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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27 17:11
어차피 당시 독일군 분대 주 화력은 MG 34 or 42 기관총 1정 + 나머진 탄약셔틀 수준이고 그거에 맞게 교리가 짜여있어서 M4 생겨봐야 질 전투 이기고 그러진 않을 겁니다. M4 화력이 기관총보다 쎈거 아니니까요. 거기다 독일 생산능력이 너무 다품종 생산이라 떨어져서 STG44도 일찍 보급되어 봤어야 탄약난 보급난만 심해진다 소리 나올 지경이라...
24/06/27 17:13
제목만 보고 셔먼인줄...단순히 소총만 바뀐다고 전황이 유의미하게 바뀌진 않았을 것 같습니다. 전열보병 시대도 아니고 이미 항공기와 전차가 쑥대밭으로 만들고 다니던 시대인데 소화기로는 한계가 있죠...
24/06/27 17:15
대체역사물 작가 분들중 고증 뛰어나기로 유명한 명원 작가 '이 독일은 총통이 필요해요'에서 현대 지식으로 80년대 나토군 수준 (자동소총 + 대전차로켓)으로 무장한 독일군이 나오는데, 보급소요가 너무 엄청나서 진짜 영혼의 한타 단기전 한번 용도로나 싸울 수 있지 한타 지면 그냥 항복해야 한다 그렇게 이야기가 흘러가더군요.
원 역사대로 폴란드 - 프랑스 - 소련이랑 싸우게 되다 미군 위시한 연합군 참전 시나리오면 무장 좀 좋아진다고 독일 체급으로 해결이 불가능하다 봅니다.
24/06/27 17:19
국지전에서의 승리가 좀 더 많았을수는 있겠지만 그냥 미국이 참전안했다로 IF 를 돌려야 뭐라도 상황이 바뀌겠죠...
https://www.koreapas.com/bbs/view.php?id=gofun&no=179256 https://www.joongang.co.kr/article/21123994#home [2차 대전 기간 동안 배수량 1만 톤급 수송함 리버티선을 2,700척 이상 건조했다. 독일 U보트가 미군 수송선을 자꾸 격침시키니까 그럼 격침시키는 것보다 더 많이 만들면 해결된다는 정말로 돈XX스러운 해결책이었다.] - 꺼라위키중
24/06/27 23:49
이미 지상전의 주력이 보병에서 기갑전력으로 넘어간 상황이라 크게 영향을 미치지 못했을거라 봅니다. 독일 보병들에게 M4를 쥐어준들 끝없이 몰려드는 떼삼사와 셔먼들을 씹어먹을수 있는건 아니죠.
24/06/28 09:05
전차가 문제지 소총 현대화 같은걸로는 무리인 구도입니다+ 지형(쿠르스크 고지라던가)
현대전 관련 서적들은 플래닛미디어가 출판해둔게 많아서 그거 보시면 될듯 구데리안이 나가리였던것도 크구요
24/06/28 12:03
가끔 독소전 읽다가 보면 드는 생각이 루마니아 유전이 사우디 급으로 뿜어져 나왔다면 모스크바 밀어버릴 수 있었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24/06/28 12:22
2차대전 독일군이 패전한건 대전략 자체가 잘못된구도에서 싸운게 원인이지, 전술단위에서 잘 못싸워서가 아닙니다.
육군이야 전쟁 많이치르면서 기본적으로 미,소보다 잘싸웠어요. 근데 미국,소련이라는 강대국과 양면전선 하게된거자체가 문제죠. 저 두나라는 병력의 질은 딸려도 경제규모,물량자체가 말도안되니까요. 제해권이 없으니 유럽대륙 어디든 상륙해서 밀고들어올 수 있을거고요. 피해규모가 얼마나 큰지의 문제일뿐이죠. 시간이 몇년 더걸리느냐의 문제일거구요 더 강한 전차, 더 좋은 개인화기가 있어본들 그거로 체급자체가 다른 두나라랑 전쟁이 될까요? 어차피 개인화기 좋아봐야 전장에서는 기관총이 왕이고. 독일도 전차 짱짱한거 끌고다녔으니 기갑전력 좀 늘어나봤자죠. 전쟁중에 아이스크림까지 보급하는 미군인데 어차피 질수밖에 없는판이라고봅니다. 이걸 뒤엎으려면 문명처럼 한시대는 기술력이 앞서가야 비벼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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