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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04 19:21
아마 좋은 작품이지만 호불호 있다는 얘기 많이 들으셨을텐데
레데리, 사펑 을 재밌게 하셨다면 꽤 높은 확률로 위쳐3 도 재밌게 하실 수 있을겁니다. 다만 세계관이나 1,2편 스토리 정도는 유튜브나 기타 자료로 좀 알아보고 하셔야 제대로 즐기실 수 있어요. 현세대에서 할 수 있는 게임중 몇안되는 진정한 마스터피스입니다. 처음에 적응 안되시더라도 좀 참고 어느정도 해보시면 확 빠져들게 되실거예요.
24/06/04 19:33
너무 명작이라 들어서 저도 해봤었는데 개인적으론 너무 불호였습니다
근데 레데리도 전 불호였어서 레데리 재밌게하셨으면 위쳐도 재밌다고 얘기가 많네요 그리고 13700원할인가면 크게 후회하시진않을거같아요
24/06/04 19:42
저는 재밌게 하긴 했는데 지금 시점에서는 2015년 출시작임을 감안해야 합니다. 게임 시스템이 좀 낡은 느낌이 나는 부분이 있어요. 나중에 렌더링 개선을 한번 했지만 모델링 퀄리티가 떨어져 보이는 부분도 어쩔 수 없구요.
24/06/04 19:52
레데리 재밌으셨으면 추천입니다. 한 10~20시간은 해야 재미었어집니다. 그 전까지 지루해서 너무 힘들었고, 기본판 보다는 블러드앤와인이 훨씬 재밌었네요.
24/06/04 19:54
위쳐3 -> 레데리 순서로 했고, 레데리는 갓작으로 손에 꼽는데 위쳐는 하위권입니다.ㅠ
지금까지 하신 게임에 비하면 전투가 밋밋할 수 있습니다.
24/06/04 20:03
레데리 재밌게 하셨으면 재밌게 하실 듯 합니다.
저는 위쳐는 정말 재밌게 했는데 레데리는 20시간 정도 하고 봉인 했거든요. 세계관이나 이야기에 몰입 하는 게임입니다.
24/06/04 20:16
3년 전에 처음 샀을 땐 배경 스토리도 모르고 대체 뭘 해야 할 지 몰라서 마을만 돌아다니다 그리핀 잡고 현타 와서 접었습니다.
지난 겨울에 다시 잡아보면서 어찌어찌 남작까지 만났는데 그 후로 야숨을 제치고 인생 게임이 되었습니다. DLC인 하트오브스톤은 메인스토리와는 다른 줄기로 이야기가 흘러가는데 인물과 관련한 연출이 쩔어서 정말 강력추천합니다.
24/06/04 20:24
RPG게임에서 스토리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강추하는 작품입니다. 본작과 DLC 2편이 주는 스토리에서 오는 만족감은 20년 걸렸던 RPG 불감증을 날려줬습니다. 전투도 스토리 콩깍지 쓰면 할만합니다.
24/06/04 20:31
위쳐3는 스토리나 참 좋습니다. 선악이 모호한 선택지도 참 좋구요. 가장 좋은 건 위쳐 1,2 스토리 요약본을 유튭으로 좀 보시고 위쳐3를 하시는 게 베스트인데..
이걸 미리 보기 힘드시면 위쳐3를 조금 진행하다가 게임이 좀 재밌으면 그때라도 요약본을 잠깐 보세요. 그러고 나면 몰입감이 상당하실 겁니다.
24/06/04 21:06
딱하나 전투가 재미없어요. 이게 유일한 단점인데... 아주 못할정도는 아니고 타격감이 없고 그냥 빌드가 뻔하고 좀 그렇습니다. 쉽게말해서 좀 딸깍형 전투인데 확팩에선 그나마 좀 보스전 기믹도 생기고 그런데 그래봐야 쉽고...
대신 그것 제외 세계관, 주인공들의 매력, 다양한 서브퀘스트, 메인퀘스트의 밀도 등등은 뭐 대단한 게임이에요.
24/06/04 22:29
재밌긴했는데 레데리2가 훨씬 재밌긴했어요.
레데리식 오픈월드는 할 수 있는게 너무 많아서 이런것도 돼? 라면, 위쳐는 스토리가 너무 탄탄하고 서브퀘스트들까지도 양이 방대합니다. 다만 전투나 인터페이스가 구려서 스토리쪽에 좀 치중한 게임이 아닌가싶네요
24/06/04 23:05
위쳐3 그정도 할인은 자주 하지 않나요? 저도 인생 게임 중 하나로 꼽을만한 게임이지만 배경 스토리 허들이 꽤 크다 생각합니다. 조금만 더 기다리면 1 리마스터 등도 나올 것 같은데 그때 정주행이 어떨까 싶기도 하고요.
24/06/04 23:35
스토리/세계관은 진짜 재미있습니다. 중세배경인데, 캐릭터들이 살아있는 느낌이에요.
한글더빙에 힘입어서, 실시간으로 욕먹는 느낌도 느낄 수 있고요. 전투가 재미없다는건 솔직히 공감하긴 하는데, 그래도 뭐.. 아예 재미없냐면 그것도 아니고 그냥 적당한 구식 액션RPG 정도..?
24/06/05 00:59
스토리 세계관에 좀 빠져들어야 재밌습니다. 초반 피의남작까진 배경지식없으면 뭐가 뭔지 몰라 이게 왜 재밌다고 난리지 하는데 스토리 몰입하기 시작하면 시간 뚝딱입니다. 중간중간 선택에 따라 엔딩이 잘라지는 것은 덤이고요.
24/06/05 08:18
저는 레데리2 클리어 이후라면 비추하는 쪽입니다. 이동 수단인 말에 관련된 모든 모션의 디테일 차이가 심하니까 장난감 칼 다루는 느낌이 나서 도무지 게임에 몰입이 안되더군요. 차라리 병맛 스토리면 이런 가벼움이 상관없는데 방대한 판타지 세계관의 게임이라 많이 힘들었습니다. 3번 사서 3번 다 환불했는데 언젠가 4번째 다시 도전해봐야겠네요.
24/06/05 09:17
감히 최고라 말씀드립니다.
레데리는 그 뭔가 느린 템포를 못이기고 설치하고 지우고만 몇번을 반복했는지 모르겠는데 위쳐3은 저에게 오픈월드란게 이런 재미가 있구나를 알려준 게임이기도해서!! 모드 만들게 뭐를 뿌렸다고 하던데 원래도 모드가 많았지만 더욱 모드로 강력해질거 같고 한글 풀더빙은 왜 위쳐들이 사람들을 불신하는지 확 와닿게 해주고..사방팔방에서 욕이 크..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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