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우승 대관식' 울산, 홈에서 1-0 승리…전북 ACLE 진출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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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첫 아시아 무대 진출 확정, 포항과 홈 최종전 0-0 무… 다음 시즌 ACLE PO까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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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철 크로스→ 에드가 헤더 쾅쾅' 대구, '이근호 은퇴식'서 인천에 2-1 승…만원 관중 앞 완벽 피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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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파이널 B 최종전에 이어 오늘은 파이널 A 최종전이 치뤄졌습니다.
울산 현대는 현대가더비에서 설영우의 결승골로 승리하며 대관식에 정점을 찍는데 성공.
패배한 전북 현대는 ACL 엘리트 진출에 실패하여 ACL 2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광주 FC는 홈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0:0 무승부를 기록.
다행히 전북이 패배하면서 구단 역사상 첫 ACL, 그것도 엘리트 본선 진출이 가능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대구 FC는 에드가의 멀티골에 힘입어 은퇴하는 이근호 앞에 승리를 바치는데 성공했습니다.
인천은 승리했더라면 ACL 2 진출을 노릴 수 있었지만, 2년 연속 아시아 무대 진출에는 실패하고 말았네요.
주목을 모으던 K리그 1 득점왕 경쟁은 울산 주민규와 대전 티아고가 36경기 17골로 동률을 이루었으나, 출전 시간이 더 적었던 주민규의 수상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주민규는 지난해에도 17골로 조규성과 동률을 이뤘음에도 출전 경기수가 많아서 밀렸는데, 올해는 반대의 상황이 되었네요.
2021년에 이어 개인 통산 2번째 득점왕 수상이자, 김도훈 이후 20년만에 등장한 2회 이상 득점왕에 오른 국내 선수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