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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29 13:42
취향이 어느쪽이실지 모르겠네요.
뉴욕이 취향이 맞으면 할게 무궁무진하고, 반대로 자연을 좋아하고 조용한거 좋아한다! 하시면 진짜 할 거 없는 동네긴 합니다. 거기에 기본적으로 '머니!'가 좀 많이 드는 동네기도 하구요. 맨하탄 내에서면 문화적으론 말씀주신 것 처럼 주로 박물관/미술관 관람을 하거나 스테이튼 아일랜드-자유의여신상 페리 정도 돌아보시는게 하루 코스일 거 같구요. 먹는걸 좋아하시면 햄버거, 스테이크 정도를 야무지게 찾아가서 드셔보시고 첼시마켓이나 소호 정도를 돌아보는 구성도 좋을 것 같습니다.스포츠 좋아하시면 보통 야구장이나 농구장 가라고 권하는데 이건 스텁헙같은데서 표 구해보신 경험 없으시면 어려울 수 도 있고... 원하시는 구성을 알면, 좀 더 상세하게 분리해서 몇 군데씩 추천드릴 수 있을 거 같아요 흐흐
25/10/29 14:22
먹는거 좋아해서 말씀하신 햄버거랑(인앤아웃? 이게 미국에서 유명하다고해서...), 스테이크(울프강,피터루거... 둘다 가고 싶지만 둘중 하나) 정도 생각하고 있긴 합니다.
박물관 미술관은 사실 취향은 아닌데 하도 사람들이 moma 는 가야 된다고 해서 고려중이고요 쇼핑은 사실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 패스 할거 같고, 스포츠도 좋아는 하는데 사실 경기를 볼 수 있을 정도로 막 시간 여유가 없네요 ㅠㅠ 타임스퀘어, 센트럴파크, 월스트릿트 황소상, 911메모리얼 이정도 명소를 생각하고 있는데 이게 1박2일인데 이거 다 할수나 있나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전망대가 엠파이어, 록펠러, 서밋 등등 많더라고요... 다 갈수 있으면 좋겠지만 한국처럼 네이버지도 찍고 막 영차영차 다니기는 힘들테니 하나만 가야 한다면 어디를 가는게 나을까요? 너무 두서 없이 질문드려서 죄송하네요 ㅠㅠ
25/10/29 14:43
인앤아웃은 서부에만 있습니다 ㅠ
moma 안가시면 타임스퀘어, 센트럴파크, 월스트릿트 황소상, 911메모리얼 찍먹으로 보면 하루면 충분합니다. + 전망대까지도 하루에 충분 (아침부터 저녁까지 본다는 가정하에)
+ 25/10/29 15:35
열심히 정리했는데 자음을 쳤었나 날아갔네요 ㅠㅠ
일단 한국의 네이버 지도처럼, 해외에선 구글맵 다 별 찍어놓고 돌아다니실 수 있습니다. 사실 그게 원조에요 크크 그래서 지금 말씀드리는거 + 추가로 검색해보시는 것들 구글맵에 다 저장해버리세요 일단. 1. 전망대 : 서밋이나 탑오브더락(록펠러) 추천드립니다. 2. 센트럴파크 : 남쪽 W59번가에서 올라가시면서 1/4 정도 돌아보셔도 1시간 넘습니다. 그 정도만 돌아보세요. 3. 박물관, 미술관 : 저는 MOMA 가서 굳이? 했던 기억은 납니다만, MOMA는 지인들 기념품 사러 가는 데기도 합니다 크크 국중박 처럼 굿즈가 괜찮은게 많거든요. 저는 MET(메트로폴리탄 미술 박물관)을 더 좋아합니다. 4. 야외 관람 : 타임스퀘어나 32번가 한인타운은 숙소 근처실거라 그냥 저녁에 식사하시고 짬 내서 보시면 될거 같고. 911메모리얼과 배터리파크(자유의 여신상 보기), 월스트릿, 차이나타운 등 맨하탄 서남부가 한 묶음, 나머지 피터루거를 위한 맨하탄 동남부 (브루클릿 브릿지+덤보 인생샷 찍기, 윌리엄스버그 브릿지, UN 본부 등)가 또 한 묶음으로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서쪽엔 첼시 마켓, 피어 57+올드 홈스테드 스테이크 루트가 있습니다만 위 두 개 보다는 조금 선호가 떨어질 수 있겠네요. 5. 음식 가장 열심히 적은 부분인데 싹 날아가서 간단히만 정리해보면 햄버거 : 그냥 치킨 샌드위치(칙필레, 레이징 케언스 등)부터 경험해보시고, 그래도 뉴욕인데 버거지! 하시면 차라리 수제 버거로 ARTISAN HAMBURGER 정도의 키워드로 구글맵에서 검색해보세요. 아, 햄버거는 아닙니다만 KAT'Z의 파스트라미 샌드위치는 위에 설명드린 동남부쪽 루트를 가신다면 아침 첫 일정에 넣어서 들러보시구요. 10시 넘어가면 줄이 너무 길거라 크크 스테이크 :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서쪽의 올드 홈스테드, 동쪽의 (강 건너) 피터 루거 정도가 가장 입맛에 맞았었습니다. 가성비로 먹을까 싶다면 타임스퀘어에 갤러거스라고 쓰리코스 런치 메뉴가 있으니 검색해보셔요.
+ 25/10/29 16:08
상세한 설명 너무 감사합니다! 너무 잘 적어 주셔서 적어 주신데 다 가보고 싶어졌네요
특히 햄버거 부분 제가 햄버거 너무 좋아해서 신메뉴 나오면 다 먹어보거든요 흐흐 햄버거 부분 잘 찾아서 맛을 잘 느끼고 오겠습니다.
+ 25/10/29 16:09
아 넵넵 윗 분 말씀대로 인앤아웃은 서부 한정이고, 뉴욕이 원조인건 쉑쉑, 동부 중심은 파이브가이즈인데 이 둘은 다 들어와는 있으니까요 크크....
그냥 프랜차이즈 중에서는 저는 캐나다에 주로 거주했다보니 A&W를 가장 선호하긴 했었는데, 웬디스도 현지에서 먹으면 일단 한국 프랜차이즈보다는 좀 더 맛있었던 추억보정이 있습니다.
+ 25/10/29 14:54
하이라인 산책이랑 미술쪽 관심없으시면 굳이 보지말고 브루클린 브릿지 걷기랑 덤보 정도로 하셔도 시간이 너무 없으실거 같은데요.
전망대는 야경은 록펠러가... 신식 시설은 월드트레이드센터여서 취향껏 (둘다 가셔도 되고...) 춥고 시차때문에 뭐 많이 하려고 하지 마시고 즐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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