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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31 23:45
제가 코로나부터는 캐베 안 가봐서 티켓 팁은 모르겠고
그전엔 캐배 20번이상 가본 경험자로서 예전에 했던 방식 언급하고 티켓 패스랑 보고 조합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1. 미리 수영복 입고 당장 들어갈정도로 준비를 마친 뒤에 그 위에 간단한 겉옷만 입고 갑니다. 2. 주차는 진짜 안에 들어갈수록 너무 오래 걸리니 가깝진 않아도 대충 뛰어서 갈만한 적당한 위치 발견하면 얼른 주차합니다. (보통 맵보고 대충 이정도다 싶은 위치 찍어두세요. 주차 잘못걸리면 주차 대기 시간 헬이라서 넉넉히 잡는게 안전할겁니다.) 3. 그리고 얼른 최대한 뛰어가서 들어가자마자 곧장 보이는 내부락카 말고 지나쳐서 외부락카 쪽에서 겉옷이랑 짐만 넣고 얼른 그 앞에서 만납니다. 4. 패스권은 모르겠는데 일단 제일 인기 있는 메가스톰 위치까지의 최적 경로를 미리 찾아놓고 거기로 뛰어갑니다. 5. 메가스톰을 탑니다 그리고 나오자마자 메가스톰 예약권을 한번 더 받습니다. 6. 그리고 부메랑고로 뛰어가서 예약권을 받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 있는 타워래프트나 와일드 블라스터에서 선호순으로 예약표를 받습니다. 7. 만약에 메가스톰, 부메랑고나 타워레프트, 와일드 블라스터 대기 예약에서 타고(예전엔 1시간단위였고 최대한 일찍 가는게 좋음), 아니면 다른 어트랙트 선호순으로 경로 짜서 뛰어가서 예약을 받습니다. 8. 이렇게 돌다보면 한 오후 1~2시쯤에 메가스톰 2회, 나머지 1회씩은 탑니다. 지도 파악한 채로 계속 부지런히 뛰어야합니다. 어차피 대기하면서 길게 쉬기 때문에 이동시간은 뛰어도 됩니다. (참고로 계속 뛰기 위해 신발 신지 말고 좀 뜨거워도 뛸때는 맨발로 뛰어가세요. 신빌이나 아쿠아 슈즈로 신고 미끄러워서 다칠 수 있습니다. 도착해서 대기하면서 신으세요. 점심 먹을떄가진 짐 최소화, 그리고 그 시간까지 너무 배고프니 사실 도착전에 차안에서 간식 먹어야합니다) 9. 그리고 점심 먹고 편히 쉬면서 파도풀이나 튜브풀이나, 서핑이나 하거나 아니면 인기 없는 슬라이드 타면서 여유롭게 즐깁니다.
24/08/01 01:05
써주신 글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글 여러 번 읽어서 잘 숙지하고 다녀와야겠습니다. 정성스러운 답글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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