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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0/20 13:51:10
Name 손금불산입
Link #1 디애슬래틱 등
Subject [스포츠] [해축] 7년차 징크스를 떨쳐낸 위르겐 클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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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롭에게는 7년차 징크스가 있었습니다. 물론 징크스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또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겠지만 어쨌든 성적을 내려박고 장기 지휘한 클럽에서 떠나게 되는...

물론 지난 시즌 리버풀의 성적이 아주 만족스럽진 않았지만 결국 위르겐 클롭은 클럽에 남았고 성공적으로 8년차에 접어들게 되면서 이 징크스를 어느 정도 벗어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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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일단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가 아니라 유로파리그를 뛰고 있지만 리그에서 보여주는 전력 수준이 꽤 괜찮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 후보를 꼽으라고 한다면 맨시티가 당연히 최우선으로 꼽히지만 그 다음으로 아스날과 리버풀이 비슷하게 언급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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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염원했던 미드필더 개편 작업에 성공하는 것으로 보이면서 좀 더 장기적인 청사진을 바라볼 수 있는 기반을 만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과연 클롭이 리버풀에서 더 얼마나 오래 머무르면서 얼마나 더 많은 트로피를 추가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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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투스
23/10/20 13:54
수정 아이콘
2.0을 선언했으면 재계약 한번 더 해야죠.
위르겐클롭
23/10/20 13:56
수정 아이콘
마침 펩이 재계약을 안한다는 썰이 있던데 좀 더해먹읍시다
바스테나
23/10/20 14:10
수정 아이콘
우승 횟수 떠나서 EPL 8년 동안 감독으로 버틴 게 대단한거죠
최종병기캐리어
23/10/20 14:14
수정 아이콘
3번 당하는 호구 없제?
23/10/20 14:30
수정 아이콘
지난시즌을 바쳤으니까 ㅜㅜ
꿈꾸는사나이
23/10/20 14:41
수정 아이콘
리빌딩이 약점이라 그랬는데 뭐 이제 다 갈아엎어버렸으니...
손금불산입
23/10/20 21:07
수정 아이콘
클롭의 리빌딩은 강점에 가깝죠. 약점이라고 부르는건 본인이 한번 구축한 전력의 사이클이 저물 때쯤 다시 재구축을 못하고 클럽을 떠날 수 밖에 없었다는 것 때문일텐데 애초에 빅클럽에서 그걸 해본 사람이 퍼거슨 이후로는 한손 안쪽으로 꼽힐 수준이라 약점이라 말하기도 뭐하죠.
23/10/20 16:12
수정 아이콘
최근 기세는 좀 떨어진편이라..(물론 상대방이 만만치 않은 팀들이였습니다만)
좀 더 두고봐야죠.

물론 지난 시즌에 비하면 선녀이기 그지 없습니다 크크
설레발
23/10/20 19:08
수정 아이콘
현재 나와있는 감독 매물을 떠나서 애초에 현 시점 모든 감독들 풀을 감안해도 클롭보다 확실히 낫다고 말할 수 있는 감독이 시각에 따라 극소수거나 없다고 볼 수 있는데 경질할 이유가 없죠. 그동안 성과가 없었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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