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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18 15:40
롯데는 애매했는데 애매한대로 나왔네요.
그래도 조금 더 분석해서보면 그~나마 타자보다 투수들이 낫고, 타자들은 엄청 별론거 같았는데 생각보다 스탯은 높네요.
23/10/18 16:59
3년간 쭉 우상향하던 한동희가 이리 고꾸라질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저 트렌드라면 올해는 리그 폭격급으로 기대한 팬들도 많았을거예요.
그리고 유강남-노진혁의 엇박 타이밍까지..
23/10/18 19:53
고승민, 한동희, 렉스가 삑사리 난것이 컸죠.. 용병만 빨리 교체했어도 5위싸움 했을듯. 단장고집인지, 아님 결재가 안떨어진건지..
23/10/18 23:41
한동희, 고승민의 성적 꼴박은 박흥식 코치가 대두되는것 같고 썰에 의하면 재계약 나가리더군요.
건강한 렉스는 참 그립죠. 그래서 또 도돌이인데 렉스 리턴썰도 있더군요. 여하튼 올시즌 선발은 꽤나 잘 했으니 내년 상기 3명 타자가 평균 우르크 120수준만 되줘도 팀 성적은 꽤나 오를것 같지만 단지 팀이 롯데이기에 뭐 믿지는 않을려구요. 빨리 롯태형이나 확정해라ㅜㅜ
23/10/18 15:53
아 연장을 생각못했네요 크크
144*9 = 1296인데 LG가 총 이닝이 1293.1이닝이나 되는군요 크크 제일 적은 기아는 1269이닝이라서 수비로만 따지면 두 경기 반을 더...
23/10/18 16:06
홈경기는 무조건 수비 9이닝, 원정경기에최소 8이닝 이상이니... 강한 팀일수록 원정 승리가 많기 때문에 수비 9이닝 빈도가 많아지죠.
23/10/18 15:42
피타고리안 승률이 시즌 초에 반대로 말아먹힌 (....오모용병..... 그리고 사이바 투수) 상태에서 저정도 왔으면 흠...
아무튼 2023 한화 이글스... 신인급 투수에서 나름 빛을 보여준 문동주. 30홈런에 최정과의 홈런 파이트를 보여주던 노시환 둘은 타팀도 어느정도 아실거 같고 하씨를 벤치멤버에서 아예 2군 구석탱이로 보내버리고, 하씨 연봉감액분만큼 상승시켜야 할 이도윤의 발견 (하지만 3할이대수도 한시즌 반짝했...) 정은원이 오락가락 하는 동안 꾸준하게 1군에서 중견수도 잠시 봤지만 2루수의 한자리를 가지고 온 고졸신인 100안타를 한 기대주 문현빈 외야가 개판 오분전인 한화에서 그래도 1인분은 해주면서 눈에 띄고 있는 이진영.. 타 팀과 비교해보면 엄청나게 잘하는 선수는 아니지만, 올해 자기몫은 해줬고, 계속 잘 해주면 좋겠네요. 문동주, 노시환이야 뭐.. 앞날이 탄탄하기만 빌어야... 그나저나 김서현은 어떻게 되려나? 단장, 감독은 양심이 있으면 머리를 박든 집에가든 해야 하지 않나 싶은데...
23/10/18 15:56
뭐 명단 같은 거 쓰고 정리하는 거 좋아해서 아래 두산 글 댓글 보고 올해 한화 멤버 간단하게 정리해 봤었는데 반가운 댓글이네요.
장단점 있어서 결과 궁금했는데 실제 상황 보니 궁금증 해소돼서 시원하기도 하고; 시즌 첫 시리즈 키움전 두 경기짜리였는데 두 번째 경기에 황당 역전패 있어서 보아 하니 지난 시즌 전철 밟는 거 아니냐고 했으면서도 한 경기일 뿐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리 될 줄은..
23/10/18 15:44
직접 작성 대단하십니다.
그나마 한화 타격 성적 올린 노시환 한 사람의 힘.. https://namu.wiki/w/%EB%85%B8%EC%8B%9C%ED%99%98/%EC%84%A0%EC%88%98%20%EA%B2%BD%EB%A0%A5/2023%EB%85%84#s-4
23/10/18 15:45
기아는 어떡하지
희망이 보이지 않아 팀 방향이 우승이 목표인지 젊은 선수들 키우는 게 우선인지도 모르겠다. ... 기아는 어떡하지?
23/10/18 15:46
기아는 시즌 중반 부상이슈들이 안타까운 상황이었던것 같습니다.
다들 건강하게 유지됐다면 나름 가을야구도 위쪽동네에 있었을거 같은데요..
23/10/18 16:01
부상에도 주력이 빠진 상황에서도 선수들은 본실력 이상의 결과를 냈습니다. 용별 선발이 뼈아프긴하지만 가을 야구 못할 정도의 전력은 아니었어요.
1점차 승부에서 11연패한 감독의 경기 운영이 제일 큰 문제였습니다.
23/10/18 17:22
한창 연승하면서 잘나갈 때 시즌 2,3위정도로 마무리가 된다면 김종국의 인간상성으로 우주의 기운이 혹시...? 하며 행복회로를 돌리던 시절이 있었는데
현실은 온 우주의 기운이 주루루루룩 빠져나갔죠..
23/10/18 16:50
희생번트를 가장 많이 사용한 LG는 시즌 초부터 끝까지 일정하게 비슷한 상황에서 계속 사용한데 비해서
두산은 전반기 내내 적게 사용하다가 후반기 들어서 갑자기 확 늘어났습니다.
23/10/18 16:13
기아를 보니 야구는 투수놀음이라는 걸 보여 주네요.
선발 WAR 5.7가지고 가을야구하려는 건 도둑놈 심보죠. 세이브 성공율도 높고(...도대체 왜??...), 구원투수 WAR도 높은 편인데 선발이 얼마나 말아 먹었으면... 외인투수를 평균치로만 데려 왔어도 3위는 넉넉하게 했을 겁니다. 최근 몇 년 간 성공 사례가 없...
23/10/18 16:25
포스트 시즌에서 불펜의 컨디션이 중요하다고 볼 때 아시안 게임 참가한 선수들 제외하고 10월만 놓고 보면
각 팀에서 마무리를 맡고 있는 정철원, 이용찬, 서진용, 김재윤은 모두 무너진 대신에 중심 불펜이라고 할 수 있는 김명신-홍건희, 류진욱-김영규, 노경은-고효준, 이상동-손동현, 유영찬-김진성은 모두 괜찮은 컨디션을 보여줬네요. 아시안 게임에서 보여준 모습으로는 박영현, 정우영, 고우석 등도 전반적으로 나쁘지는 않은 모습이었고... 전반적으로 괜찮은 컨디션을 보여주는 선수들의 물량으로는 당연 LG가 제일 좋고, KT도 괜찮은 편으로 보이며 두산, NC, SSG는 선수들의 컨디션 편차가 심해 보여 중심 선수들의 체력이 무엇보다 중요해 보입니다.
23/10/18 16:43
김시훈이 아주 좋은 성적은 아니어서 솔직하게 뺄까 했는데 다른 선수들이 워낙에 안 좋아서 그냥 넣었습니다.
NC는 류진욱과 아시안게임 참가했던 김영규가 맞긴 하죠.
23/10/18 17:00
네. 수정하겠습니다.
특정한 기록으로 자른건 아니고 10월 등판 기록을 보고 비교했던 거라 성적은 제 생각보다 더 안 좋을 수 있겠네요.
23/10/18 16:43
기아는 우주의 기운을 모아서 우승하던 때와 다르게, 이렇게 안풀리는 경우가 있었나 싶네요.
감독 탓이 많기는 하지만, 타팀팬이 보기에는 이렇게 줄부상이 심한 경우도 오랜만에 봤습니다. (물론 관리 제대로 못한 것이 감독 잘못이라고 한다면 할 말은 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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