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3/07/03 10:05:27
Name 이쥴레이
Subject [질문] 출퇴근 거리 왕복 3시간 할만할까요?
지금은 출퇴근 왕복 합쳐봐야 20분정도 입니다. 가까운 거리라도 출퇴근 부담이 하나도 없는데...

곧 집문제랑 아들 교육 문제등으로 올해 겨울때 이사를 해야될거 같아서 서울권은 아닌 경기도쪽으로
이사할려고 합니다. 집은 엄청 넓은 평수로 갈수 있고 초/중/고 가 모여 있어서 터를 잡고 살기에는 나쁘지 않은곳이라 봅니다.

조건은 다 좋은데...

문제는 제가 직장까지 대중교통 타고 출퇴근 하면 왕복 3시간 20분정도 됩니다.

아침 6시에는 일어나서 출근하면 될거 같은데 제 생활패턴도 바꿔야 될거 같고요.
보통 2시에 자서 7시 30분쯤 일어나는데  12시~6시로 생활 패턴을 바꾸는게 좋아보이네요.

출퇴근 3시간이상 하시는분들 할만하십니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TWICE NC
23/07/03 10:08
수정 아이콘
힘들어요
집-회사-집-잠 끝입니다
비오는풍경
23/07/03 10:08
수정 아이콘
쉽지않아요
23/07/03 10:09
수정 아이콘
전 기준점이 도어 투 도어로 1시간...(왕복2시간)
파견,출장시에 단기간 더 길게 출퇴근 해봤는데 좀 못해먹겠더군요.

전자는 자가운전, 후자는 지하철이어서 시간때우긴 더 좋았는데 걍 시간이 제일 중요.
23/07/03 10:13
수정 아이콘
좀 무리 같습니다.
23/07/03 10:13
수정 아이콘
3시간도 아니고 3시간 20분은 정말 오래걸린다고 봐야..
그리고 지금에 비해서 3시간이 더 걸리는거잖아요.. 길거리에서 보내는 3시간은 정말 피곤이 쌓입니다.
사다드
23/07/03 10:14
수정 아이콘
왕복 3시간에서 3시간 10분정도 걸립니다. 자차운전도 가능한데 에너지 소모가 심할듯하여 광역버스+지하철로 출퇴근한지 7개월째입니다. 주말에 어느정도 쉬니 평일 버틸 수 있더라구요. 초기엔 힘들었는데 이제는 어학공부도 같이 할 정도로 여유가 생겼습니다. 책 좀 읽어볼려고 했는데 너무 졸려서 뭔가를 보거나 듣거나로 하자고 해서 넷플, 왓챠 등에서 다운받아 애니도 보고 드라마도 보고 그렇게 한두달 보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기계발에 대한 욕심도 생기더라구요. 적응하시기 나름입니다. 한달 교통비 13만원정도 나오는건 눈물나지만 그래도 운전해서 기름값 쓰는것보다는 훨씬 시간을 잘 쓸수 있는 것 같아 만족합니다.
리얼월드
23/07/03 10:16
수정 아이콘
1년 넘게 했었는데, 앉아서 잘 수 있는 환경이면 할만하긴 하더라고요...
부족한 수면시간을 이동시간에 보충하긴 했는데
제일 큰 단점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너무 줄어드는...
"집은 엄청 넓은 평수로 갈수 있고 초/중/고 가 모여 있어서 터를 잡고 살기에는 나쁘지 않은곳이라 봅니다." 이 정도 조건이면 저라면 고려해볼듯 합니다
손금불산입
23/07/03 10:16
수정 아이콘
도어투도어로 3시간이 딱 마지노선이라 생각합니다
덴드로븀
23/07/03 10:18
수정 아이콘
왕복 20분으로 출퇴근 하다가 갑자기 3시간이 넘어가면 초반엔 정말 힘들것 같긴 합니다.
Lainworks
23/07/03 10:32
수정 아이콘
앉아갈 수 있으면 괜찮습니다.
그게 아니면 꽤 힘듭니다.
23/07/03 10:39
수정 아이콘
출근 왕복4시간 해봤는데 앉아갈수 있는가 환승 몇번하는가 차이는 있지만 힘들어요.
퇴근을 몇시에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쉽지 않더라구요.
23/07/03 10:43
수정 아이콘
환승 1회 이하이고 앉아갈 수 있으면 할만하긴 합니다. 편도 1시간 반이 통근/통학 마지노선인거 같아요.
플레인
23/07/03 10:46
수정 아이콘
앉아갈수 있으면 괜찮은데, 서서간다면 힘듭니다.
근무지가 바뀌어서 왕복 2시간 -> 왕복 3시간 반정도 서서 다닌지 한달쯤 됐는데 진심으로 이직을 고민중입니다..
23/07/03 10:49
수정 아이콘
그 3시간이 어떤 식의 3시간이냐.. 에 따라 다릅니다

'앉아서 3시간' 이면 그 시간에 드라마를 보던 공부를 하던 잠을 자던.. 먼가 할 수 있는 3시간이지만

서서 3시간 or 환승이 4번씩 일어나는 3시간.. 이런거면 빡셉니다.
23/07/03 10:53
수정 아이콘
친구가 용인에서 서울역으로 출퇴근을 하는데 요새는 m버스가 입석이 안되다보니 버스 2대정도는 보내고 타는데
그래도 예전보다는 조금 편하다고는 하네요.
43년신혼시작
23/07/03 10:58
수정 아이콘
20대 때는 좀 했었는데 매일매일 조금씩 몸이 갈리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래도 일단 다니신다면
대중교통에서 얼마나 앉아 갈 수 있는지, 환승은 몇번 하는지에 따라서 난이도가 확 달라집니다.
환승 없이 왕복 3시간 모두 앉아간다 라면 베스트고,
환승 1~2번 정도지만 2시간 이상 앉아 간다면(각각 1시간 연속) 그래도 다닐만 하실겁니다.
환승과 상관 없이 앉아가는 시간이 거의 없이 서서 가야 된다면 비추천 드리고요.
린 슈바르처
23/07/03 11:03
수정 아이콘
자녀 문제때문에 왕복 3시간을 십수년 한다는건 자기 목숨 갈아서 교육시키는 거랑 진배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라면 그냥 주말부부합니다
조메론
23/07/03 11:05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에 한표
이쥴레이
23/07/03 11:22
수정 아이콘
제가 그렇게 주말 부부 10년하다가 이번에 원거리 감수하더라도 같이 사는게 좋겠다. 해서 하는거긴 합니다. ㅠㅠ
23/07/03 11:03
수정 아이콘
사실 출퇴근이야 다른 목적이 있으면 충분히 희생할 수 있는 건데
직장 가까울 때도 너무 늦게 주무시는데요...;;
시즈플레어
23/07/03 11:13
수정 아이콘
왕복 3시간 정도 8년차입니다.
앉아서 졸 수 있으면 다닐만 합니다만
시간이 아깝긴 해요
해피새우
23/07/03 11: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절대반대 입니다
리무진 버스 타고 이동하면서 안에서 공부나 운동이라도 하는 것 아닌 이상요
샤한샤
23/07/03 11:16
수정 아이콘
불가능합니다
이쥴레이
23/07/03 11:23
수정 아이콘
댓글들 감사합니다. 고민을 좀더 해봐야겠네요. ㅠㅠ
23/07/03 11:30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다니다가 때려쳤습니다.
너무 힘들더라고요...
23/07/03 11:34
수정 아이콘
1년, 2년 기간이 정해져있으면 가능합니다. 막 20년 이러지말고요.
23/07/03 11:37
수정 아이콘
앉아서 가면 갈만한데... 아니면 힘들거같네요
제가 서울춘천 4년정도 왕복 3시간 왔다갔다했는데 기차에서 앉아서가니 다닐만했습니다.
23/07/03 11:41
수정 아이콘
회사 셔틀이 있거나 한번에 갈 수 있거나 앉아서 가거나 셋중 하나는 충족해야 가능합니다.
제가 지금 편도 2시간짜리로 다니는데... 할만하지 않아요 ㅠㅠ
DeglacerLesSucs
23/07/03 11:45
수정 아이콘
회사셔틀 없으면 너무 힘드실거 같아요
유료도로당
23/07/03 11:46
수정 아이콘
풀로 앉아서 갈수있는 환경 (회사 셔틀버스 등)이라 자거나 책을 볼수 있다면 그나마 ok...
중간에 환승해야하거나 의자에 못앉고 사람에 끼어서 서서가야하는 환경이라면 반대합니다.
cruithne
23/07/03 11:58
수정 아이콘
가능하긴 한데 많이 힘들죠
하루사리
23/07/03 11:58
수정 아이콘
차로는 어떠신가요? 자차가 있어서 시간 단축이 된다면 자차도 생각해보시는게...
23/07/03 11:59
수정 아이콘
자차로 가시거나 서서가야한다거나 이러면 절대 비추입니다
앉아서 가는것도 좌석버스처럼 편히 앉아서간다면 괜찮지만 일반 지하철같은거라면 좀 비추고요..
무지개그네
23/07/03 12:13
수정 아이콘
평소에 좀 길게 다니셨다면 그래도 어케 가능할지도 모르겠다고 할 수도 있는데, 안하던 분이 3시간 넘게 서서 출퇴근은 그냥 안된다고 봐야해요
톨기스
23/07/03 12:15
수정 아이콘
뭐... 오늘도 편도 2시간 걸려서 회사왔는데요... 익숙해지면 할만 합니다...
하우두유두
23/07/03 12:16
수정 아이콘
왕복 3시간 6년 살아봤는데 막히느냐 안막히느냐가 갈립니다... 막히면 퇴근하고 아무것도 하기시르네여..
23/07/03 12:25
수정 아이콘
편도 2시간 좀 안되게 출근했었는데 그나마 종점이라 (오이도) 앉아서 갈 수 있었는데도 꽤나 힘들었어요
나중엔 지하철에서 잠만 자게돼서 결국엔 목디스크가 오더군요
윤니에스타
23/07/03 12:29
수정 아이콘
첫 직장 대중교통으로 왕복 1시간 20분, 그다음 직장 자차로 20분, 현재는 자차로 30분 걸려서 출근하고 있네요. 1시간 20분도 지하철 한 번에 가는 코스였는데, 저는 그것도 힘들었다는 ㅠ 3시간 20분은 상상이 안 가네요.
해피팡팡
23/07/03 13:07
수정 아이콘
신생아 육아문제로 장모님 도움받느라 왕복 4시간(지하철 환승, 버스환승 2회) 출퇴근을 딱 2년정도 했었습니다. 기한이 정해져있는게 아니시라면 절대 비추천하고 싶습니다. 막상 할때는 몰랐는데 몇년 지나고 돌이켜보니 그때 함께 하지 못했던 시간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힘든건 당연함..)
Kubernetes
23/07/03 13:10
수정 아이콘
대중교통 편도 2시간 반/편도 1시간, 걸어서 편도 15분
해봤는데.. 삶의 질이 달라져요..
1시간이 넘어가는순간 내 삶을 포기하고 사는거라 생각합니다.
특히나 스트레이트면 모를까 환승이면 잠도못자고 버리는 시간인거죠.
그로 인해 얻는것이 정말 타협 불가능이면 모를까
대부분은 내삶이 있어야 챙기거나 할수 있는거라 생각해요
23/07/03 13:15
수정 아이콘
제 친구가 그렇게 하는데 새벽에 출근하고 밤늦게 오니 애가 아빠를 어려워 하더라구요.
빅프리즈
23/07/03 14:42
수정 아이콘
8년째 왕복 3시간(막히면 3.3) 강남 출퇴근이네요. 유류비가 회사에서 나와서 자차 출퇴근입니다. 올림픽대로 진입과 동시에 바로 파일럿 어시스트 작동입니다.(그거 없을땐 출퇴근길 상습정체구간 어떻게 운전해왔었는지 상상이 잘..) 대중교통이면.. 불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상암 출퇴근일때는 자차로 왕복 1시간이었는데 3배 늘어나니 첨엔 죽겠더라구요. 적응되면 할만 합니다. 다만 지금보다 더 출퇴근 시간이 늘어나는건 안될거 같네요.
꿈꾸는사나이
23/07/03 15:54
수정 아이콘
제가 지금 90~100분 다니는데 이것도 힘들어요...
잘 생각해보시길
23/07/03 17:46
수정 아이콘
메리트있다면 충분히 할만하죠.
23/07/04 07:42
수정 아이콘
이짓은 못해먹겠단 생각이 매 아침마다 드실겁니다…

그 스트레스가 사람 죽여요 ㅠㅠ
기와선생
23/07/04 08:33
수정 아이콘
대중교통 1시간 30분정도면 하루이틀은 모르지만 정기적으로 하면 사람이 퍼져요. 제가 자차로 운전 1시간 또는 대중교통 1시간 30분정도를 3달정도 출퇴근 한 적 있는데 자차 1시간이 차라리 낫더군요. 그리고 1달 정도 지나니까 집에 오면 누워만 있어야 할 정도가 돼서 포기했어요
곧미남
23/07/04 09:09
수정 아이콘
지옥입니다.
니하트
23/07/04 11:14
수정 아이콘
익숙해지면 할만은 합니다.

네 할만은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1455 [질문] 전면 유리 썬팅만 바꾸면 티 날까요? [3] 슬숑6181 23/07/04 6181
171454 [질문] 스포) 사냥개들에서 소금... [5] 제니8729 23/07/04 8729
171453 [질문] 남자 피부관리 비용은 얼마나들까요? [13] 핸드레이크9781 23/07/04 9781
171452 [질문] 노트북 QHD FHD 차이가 클까요? [9] DOGPIG8611 23/07/04 8611
171451 [질문] 다수 의견이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69] 학교를 계속 짓자7825 23/07/04 7825
171450 [질문] 부산 울산권역에서 인케이스 가방 좀 볼수있는곳 있을까요? 키토6685 23/07/03 6685
171449 [질문]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에서 임차보증금 3억 기준이... [3] 안녕!곤8265 23/07/03 8265
171447 [질문] 알뜰폰 유심받는데 얼마나 걸릴까요? [12] 트라팔가 로우7351 23/07/03 7351
171446 [질문] 터치스크린 노트북 화면 줄 문제 스핔스핔6910 23/07/03 6910
171445 [삭제예정] SSF샵 가입 추천인 한분 모셔요 [2] No.106881 23/07/03 6881
171444 [질문] 양평/홍천 일대 키즈펜션 추천해주세요~~ Restar6938 23/07/03 6938
171443 [질문] 30대 후반 여성 선물 추천 부탁드립니다. [12] kunkun8139 23/07/03 8139
171442 [질문] 은행계좌 입출금 내역 조회 대리인이 가능한가요? [6] luvsic8783 23/07/03 8783
171441 [질문] 배꼽 아래 경련 [1] 소꿉6572 23/07/03 6572
171440 [질문] 불판창 띄우고 영상 시청시 영상이 버벅대는 분 없으신가요? [2] 로크5401 23/07/03 5401
171439 [질문] 울릉도 여행 맛집 혹은 가볼곳 추천 부탁 드립니다. [2] 태바리6194 23/07/03 6194
171438 [삭제예정] (매우초보)부동산 대출 문의입니다 [5] wiggle6779 23/07/03 6779
171437 [질문] 운동할 때 뭐 들으세요? [17] 농심너구리8375 23/07/03 8375
171436 [질문] 출퇴근 거리 왕복 3시간 할만할까요? [48] 이쥴레이10446 23/07/03 10446
171435 [질문] 일본어 기초 'な’형용사 취급하는'い’형용사질문입니다 [10] 한지민짱6443 23/07/03 6443
171434 [질문] 결혼할 때, 배우자의 어떤 부분을 중요하게 보셨나요? [42] 벤자민비올레이8459 23/07/02 8459
171433 [질문] 혹시 더위가 지금이 절정에 가까운가요? [22] This-Plus8418 23/07/02 8418
171432 [삭제예정] [연애] 전 여친은 왜 연애중인 저한테 축하한다며 연락을 했을까요? [21] 삭제됨8275 23/07/02 827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