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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02 16:07
안양 창단 후 수원삼성과는 FA컵 2회 작년 승강전 2회 만났는데 내년에는 2부에서 지지대더비를 하게 됐습니다..
이렇게 이런 식으로 또 만날 줄이야..
23/12/02 16:18
남자 배고는 이게 살아 났다고 볼 수 있을까 싶습니다.
대한항공 / 우리카드 / 한국전력 이 완벽한 3강에 OK가 다크호스고... 삼성은 아마 4-5등 다툴꺼예요, 지금은 진짜 요스바니 한 명의 무력쑈에 기대서 하고 있는 거라, 삼성은 요즘 배혜윤이 진짜 잘하기는 하는데, 어차피 우승은 KB/우리 중에 나오는 거라.............. 물론 축구/야구/남자농구에 비하면 그래도 선녀는 인정.
23/12/02 16:20
사회환원이다뭐다 형식상 팀들 가지고 있는거보다 매각등으로 정리좀 했으면 좋겠어요. 종목이 너무 많아서 교통정리 좀 했으면 합니다.
23/12/02 16:11
어제오늘 시티풋볼그룹 한국 진출썰이 돌았는데 2부리그 강등으로 몸값 낮아졌을때 넬름 하는것도 신의 한수가 될 수 있겠어요.
추스려서 한두해 안에 1부 복귀할 거라 보는데 타이밍이 너무 좋네요.(시장적으로나 팬수로나)
23/12/02 16:33
사실 프런트같은 방패막이가 있었기에 망정이지 몇년간 수삼 경기력 정말 꾸준히 안좋았습니다. 최근 염대행 이후 몇경기만 반짝한거죠.
23/12/02 16:20
오늘 경기 중반부터 봤는데...이렇게 계속되면 2부리그에서도 몇 년 헤맬거 같더군요. 오늘 수원 삼성의 축구는 비기기만 해도 강등 안되는 팀의 경기였죠.
23/12/02 16:35
그렇죠.
색깔이 비슷한 첼시가 간 느낌이랑 비슷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리그 우승 4번에 FA컵 우승은 5번으로 최다고, 챔피언스리그도 2번 들었던 팀이라... 레알 수원 소리를 들으면서 스쿼드에 금칠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허망하네요.
23/12/02 16:32
근데 보면서 이해가 안됐던게, 아예 상황을 모르는 사람이 보면 강원이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처럼 보일 정도로
수원이 그냥 끝날때까지 선수비 후역습를 하고 있는게 참...
23/12/02 16:37
개인적으로도 능력이 안되서 그런 공격전개 밖에 못했고, 더 잘할 수 있었다면 이 상황이 안왔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최선을 다했지만 그 정도였다는게 비극...
23/12/02 16:44
1
동시간 열린 수원fc가 전반에 지고 있었기때문에 소극적 운영 2 수원fc가 동점 만든 후 뒤늦게 적극적으로 나왔지만 능력부족 3 강등
23/12/02 17:04
1번은 진짜 말이 안되지 않나요 그냥...
2:0도 아니고 1:0.... 그거 따라 잡히는 순간 지옥인데 그걸보고 그딴 운영을 할 생각을 하면 진짜............
23/12/02 17:19
상징적이라고 느낀게...잃을게 없다고 느꼈던 지난 2경기에서의 수삼경기력에 비해, 갑자기 '잃을게 생긴' 오늘 경기 전반이 딱 올시즌 수삼 경기모습이었죠.
23/12/02 17:40
올시즌 퇴장 당한 대구에게 극적 패 당할 때부터 이미 조짐이..... 그 하나만 비겼어도 운명이 바뀌었을텐데 뭐 그냥 예정되었나 봅니다.
23/12/02 16:42
당장은 충격인데 최근 몇년간의 행보를 보면 올것이 드디어 왔고, 올해 운좋게 살아남았더라도 결국 내년이든 내후년이든 갔을것 같긴 하네요.
2부리그 바늘구멍을 뚫으려면 결국 외국인 선수 로또 한방이 터지는게 보통 직빵이었는데 최근 몇년간 수원의 용병 픽들을 돌아보면 여기서부터가 큰 기대가 안 되는게, 앞으로의 전망도 그닥 밝게 느껴지진 않네요..
23/12/02 16:46
올해 경기력보면 몇년은 못올라올듯 합니다.
올해 수원삼성 직관 6회 1무 5패, 수원fc 직관 5회 2승3패. 수원fc는 게임이라도 재밌는데 수원삼성은 게임도 노잼, 실력도 최악.....
23/12/02 16:47
정말 어릴떄 K리그 보던 이후 잘 안봤는데
어쩌다 수원삼성이 이렇게 된거죠 어릴대 항상 1등하던거만 보고 자라서 그런지 너무 충격적인데요...
23/12/02 17:08
강원은 최근 들어서 공격에서 뭔가를 만들어가는 모양새가 보입니다.
수삼은 그런 거 없고 공격수 개인에게 의존하는 것 같더라구요. 수엪은 뭐 공격은 원래 강점이 있는 팀이죠.
23/12/02 21:43
직관하고 왔습니다.
많이들 말씀주신것처럼 프런트 삽질이 장기간 있어서 아슬아슬했다 싶어서 생각만큼 멘탈에 데미지는 안오는데요. 다만 염기훈 감독대행이 이렇게 선수생활을 마감하게 만든건 너무 화가납니다. 이제 필요한게 좋은 외국인+지켜낸 코어선수+능력있는 감독인데 프런트 하는 꼬라지 보면 퍽이나...
23/12/03 01:08
수원 삼성 감독이 세 명이었죠 올해? 사실 수원은 한 10년 전부터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매탄소년단이라 불렸던 정상빈 김태환 등등 세대때 잠깐 주목하고 별로 주목할게 없었던 팀.. 언젠간 이럴 줄 알았어요. 김주찬 괜찮던데 2부리그에서 커야겠군요. 어쨌든 예상은 했어도 상당히 충격이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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