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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2 13:42
키토 두 달 하면서 매일 삼겹살 400g 씩 (탄수없이) 먹었더니 2주쯤 지난 부터는 식욕이 아예 사라졌습니다.
삼겹살을 입에 넣고 씹는 것 자체가 너무 고역이었던...
22/04/12 13:45
치킨 시켰는데 조리가 잘못되었는지 닭비린내가 심하게나서, 못먹고 버린후에 두달정도 치킨을 못먹은적이 있긴합니다. 지금은 잘 먹습니다.
22/04/12 13:57
고기는 아니지만....
저는 어렸을 적, 야채 튀김? 을 많이 먹었더니 어느 순간 역겨워지면서 튀긴 음식 전체에 강한 거부감을 느꼈던 적이 있었습니다. 꽤 오랫동안요. 그래서 글쓴이님의 마음을 어느정도 이해합니다. 참고로 지금은 거부감이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야채 튀김 만큼은 그다지 먹고 싶진 않네요...
22/04/12 14:01
https://www.bbc.com/korean/news-53950509
코로나로 인한 갑작스러운 감각 이상 케이스도 있긴 합니다.
22/04/12 14:05
예전에 3일 내내 고기 먹었더니 잠시 물린적이 있었습니다
사람이 잡식이다보니 골고루 먹어줘야 안 질리고 다양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어릴때 호떡 억지로 먹다가 급체한 후 약 10년 가까이 호떡 냄새만 맡으면 속이 뒤집혀서 못 먹었던 기억도 나네요
22/04/12 14:10
거 뭐냐....레드벨벳 아이린이 어렸을때 간장치킨만 한 일주일 먹다 토한 후로 아예 닭고기를 못먹게 됐다던가 그랬다는 것 같긴 한데...
22/04/12 14:18
어렸을 때 삼겹살 먹고 급체하니까 한 달 동안은 먹질 못하겠더라고요.
고기 굽는 냄새만 맡아도 속이 느글거려서 안 먹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한 건 구운 삼겹살은 못 먹는데, 제육이나 찌개에 들어간 삼겹살은 먹게 되더라고요. 나중에 시간 지나니까 없어서 못 먹는 고기가 됐지만요. 무튼 고기 섭취 후, 몸이 엄청 고생하니까 거부한 적은 있었습니다.
22/04/12 14:35
고기는 아닌데 굴에서 비슷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굴 좋아하는데 너무 많이 먹었을때가 있었고, 2년정도 역함이 느껴져서 잘 안먹었었어요. 그 이후로는 다시 잘먹습니다 크크
22/04/12 14:43
컨디션 안좋을때 뭐든지 잘못먹고 속 느글거리면 이후 본능적으로 꺼려지긴 하죠.. 근데 막상 먹을땐 그냥저냥 참고 먹을정되는 되서 인지를 못하는데 몸이 본능적으로 거부함
22/04/12 15:41
https://m.yna.co.kr/amp/view/AKR20140808064600009
아니긴 하겠지만 특정 진드기에게 물리면 고기 알레르기가 생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22/04/13 18:53
저 한때 유행하던? 그 저탄고지 따라하다가요..
진짜 효과는 좋던데 결국 포기했고 고기도 한동안 못먹음 고기 많이 먹는 다이어트가 이렇게 어려운줄 몰랐고 본질적으로 고기를 먹는다는 행위를 곰곰히 되짚는단계까지 가니까 상상만으로 역한 반응이 나오긴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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