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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1 18:10
식당을 9시까지 해버리면
'아에 식당을 안가버리는' 선택지를 하는 사람이 늘어나서 식당에 피해가 커지는거고 + 그래서 방역에 도움이 되는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식당을 안가니깐...) 근본적으로 방역에 도움이 되는 행동은 자영업자 매출에 영향을 주게 되어있습니다. '안가게 하는게 방역에 가장 도움이 되는거니까요' 안가게 할 수록 효과가 있고, 그래서 자영업자들이 고통받는거죠.
21/12/21 18:42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그런 이유일거라고 대강 짐작은 했습니다만 구체적인 효과가 어느정도인지 좀 더 알고싶었습니다. (다만 그렇게 생각하더라도 매우 한시적으로 운영해야 할 정책이고 충분한 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는 생각이 들지만요.) 자영업자분들이 고통을 몰아서 받는 지금 상황이 안타까워서 저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아무튼 댓글 달아주신분들의 글을 보니 효과가 있다고 하시니.. 어느정도 궁금증은 해소되었습니다.
21/12/21 18:20
역으로 생각해서 단축운영이 실익이 없었음 자영업자가 고통받는 일이 없었겠죠.
단축운영이 이용객 수 감소 -> 매출 감소의 원인이였기 때문에 자영업자들이 힘들었던거고, 그래서 그게 임계점까지 와서 정부도 어쩔 수 없이 위드 코로나 했던거고, 근데 위드 코로나 하라고 하던 언론들이 위드 코로나 실패라고 자아성찰 없는 비판할 정도로 위드 코로나 정책이 실패했기 때문에 또 단축운영 들어가는거죠. 그러니 언급하신대로 카페에서 자신들은 24시간 영업 하겠다 반발하는거고요.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단축운영은 방역에 도움이 안된다. = 이용객 수가 줄어들지 않았다.' 라고 한다면 본문처럼 카페에서 반발할 이유가 없죠.
21/12/21 19:46
침해당한 재산에 대해서는 보상도 안해주면서 계속 자영업자 희생으로 방역하는거죠
이러다 치료제 나오고 코시국 끝날때쯤 되면 K-방역과 국민의 힘으로 이겨냈습니다 하고 펄럭 광고 많이 나올겁니다
21/12/23 19:01
현 의료체계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줄 수 있죠. 의료체계가 감당할 수 없을만큼 중환자가 많아지면 치료못받고 사망하는 사람 숫자가 늘어납니다. 의료체계에 가해지는 부하를 관리하는 정책이라고 보시면 좋을 듯 싶어요.
21/12/21 18:44
확진자 억제의 효과는 분명히 있죠
근데 거기에 따른 부작용(자영업자들의 고통)을 근 1년넘게 방치하고 또 밀어붙이고 있으니까 문제죠.
21/12/21 19:38
설령 모임을 하더라도 3차까지 갈 수 있는 사람들을 강제로 1차만 하고 끝내게 할 수 있죠
근데 솔직히 저도 언제까지 이렇게 버틸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21/12/21 19:46
저만해도 원래 저녁약속을 끝내고 나서 운동을 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9시로 줄고 나니까 약속이랑 운동 중 하나는 포기를 하게 되더라고요.
아마 이걸 바라고 짜는 정책일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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