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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28 08:16
나이를 먹으면 점점 당뇨는 심해 집니다. 관리도 그에 맞춰서 점점 더 심하게 해줘야되는데, 일상생활에 맞춰서 취미로 운동하는 시간을 늘리고 음식도 케익이나 빵, 떡같은 당뇨에 안좋은 음식들은 많이 줄여가면서 관리하는 쪽으로 가시는게 스트레스가 덜합니다. 나이먹으면서 점점 더 심해집니다.
24/06/28 08:48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아무래도 당이 좀 오르고 당뇨 올 가망성이 많긴 한데,
글쓴 분은 오히려 관리 잘 하시는 거 아닌가요? 3년째 더 안 올랐다는 건 그리고 제가 당화혈색소 9.4까지 갔었는데 증상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 상태로 얼마나 생활했는지도 몰랐고요. ㅠ.ㅠ 운 좋게 검진 받고 화들짝 놀라서 5년째 약 먹으면서 조절 중입니다. 운동은 그냥 여기저기서 많이들 얘기하는 일상생활에 무리 안 가는 꾸준한 운동이고 아무래도 하체 쪽에 비중을 더 두고요. 식단도 뭐.. 밀가루나 백미 자제하면서 잡곡밥 위주에 채소 많이 곁들이고, 식사 시작할 때 채소->단백질->탄수화물 순으로 식사를 시작하면 혈당 스파이크를 막네, 마네 하는데 저도 최대한 의식하면서 하고는 있습니다. 야식은 당연히 당뇨 때문이 아니라도 자제하는 게 좋고, 사실 이렇게 답변 드리면서 좀 찔리긴 하네요. 크크크 초반 한 2년은 빡세게 관리하다가 요즘은 밀가루, 백미, 당류 많은 식품들 절제하는 거 외에는 예전에 훨씬 못 미치기는 합니다. '당뇨약 그냥 비타민 챙겨 먹는다 생각하고 그냥 살지 뭐' 이게 돼서..
24/06/28 08:49
먹는 순서 바꿔보세요.야채-단백질-탄수화물(안먹거나 줄이는거 추천)이 순서로 드시고 식후엔 가자미근 스탠드 올라가있거나,소화되면 계단 오르기 30분정도하면서 종아리 운동이요.그냥 헬스하면서 이 운동,저 운동하는건 아주 열심히 하지 않는이상 크게 효과가 없더라구요.물론 안하는거보다야 백배 낫겠지만요.
24/06/28 09:07
제가 코로나때 당화혈색소에 중성지방이 높은 수치가 나온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사실 그럴만 했던게 코로나를 이유로 다니던 짐을 관두기도 했고, 간식을 좋아해서 세끼식사 외에도 퇴근후에 빵이나 과자 한봉지를 늘 먹었거든요. 건강진단 결과에 놀라서 다음 두가지를 시행했는데 1. 세끼식사는 평소대로 하되 간식을 줄였습니다. 매일 한봉지씩 풀로 간식을 먹던걸을 포기하고, 정말 욕구가 솟아오를때는 예를 들어 한봉지안에 6개로 소분되어 있는 작은 봉지중 하나만 그날 하루분으로 먹는 것으로요. 2. 다시 짐을 다니면서 유산소 운동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특히 러닝을 코어로 해서 서서히 속도를 높혀나가되 말하기 약간 힘들 정도의 강도로 30분이상 달렸습니다. 다른 종목은 빼먹는 날이 있어도 러닝은 반드시 했습니다. 1년후 당화혈색소 및 중성지방 수치가 정상적으로 돌아왔고 몸무게도 두달에 1키로씩 빠지더군요. 운동하기전에는 BMI수치가 정상안에서 높은 편이였는데 지금은 정상-낮음으로 바뀌었습니다. 식사자체는 오히려 하루세끼 꼭 제대로 챙겨먹었는데 식사마저 줄이면 다른 개선의욕이 저하될 가능성이 높다고 여겼기때문입니다. 자기개선은 본인의 멘탈관리가 제일 중요하다고 봐요.
24/06/28 09:59
수면시간은 괜찮으신가요? 전 7시간 이상 자려고 합니다
코를 골기 때문에 워치로 재니까 -30분 깎이더라구요. 8시간 목표로 잠자리에 들어야 최소 7시간 반 정도 잘 수 있다는 셈이라서... 운동, 식이요법도 좋지만 수면이 제일 중요합니다.
24/06/28 10:10
혈당 88, 색소 5.8%로 6년째 지내고 있지만 별 증상은 없습니다.
운동은 일주일에 한번 2시간 - 걷기+달리기, 계단 오르기등 하체 위주로 하고, 식사에 조금 더 신경을 쓰는 편입니다. 가급적이면 흰쌀밥 보다는 잡곡을 먹으며, 평일/일요일 저녁 일찍 먹고 7시 이후로는 아무것도 안 먹는걸로 하고 있습니다. (토요일은 저녁 이후 맥주 1캔 + 마른 안주 섭취 - 이것마저 포기하면 삶의 낙이 없어서 안됩니다.) 올해도 곧 건강검진 할 예정인데, 혹시라도 더 올라가면 운동량을 늘릴 생각입니다.
24/06/28 10:20
저도 당뇨 판정을 받고, 일단은 먹는 약(다이아벡스, 큐턴)과 운동으로 조절 중입니다. 식단은 크게 바꾸진 않았고, 그냥 먹는 양을 약간 줄인 정도고요.
건강검진때 7.8 나왔는데, 이제 5.2 까지 내려왔습니다. 좀더 관리해야겠죠. 나이가 들면 약 없이 조절하긴 쉽지 않더라고요.
24/06/29 10:16
운동 꾸준히 하시고 드시는거 조절하시면 금방 조절될겁니다! 처방도 약하게 받고요. 저도 당수치 160까지 갔다가(미쳤죠..) 지금은 100 수준으로 관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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