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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2/22 23:31:32
Name 아오이소라카
Subject [질문] 물과 라면을 동시에 넣고 끓여서 드시는 분 계신가요?? (수정됨)
몇달전에 우연히 유툽에서 왠 화학? 선생님이 나와서
물이 끓는 상태에서 면을 넣지 않고, 물을 넣음과 동시에 면을 넣어 끓여도 맛 차이는
일반인이라면 거의 느낄 수 없다 라는 영상을 본 적이 있습니다.

언뜻 생각할때는 왠지 물과 면을 같이 넣으면 면이 불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는데.
화학선생이라는 사람이 나와서 마냥 없는 말을 하진 않을꺼 같아서 한번 시도해봤는데~ 이게 왠걸??

그냥 물이 끓은 후에 넣는거랑 차이를 1도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제가 맛에 둔감해서 그런건지도 모르겠지만,
와이프한테 끓여줘봐도 전혀 차이를 못 느끼는거 같습니다.

친구놈들한테도 끓여줬는데~ 처음에는 뭔 물과 면을 같이 넣는나며 잔소리를 하다가..
일단 셧업 하고 츄라이 해보라고 하면 막상 입에 넣는 순간 입꾹닫을 하더군요.

조금이나마 기존에 끓이던 방식보다 제조 시간도 빠르고, 일단 두번? 일은 안해도 된다는 점에서 너무 편합니다.
지금까지 수십년동안 왜 제조 설명서 대로 라면을 끓여왔는가에 대한 회의감??이 들더라구요;;

혹시 이렇게 라면 끓여 드시는 분들  많이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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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30년
23/02/22 23:41
수정 아이콘
저는 루틴 없이 걍 막 끓이는 편입니다. 찬물에 바로 넣을때도 있고 뭐.. 맛 차이는 없어요
빠독이
23/02/22 23:43
수정 아이콘
제가 계란 넣을 때 말고는 항상 찬물에 다 넣고 끓입니다.
조리법을 제대로 읽어본 적도 없고 맛 차이가 있는지도 모르겠고 뭣보다 귀찮음이 앞서서요.
Dr. Boom
23/02/22 23:50
수정 아이콘
라면기계로 끓여도 동시에 넣죠. 귀찮을땐 보통 같이 넣고 안 귀찮을땐 끓은다음 넣고... 근데 별 차이 없어요
김성수
23/02/22 23:58
수정 아이콘
어렸을 때부터 거기서 거기라고 느꼈기 때문에 항상 그렇게 했습니다. 따로 끓이는 건 너무 귀찮습니다..
깐쇼새우
23/02/23 00:13
수정 아이콘
저는 스파게티면도 물이랑 동시에 끓입니담. 별 차이 없고 시간이 많이 단축되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밥도 물이랑 같이 넣고 끓이기 시작하니까(?))
게르아믹
23/02/23 00:14
수정 아이콘
저도 그냥 찬물에 면/스프 다 넣고 끓여먹습니다. 물 양이 중요하지 끓이는 방식에서 오는 맛 차이는 없더라구요
메존일각
23/02/23 00:37
수정 아이콘
시간이 30초라도 단축될 것 같아서 처음부터 같이 넣고 끓입니다. 전혀 차이 없습니다.
23/02/23 01:25
수정 아이콘
사실 거의 스프 맛이라서 크크 그래도 저는 물 양부터 계량해서 봉지에 있는 조리법대로 끓입니다.
오피셜
23/02/23 01:29
수정 아이콘
물이 끓기까지의 시간이 짧아서 처음부터 넣어도 거의 불지 않아요.
그럼에도 물이 끓은 후 면을 넣으라는 제조법이 나온 이유는 끓기 시작할 때 면을 넣어야 끓이는 시간을 정확히 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꺼번에 넣고 끓이면 끓기 시작한 시점을 특정하기 힘들고 그 오차가 30초만 차이나도 식감이 달라져요.
지니팅커벨여행
23/02/24 22:29
수정 아이콘
오.. 뭔가 공식적인 느낌이 드네요
프로 약쟁이
23/02/23 05:32
수정 아이콘
물이 끓고 얼마나 익히느냐에 따라 면발의 쫄깃함 차이라고 봅니다.
먼전 넣고 나중에 넣고 그걸 맛으로 구분할 수 있다면 미각이 상당히 뛰어난 걸테고요.
탈모인 베지터
23/02/23 05:38
수정 아이콘
1개면 큰 차이가 없는 걸로.. 실제 백종원씨가 그거 보고 실험도 해보셨던 거네요.
https://pgr21.net/humor/418283?page=3&divpage=84&ss=on&sc=on&keyword=%EB%B0%B1%EC%A2%85%EC%9B%90
23/02/23 07:08
수정 아이콘
시간맞춰끓이지않고 어느정도익었는지 판단해서 불꺼버리기때문에 찬물vs뜨거운물 상관없이 조리합니다
(급하게조리하고싶을땐 무조건 찬물)
열혈둥이
23/02/23 07:19
수정 아이콘
한개까진 그렇게 하는데 두개이상부턴 불어서 안합니다
23/02/23 07:52
수정 아이콘
전 너구리에 계란도 넣어서 먹습니다.
나른한오후
23/02/23 09:28
수정 아이콘
구와아악!
몽키매직
23/02/23 08:06
수정 아이콘
꼬들꼬들한 면 좋아해서 끓이고 나서 면이 물에 담겨 있는 시간을 최소화하는데, 갑자기 찬물에서부터 시작하면 차이가 없을까라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23/02/23 08:13
수정 아이콘
둔한편이라 막넣고 끓입니다.
물 양만 신경쓰네요
23/02/23 08:41
수정 아이콘
듣기로 찬물에 넣으면 오히려 더 늦게 퍼진다고 얘기를 들었는데 사실인지는 모르겠네요
저는 동시에 넣고 끓입니다.
아이폰12PRO
23/02/23 08:50
수정 아이콘
선생님들 덕분에 앞으로는 귀찮게 끓이고 안 넣겠습니다
23/02/23 08:56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 화력에서 라면 1개분 물은 금방 끓어서 그렇습니다. 찬물이고 어차피 금방 끓으니 면이 불지 않고 약간의 차이는 끓이는 시간을 살짝 줄이면 보완이 되죠. 여러개를 끓이는 상황이나 불이 약한 상황에서는 면이 불고 찬물이라 스프가 풀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면이 불어서 면의 스프맛이 덜베일 수 있긴합니다.
크림샴푸
23/02/23 09:40
수정 아이콘
2개 정도까지는 아무 차이 없고

놀러가서 5개 이상 끓인다

특히 10개 이상 끓인다 이러면

스프랑 야채 뭐 이런저런 야채 건더기 뭐 더 때려넣고 싶은거 충분히 다 넣고
계란도 넣고 팔팔팔 끓이다가

마지막에 면 넣고 3분 정도 휘적 휘적 해주면

같이 놀러간 분들이 다 뒤집어 집니다

5개이상 끓이는데 처음부터 다 때려넣고 끓인다?
물이 팔팔팔 끓는 형태로 바뀌고 2분만 지나면 라면 다 불어터져서 뚝뚝 끊깁니다
23/02/23 14:17
수정 아이콘
저도 차이 못느꼈습니다.
서지훈'카리스
23/02/24 13:02
수정 아이콘
차이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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