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약속도 없고 애들도 어리고 자기 전에 가끔 술 한두잔하고 자는 모나크모나크입니다.

원래 맥주를 주로 마셨는데 요즘 살도 빼고있고.. 저녁 식사를 줄이면서 살을 빼다 보니 밤에 맥주 먹는 게 속이 너무 부대끼더라고요.
독한 술 조금 마시는 게 제일 좋다 그래서 집 앞 편의점이나 작은 마트 가서 한 병씩 먹어보고있는데
애초에 별로 맛에 예민하지 않은 편이라 뭘 먹어도 알딸딸하고 괜찮네요.
그래도 혹시나 너무 평이 안 좋은 술만 먹고있을까봐.. 추천 좀 부탁 드립니다.

발렌타인 17년 조니워커 블루 블랙 이런 건 몇 번 먹어봐서 괜찮은 건 압니다만 혼자 사먹기에는 가격이 좀 부담스럽네요.
편의점 가서 그때그때 행사하거나 용량 대비 싼 거 사오는 편인데
나름 괜찮아서 대형 마트 가면 좀 구매해두려고요. 혹시 입문 위스키 추천받을만한 게 있을까요?
편의점에서 사먹어본 건 제임슨.. 방금 사온건 에반 윌리엄스네요. 둘 중에는 제임슨이 더 향이 좋고 나은 것 같긴 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