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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05 22:18
NC 측에서는 선수가 직접적으로 못 뛰겠다고 의견을 내진 않았다고 했고 에이전트 개입에 대해선 부정했습니다.
이전에 에이전트 측에서 외국인 선수 등판 스케쥴에 개입했을 땐 이에 대해 불만을 표시했던 걸 생각해보면 실제로 개입 안 했을 것으로 추정 됩니다. 감독 코멘트도 그렇고 오늘도 불펜에 모습을 보였던 걸로 봐선 아예 못 던질 정도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상태가 아주 좋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23/11/05 22:19
진짜 마지막 경기에서 하필 던지는 팔에 맞은것도 그것 때문에 평자점 정확하게 2 된것도 정말 아쉽게 되었네요.
아무래도 5차전은 자기가 불안해서 못 나온게 맞는 것 같습니다.
23/11/05 22:35
"변방리그 플옵따위 안 중요하고 팔도 뻐근한데 포시같은데서 힘 안 쓰고 싶다" 라고하면 팔에 공 맞는것 이상의 명분은 없습니다.
타구에 던지는팔 직빵으로 맞고 플옵기간 아웃이라고 하면 최소한 바깥에선 욕할사람 없음. 정작 욕하는 사람 논리는 1차전 나온거 보니까 잘 던지던데? 이건데..오히려 반례 아닌가 싶어요. 팔 갈갈해서 팀을 우승시키겠다까진 아니더라도, 본인이 가능한 범위내에선 힘써줬다고 생각합니다. 메이저를 갈지 어디갈지는 모르겠지만 루친스키처럼 안 좋은 소식 안 듣고 켈리처럼 되길 바라네요
23/11/05 23:17
본인 말로는 100% 회복이 덜 된 상황에서 1차전 그렇게 던져줬으면 할만큼은 다 한 거죠.
페디가 못해서 졌다기보다 와카부터 경기를 치뤘던 선수들의 체력 소모가 너무 컸다는거죠. 마지막 KIA와의 2연전에서 이겼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 NC의 가을야구 였습니다.
23/11/05 23:45
쿠에바스 같은 케이스가 정말 특이한거죠. 한경기 더 나와 부상 심해져 내년 못뛰면 의리로 재계약 해줄것도 아닌데요. 플럿코 같은 케이스도 아니고 던지는 팔에 타구 직격 한걸 다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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