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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06 16:31
다 사람 사는 동네입니다. 저도 14년전... 스마트폰도 없던 시절에 론니플래닛 들고 혼자 다녀왔어요. 흥정하면서 싸워도 보고 어느정돈 호갱도 당해주고 그러고 다니며 추억 쌓아보세요.
22/11/06 17:10
지금도 아마 비슷할 거 같은데...카이로 말고 다른 도시 가시려면 허가(?) 같은 게 필요할 텐데, 아랍어가 안 되시면 불편할 거예요.
22/11/06 17:35
12년전쯤 갔었는데 뜬금없이 자기 정엽 좋아한다면서 정엽 노래불러주던 아재가 생각나네요. 솔직히 바가지라는게 이백원짜리를 이천원에 파는 느낌이라 그정도면 그냥 알면서 속아주는게 좋은거같아요. 이천원이 큰 금액은 아니잖아요. 요즘도 그런지 모르겠는데 제가 갔을 당시는 현지인 식당 밥한끼는 이삼백원으로도 해결가능했습니다. 말마차 끌어주는 아저씨도 사오백원이면 끌어주셨구요. 일이천원더주면 그냥 기분좋은거아니겠습니까. 다만 소매치기나 돈 바꿔쳐서 계산하는건 조심하셔야합니다. 핸드폰으로 사진찍어주겠다며 접근하는 아이들도요 (들고 튈수있음) 모르는 사람의 지나친 친절도 경계하구요 ( 길헤매고 있을 때 차로 데려다 주겠다며 접근한 아재가 있었는데 그 뒤로 지나가던 사람들이 제스쳐로 저에게 타지말라고 경고해줬습니다) 막 대놓고 다가와서 돈뺏고 협박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22/11/07 05:31
문제 없습니다
난이도가 겉보기엔 높지만 실제론 높지 않은 여행지라 생각됩니다 3대 도시별 이동편도 쉽기 때문에 유럽 대부분 국가랑 다를바 없습니다 소매치기가 적고 물건을 팔려는 사람이 많을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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