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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19 22:44
큠팬이고 허구연이 큠 싫어하는거 알지만 자런거때문에 미운생각은 안들어요 물론 싫어하시는 큠팬도많지만 나룸 중계할때 승률도 높았구 말이죠
23/10/19 13:52
ABS는 내년에 전면 도입까진 아니고 일단 '비디오 판독'을 신청한 공에만 적용하고, 점진적으로 확대한다고 하네요.
타자, 투수, 포수가 직전 투구의 판정에 대해 챌린지를 신청할 수 있고, 판독 요청 기회는 팀별 3회라고 합니다. (성공시 횟수 차감이 되는지 여부는 좀더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바로 전면 도입은 부담이 있을 수 있으니 이 방법도 좋아 보이네요.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076/0004068129 -> 기사가 수정된 것 같습니다? 전면 도입으로 수정됐네요.
23/10/19 13:55
이러면 비판 횟수를 어떻게 할지 모르겠네요.
지금 현행이 팀당 2회인데 2회 모두 성공시 1회 추가, 연장시 1회 추가로 알고있는데, 기사에는 3회로 나오네요. 이것도 장기적으로는 그냥 테니스 챌린지마냥 성공하면 횟수차감 아예 안되는걸로 아예 바꾸는게 맞는거같긴한데
23/10/19 17:04
기사가 수정 되었는지 모르지만 기사 내용에서는 내년 전면 도입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팀별 3회는 올해까지 퓨처스리그에서 시행했던 룰이었고, 내년 1군은 전면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23/10/19 13:57
ABS 도입은 환영하는데 이게 변화구에 대해서는 선수나 심판이 생각하는 궤적과 기계가 판정하는 궤적이 다르다고 들었거든요. 이 오차는 어떻게 수정을 했으려나 모르겠네요.
23/10/19 14:36
저도 그렇게 생각을 하는데 이전에 마이너이진 퓨쳐스인지 사람 기준으로 스트존 수정을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도 같아서요. 저는 스트존 혁명이 생기더라도 기계가 문제없다면 기계대로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23/10/19 14:17
딜레이라고 해봤자 1-2초입니다. 저렇게 오심 수정하는데에는 전혀 무리없죠. 근데 저 1-2초가 막상 모든 볼 판정하는데에는 흐름 끊기는 느낌이 들어서 그거 줄이려고 지금까지도 기술 개선 중이고요.
23/10/19 14:18
23/10/19 14:42
신체 데이터는 미리 입력한다 치더라도, (제가 알기론 선수의 평소 타격 폼에서의 무릎과 어깨 높이 사이라고 알고 있는데) 타격 폼이 다르면 또 높이에 차이가 있을텐데 이건 또 어떻게 반영하려나 궁금하군요.
23/10/19 14:27
투구 인터벌 긴 투수들 극혐하고, 도태 좀 됐으면 하는 입장에서는 피치클락 무조건 환영합니다. 투구 하나하나마다 질질 끄는 행위는 야구를 정말 재미없게 만드는 주범들이에요.
23/10/19 15:30
피치클락이 뭔가 찾아봤더니 투수가 투구시간 조절할 수 있도록 시계 설치해주는 건가 보네요. 당연히 있어야 될 거 같은데 없었다는 게 신기하네요.
23/10/19 15:43
MLB에서 이미 도입해서 쓰고 있습니다. https://namu.wiki/w/%ED%94%BC%EC%B9%98%20%ED%81%B4%EB%9D%BD
23/10/19 15:54
단순히 시계만 설치해서 보여주는 건 아니고, 피치 클락이 도입되면 따라오는 규정으로 투구 인터벌 시간이 15초(주자시 20초)로 제한됩니다.
원래 KBO는 투구 인터벌 제한은 없고 주자 없을 시에만 타자가 준비된 후 12초 투구 룰이 적용 되었기 때문에 규정이 바뀌죠.
23/10/19 15:49
요즘 경기 끝나고 나오는 2D존 기준으로 볼 때 한 경기에 팁당 대여섯개는 오심인데 삼진아웃 결정하는 공 기준으로 챌린지 3개는 넉넉하지만 볼넷까지 본다면 좀 빡빡하겠네요.
23/10/19 15:53
과연 스트라이크존은 통과하는 바닥찍는 공은 다 스트라이크가 될것인가..
규정은 그런데 사실 규정조차도 '따위'로 만들어버릴만큼 오랜기간 관습이었던게 포구위치을 최우선으로 보고 공의 궤적은 차선으로 보는거라, 아예 규정을 조정할수도 있겠단 생각도 들고 그냥 의외로 그정도로 관습자체를 파괴할 정도로 큰 판정차이는 몇개 없을수도 있고
23/10/19 15:58
아마 야구에선 이 문제 때문에 판정 구간을 홈플레이트 시작부터 포수 앞까지로 늘리고, 스트라이크 존 자체를 상하 모두 3cm가량 올렸습니다.
KBO도 감안 해서 정하겠죠.
23/10/19 20:30
좀 이해가 안되는 조치군요. 엄연히 야구 규칙이 있으면 그거에 맞춰 기계를 설정하고 사람이 거기에 적응을 해야지, 임의로 판정구간을 늘이고 존을 높이는 꽁수를 쓰는 것은 그것대로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나중에 국제대회에서는 또 어떻게 하려고.
23/10/19 20:44
KBSA가 규정에 맞는 스트라이크 존을 기계가 잡을 수 있도록 설정했지만
봄 대회에서 오차가 컸기 때문에 여름 대회때 조정한거지 임의로 쓴 꽁수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미국도 그냥 타자 신장의 27%~52% 구간이 스트라이크 존이구요. 국제 대회에선 어떻게 될 지 모르겠지만 아직까지 통일된 건 없습니다.
23/10/20 16:07
스트라이크 존은 야구 룰에 "타자가 칠 수 있는 공" 따위로 주관적으로 '정의'되어 있지 않습니다. 명확하게 스트라이크 존이 정의 되어 있고(홈플레이트 위, 어깨 제일 높은 곳과 바지 제일 높은 곳의 중간을 상한선, 무릎 아래를 하한선으로 한 3차원 공간), 그 공간을 조금이라도 지나면서 땅에 바운드가 되지 않은 공이라고 '정의'되어 있죠. 그걸 "타자가 칠 수 있는 공"이라고 해석할 수 있을 뿐이지... 미국에서도 기계판정을 할 때 신장의 27~52% 구간이라고 스트라이크 존을 '설정'한 것은 저도 읽었지만, 그것도 어디까지나 아직까지는 '정의'대로 정확하게 판정하기 어려운 기술적인 한계 때문이겠죠.
그래서 저는 기계 판정을 원론적으로 찬성하긴 하지만, 아직 기술적으로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지금 전격 도입에는 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정의 된 대로 스트라이크를 정확하게 판정할 수 있는 기술이 나오거나, 아니면 야구 룰을 바꿔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23/10/20 16:24
쓰면서 자꾸 수정하다 보니 말이 엉켜서 용어를 잘 못 썼네요. 잘 못 된 표현으로 혼란을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실제로 해당 문장에서 하고 싶었던 말은 칠 수 있는 공을 치지 않아서 생긴게 스트라이크 존이고 그 칠 수 있는 공을 설정한 것이 규정 상의 스트라이크 존 이라는 이야기 였습니다. 해당 문구는 수정하겠습니다. 저도 스트라이크 규정을 고치는게 맞다고 생각 하는데 실제로 수정 될 확률이 높진 않을 것 같습니다. 모든 야구 대회의 판정을 기계 판정으로 진행 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바꾼다고 해도 KBO의 스트라이크 존에 대한 규정을 수정하거나, 기계 판정에 대한 규정을 신설하는 수준이 될 것 같습니다.
23/10/20 10:55
기존에 스트라이크존 규정이 안지켜졌다는 말이죠.
사실 제대로 하려면 스트라이크존 규정부터 바꿔야 하는데 MLB가 바꾸지 않는한 그 규정은 바뀌지 않을 겁니다.
23/10/19 16:10
이게 긍정적으로 작용할지는 모르겠지만 한 가지는 확실합니다. 잘 나갈 때 좋을 수 있는 거 얼른 들여와야 합니다. 게임사로 비유하면 그게 라이엇이고 인기 떨어지니까 들여오는 회사가 블리자드죠.
23/10/19 16:11
문제는 스포츠2i 로봇심판 솔루션이 평이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미국에서 이미 테스트 끝낸 트랙맨 놔두고 투아이꺼를...
존도 선수 나올 때마다 사람이 수동으로 조작해줘야하는걸로 아는데 문제가...
23/10/19 17:59
와!! 대-----박 사건! 크크크크
KBO가 MLB NPB보다 먼저 도입하다니 크크 저는 긍정적으로 봅니다. 먼저 도입해서 변화에 적응해야죠. 어차피 다가올 미래입니다.
23/10/19 18:36
저걸 내년에 바로 적용하다니 대단한 결단을 한 것 같습니다. 좋네요.
근데 투수가 등판하면 3타자 이상 상대하게 하는 건 언제 도입하려나요? 서재응 이닝 쪼개기 하는 것 좀 그만 보고 싶네요.
23/10/19 19:16
피치클락 도입시 꼭 병행되어야 할게 타자 준비시간 단축도 있는걸로 압니다
일정 시간 지난 후 타자가 준비 안되어도 투수가 던질 수 있어야 피치클락 도입의 명분이 살겁니다
23/10/20 10:58
개인적으로 일종의 심판 속이기인 프레이밍이 포수 수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안되어야 한다고 봐서 ABS 환영합니다.
다만 스트라이크 존 규정 자체가 현행 프로야구들과 거리가 멀어서 이것부터 조정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MLB에서 바꾸지 않았기 때문에 바뀔 가능성이 없을 것 같아서 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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