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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26 19:57
1) 12시 안으로 취침. 7~8시간 자기.
2) 주 3회 웨이트 1시간. 3) 외식 및 배달 자제. 집밥 먹기. 야식 금지. 4) 비타민 C 챙겨먹기 5) 금주, 금연, 커피 금지. 6) 과자 등 설탕 섭취 자제.
23/12/26 20:02
저는 이렇게 실천하고 있습니다. 아주 빡세게 욕구를 누르고 살기는 어렵지만 조금씩 할수있는 부분은 많은것 같습니다.
- 1년에 한번씩 꼭 건강검진을 하세요. 대형병원에 가시지 않아도 되고, 공장식 대형검진센터 (KMI/하나로 등) 가셔도 충분합니다. 위 내시경과 대장 내시경을 하시고, 위는 가급적 매년, 대장은 이상없으면 5년에 한번씩 하세요. 검사 결과가 나오는걸 보고 거기서 시키는대로만 하면 됩니다. - 따로 운동하는 시간을 갖는게 가장 좋겠지만, 여러 이유로 그게 안되면 일상에서 최대한 많이 걷는 습관이라도 들이시는게 좋습니다. 저는 일상에서 너무 높지 않은 곳(5층 이하)는 엘베 기다리지 않고 계단으로 가고, 식당을 고를때 너무 코 앞의 식당만 고려하지 않고 15분~20분 정도 걸을수 있는 곳까지 범위를 넓히곤 합니다. - 30대의 간은 매일 들어오는 알코올을 소화하기 어렵습니다. 저는 모임에서는 술을 마시지만 이제 집에서 혼술은 거의 줄였습니다. 액상과당(주스, 탄산음료)를 줄이기 위해 물을 많이 마시는게 가장 좋다지만, 그건 힘드니 가능하면 제로 음료라도 골라서 마십니다. 치킨같은 기름진 음식은 절대 끊을수 없지만 양과 횟수를 조금씩 줄여갑니다. - 균형잡힌 식사를 할 자신이 없다면 영양제를 챙겨먹는게 좋습니다. 비싼 돈을 주고 많은 종류를 먹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종합비타민제와 오메가3, 유산균 정도만 챙겨도 큰 비용 들이지 않고 꽤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수면의 질을 위해 오후에는 가급적 카페인을 먹지 않고, 가급적이면 너무 늦지 않은 시간에 규칙적으로 잠에 들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23/12/26 23:15
건강은 뭐니뭐니해도 수면+운동+영양이죠.
하루 최소 6시간, 이상적으로는 8시간 잠을 자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저는 여의치 않으면 차에서 토막 낮잠을 자거나 주말에 몰아서 자거나 합니다(일정하게 자는게 최고고 저같은 방식은 큰 도움은 안된다고 하더군요) 운동은 소위 헬창처럼 매일하거나 과도한 강도로 진행할 필요는 없고 적당히 심박수 올라가는 정도+땀나는 정도로만 일주일 한두번이라도 하신다면 성공적일 것 같습니다. 물론 빈도나 강도가 높다면 나름대로 이점은 있습니다만 반대급부로 부상 위험도 높아지니 건강 유지가 목적이시라면 뭐든 적당한게 좋습니다 영양은 당질 섭취를 줄이고 채소 섭취를 늘리는 정도로 신경써주면 좋은 거 같습니다. 저는 사먹지 않을 때에는 햇반 잡곡밥 작은공기에 고기+참치+계란 등으로 단백질 급원을 다양하게 가져가고 채소가 필요할때는 서브웨이 또는 마트에서 샐러드믹스+스리라차 조합으로 섭취합니다.(샐러드믹스는 금방 시들어서 그때그때 사는게 좋고 그게 귀찮으면 그냥 서브웨이가 좋아요)... 사실 영양은 비만이 아니시라면 이렇게 세세하게 통제할 필요는 없고 그냥 일반식 먹고 필수적인 영양제 정도만 챙겨먹으면 될거같습니다. 저는 비타민+오메가3+유산균 먹고 있네요
23/12/26 23:45
운동이 기본인 것 같은데.
일단 몸의 가성비를 좋게 만들어야 합니다. 과체중, 비만이면 일단 체중을 줄이는게 첫번째 같아요. 몸의 중요한 모든 것은 일단 교체가 거의 불가능한 소모품이라고 생각하고 쓰시면 됩니다. 적정 이상의 체중이 그런 모든 소모품의 소모 주기를 앞당깁니다.
23/12/27 10:42
병원은 수리소일뿐 (그나마도 어디 고장나야 알수 있으니 조금 늦죠)
식습관과 운동이 중요하다는 의사분들도 하는 이야기가 정석입니다 편한 습관들에(빠르고 편하게 먹을수 있는 음식,몸이 편한자세나 생활습관들) 대해서 다시 한번 의심해보시구요
23/12/27 19:42
(수정됨) 검진하실거면 대장-위 내시경만 해도 식도부터 항문까지 이상 유무 확인 가능하고, 췌장쪽 궁금하시면 복부ct 인핸스드 받아보시면 될 겁니다. 뇌ct도 받아보실 수 있으면 좋겠구요.
혈액 검사로도 많은 걸 알 수 있긴한데 선택 진료는 위에 적은 것들 중에 대장내시경은 특히 추천드려요. 제 직장 동료가 위가 평소에 약해서 위 내시경 매년 받다가 최근 혈변때문에 치질 치료를 받아도 효과가 없어 혹시나 대장내시경 했는데 직장암 2기 판정 받고 저 포함 주위 회사 사람들 대부분 대장 내시경 받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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