 선수야
이만수? 정말 어마무시하지.
이런 느낌이라서요.
23/12/13 14:21
수정 아이콘
블로킹 정도를 제외한 포수의 수비 능력은 허상에 가깝다고 생각하고, 이만수의 압도적인 빠따는 그깟 수비력은 뒤집어 엎고도 남는다고 생각해서 이만수입니다.
市民 OUTIS
23/12/13 14:23
수정 아이콘
이만수 선수가 누적으로 손해 볼 수밖에 없는 시대적 상황(경기수)이 있었고, 선수 말년에 노장을 일찍 은퇴시키려는 문화도 있어서 선수평가에서 감안해서 가점을 줘야 한다고 보는데, 포수 측면에서는 말년에서는 포수로 뛰지 않았고 포수 수비 이닝이 두 선수와 좀 차이가 있을 거 같아서 이건 감점 요인이라 봅니다.
그래서 편하게 타자는 이만수, 포수는 앞으로까지 생각해 양의지라 봅니다.
23/12/13 14:58
수정 아이콘
무조건 이만수
딸기콩
23/12/13 15:17
수정 아이콘
아직은 이만수
23/12/13 15:18
수정 아이콘
계산해보니 데뷔가 5년 차이나네요. 그것까지 감안해서 이만수라고 봅니다.
스웨트
23/12/13 15:19
수정 아이콘
정범모 팝니다
무도사
23/12/13 15:37
수정 아이콘
저 표에 안나와있는 우승횟수

이만수 1
박경완 5(현대 2, sk 3)
양의지 3(두산 2, NC 1)

박경완이 많이 언급되고 있지 않지만 최고 장점 중 하나가 왕조 포수를 두번이나 해봤다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평가가 굉장히 높았구요
환경미화
23/12/13 15:42
수정 아이콘
양의지...
아테스형
23/12/13 15:52
수정 아이콘
댓글에 저 셋 외에 언급되는 포수가 강민호, 신경현, 정범모.. 포수왕국 한화
곧미남
23/12/13 16:15
수정 아이콘
수비까지 생각하면 양의지
23/12/13 16:28
수정 아이콘
그냥 이만수
대불암용산
23/12/13 16:36
수정 아이콘
갓동님 엄청난 선수였군요 덜덜
23/12/13 16:4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만수 선수 봅니다...
해태왕조 시절, 라이벌 팀 선수라서 박경완 양의지보다 우승 경력이 좀 덜한 건 사실입니다만,
그 빠따만큼은 (해태 팬 입장에서) 정말 긴장하면서 봤던 기억이 있네요.
23/12/13 18:22
수정 아이콘
이만수는 좋은 타자이지만 좋은 포수이기도 합니다. 이만수>=양의지>박경완 정도라고 생각해요
LaVigne.
23/12/13 19:33
수정 아이콘
과거미화 엄청나군요.
무조건 양의지
한국화약주식회사
23/12/13 20:05
수정 아이콘
양의지가 몬스터 시즌을 6~7년 정도 찍으면 이만수가 됩니다.
기록이 그렇죠.
23/12/13 20:44
수정 아이콘
이만수는 이제 무슨 수를 써도 양의지가 못되니까요.
한국화약주식회사
23/12/13 22:23
수정 아이콘
양의지가 타격 성적 WRC+ 159을 맞출수도 없죠. 비율스텟을 30대 후반에 들어선 지금 더 끌어올리는건 불가능하고.
23/12/14 09:11
수정 아이콘
양의지 최전성기 5년 wrc+를 뽑아야 이만수의 평균 wrc+에 근접합니다. 과거미화가 아니라 데이터로 전포지션 통틀어서 이만수보다 생산력(wrc+기준)이 좋았다 평할수 있는 타자가 양준혁뿐입니다.
23/12/13 20:57
수정 아이콘
이만수가 억울하게 골글 못 탄 경우가 많나요? 박경완은 그런 케이스가 유명한데 압도적 타격 기록에도 불구하고 골글을 못탄 케이스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요슈아
23/12/13 23:14
수정 아이콘
옛날엔 투승타타였기 때문에 클래식에서 밀리면 못 받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죠....
요기에도 어떤분이 정리해 놓은 글이 있을겁니다 아마.
young026
23/12/14 01:24
수정 아이콘
무려 [한일수퍼게임에서 부진해서] 골든글러브 밀린 적이 있습니다.-_-;
23/12/14 08:46
수정 아이콘
88년
장채근 .249 .321 .517 26홈런 sWAR 3.99 wrc+130 골글수상
이만수 .323 .419 .558 18홈런 sWAR 5.35 wrc+176.5

89년
유승안 .281 .363 .492 21홈런 sWAR 4.76 wrc+140.2 골글수상
이만수 .284 .373 .482 20홈런 sWAR 5.06 wrc+149.0

90년
김동수 .290 .379 .463 13홈런 sWAR 4.89 wrc+140.6 골글수상
이만수 .287 .386 .540 26홈런 sWAR 5.63 wrc+157.7

91년
장채근 .235 .322 .414 17홈런 sWAR 2.80 wrc+103.8 골글수상
이만수 .317 .414 .500 17홈런 sWAR 6.08 wrc+154.6

92년
장채근 .264 .384 .518 23홈런 sWAR 4.78 wrc+143.2 골글수상
이만수 .289 .402 .541 22홈런 sWAR 4.83 wrc+150.8
23/12/14 14:19
수정 아이콘
최소 2개는 더 가져가는 게 맞겠네요.
23/12/14 08:30
수정 아이콘
모든 시즌의 경기수를 144G로 보정했을때의 WAR 환산값

이만수 117.53
박경완 77.29
양의지 72.97
Goldberg
23/12/14 09:11
수정 아이콘
압도적이네요
앗잇엣훙
23/12/15 01:45
수정 아이콘
와...이만수 wrc+ 저게 말이 되나요...포수가...

당연히 양의지지!!하고 들어왔다가 wrc+보고 돌아나갑니다 크크
LA이글스
23/12/17 18:37
수정 아이콘
한화 신경현~
최고의포수 신경현~
한화 신경현~
이글스의 안방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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