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0/02/05 18:40:16
Name 박수갈채
Subject [질문] 연애와 관련해 깨달으신 바가 있나요?
기만자들의 커뮤니티인 피지알에서는 연애를 숨쉬듯 자연스레 하시는 분들도 계실테고, 그 정도는 아니지만 제 짝을 찾아 행복해하시는 분도 계실거에요.

그간의 다사다난한 연애사에 비추어보았을 때 연애에 관해 초보자에게 조언할 수 있다면 뭐라고 해주실건가요?

저는
1. 연애는 타이밍이다.
2. 일단 질러라.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부기영화
20/02/05 18:42
수정 아이콘
LOVE&HATE 님의 글을 많이 보면, 글로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페로몬아돌
20/02/05 18:42
수정 아이콘
집착 하지마라 그 여자 밖에 없다고 생각마라. 여자는 많다
Supervenience
20/02/05 18:44
수정 아이콘
GRD ASKY
우와왕
20/02/05 18:45
수정 아이콘
this real
콩사탕
20/02/05 18:50
수정 아이콘
해준만큼 바라지 말자.
김곤잘레스
20/02/05 18:51
수정 아이콘
조급하면 없어보인다
솔로15년차
20/02/05 19:00
수정 아이콘
연애는 타이밍이지만 일단 지르십쇼. 지를 기회도 없어질 수 있어요.
20/02/05 19:02
수정 아이콘
아무리 생각해도 나한테 연애는 쓸모가 없다
CoMbI COLa
20/02/05 19:02
수정 아이콘
고백 후 껄끄러워지는게 두려울 사이(ex.회사 동료)가 아니라면 질러라
이쥴레이
20/02/05 19:04
수정 아이콘
대학교시절 여자가 조금만 잘해줘도 이여자가 나한테 관심이있나? 하면서 아들 며느리 손자, 노후까지 생각하면서
나중에 고백하고 차이고 나서 사랑했었는데, 어장관리였니? 아니면 나한테 왜그렇게 잘해줬니? 그녀의 패트리어트 미사일 하면서
요즘 말하는 찐 행동하는 흑역사가 생길수 있습니다.

이여자가 나한테 잘해주면 기본적으로 이여자는 다른 사람에게 동일하게 잘해준다 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어야 됩니다.
내가 특별한것이 아니라..

10번 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는 말도 이제 옛날이라 3번만 찍어도 스토커로 붙잡혀 갑니다.
포프의대모험
20/02/05 19:09
수정 아이콘
꼬우면 다시태어나기밖에 없다는걸 깨달음
에밀리아클라크
20/02/05 19:10
수정 아이콘
연애에 정답은 없다
미끄럼틀
20/02/05 19:11
수정 아이콘
내가 상대방이라면 나랑 사귈까?
피쟐러
20/02/05 19:18
수정 아이콘
때가 되면 여자들이 알아서 오더라?
키모이맨
20/02/05 19:24
수정 아이콘
내가 상대방이라면 내가 호감을 표시했을때 과연 좋아할까?
비오는월요일
20/02/05 19:33
수정 아이콘
본인이 매일 할 수 있는 만큼만 노력할 것.
저글링아빠
20/02/05 19:39
수정 아이콘
내가 연애를 쫓아다니는 게 아니라, 연애가 나에게 붙게 해야하는 것 같더군요.
20/02/05 21:28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 크게동감합니다! 그냥 연애어떻게하나 찾아보고 공부할시간에 운동하고 자기 스스로 가까고 내가더 나은 사람이 되는게 제일 중요한점같아요
티모대위
20/02/05 19:46
수정 아이콘
타고난 매력남 아닌 보통사람 기준으로...
상대를 잘 파악해야 돼요. 상대를 얼마나 잘 아냐에따라 승산이 많이 갈립니다. 그러려면 후보군들과 두루두루 원만한 관계 유지가 우선이겠죠.

들이대는게 잘 먹히는 사람 있고 아닌 사람 있어요.
제 친한 동생은 남자가 아무리 들이대봐야 1도 소용없어요. 자기가 느낌 안왔으면 조금도 기회를 안 주고, 자기 맘에 드는 남자는 주저 없이 낚아챕니다. 얘한테 직진했던 직진남들 전부 다 실패했어요.
다른 여사친 한명은 지금까지 만난 남친 중 거의 대부분이 자기는 아무 생각없는데 고백받아서 그냥 사귄 케이스입니다. 상대가 잘해주면 그게 누구든 맘이 움직여요. 별 감정없다가도 고백받으면서부터 좋아지기 시작하고, 사귀었던 대부분의 남친이랑 결혼까지 생각했었더랍니다.

모든 사람에게 다 잘 먹히는 만병통치 연애법은 절대로 없죠. 내가 평범한 사람이라면, 상대의 속성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기술을 써야 효과가 있는 겁니다. 일관된 법칙으로 연애를 시도했는데 항상 잘 됐다? 그건 운이 좋거나 기본 스탯이 쩔거나 둘중하나일 뿐입니다.
StayAway
20/02/05 19:56
수정 아이콘
사내연애는 노노함.
20/02/05 19:59
수정 아이콘
더 좋아하는사람이 지는거
이재인
20/02/05 20:07
수정 아이콘
될놈될
언제나안좋은예감은틀린적이없다
후회보단후회
절대급하지마세연
20/02/05 20:11
수정 아이콘
본인이 행복해야 한다
오쇼 라즈니쉬
20/02/05 20:21
수정 아이콘
연습은 실전같이 실전은 연습같이
라울리스타
20/02/05 20:22
수정 아이콘
오랜기간 쌓아온 감정보다, 한 번 만났을 때 불꽃튀는 감정이 훨씬 쎄다


결혼한 제 친구가 몇 년 전에 한 여자 때문에 전전긍긍하던 저에게 했던 말인데...적어도 연애 시작에서는 정답이라 생각해서 아직도 가슴에 새기고 있습니다.

내가 이만큼의 시간 동안 이정도로 잘했으니, 나에게 마음이 있겠지, 이쯤되서 직구 던지면 받아주겠지라는 수동적인 마인드로는 절대 위에서 바라보는 여자를 이길 수 없는 게임이더라구요.

연락 빈도 늘리기, 선물하기, 챙겨주기..이런 것 보다 딱 한 번 만났을 때 다른 남자들이랑 다른 매력 보여주고, 즐겁게 해주고, 웃겨주고, 실패할 지언정 스킨십 시도하고 (실패해도 능구렁이처럼 넘어가고) 이런게 훨씬 쎕니다. 이 마음 가짐이면 오늘 데이트 신청해서 까여도 크게 상처 안받는 멘탈 만들기도 가능합니다. 오늘은 까였지만, 딱 한 번만 걸려봐라...나 좋아하게 만들테니. 식으로요.
20/02/05 20:23
수정 아이콘
고민이 있다 -> 해결할 수 있음 -> 걱정할 필요 없음
고민이 있다 -> 해결할 수 없음 -> 걱정해도 소용 없음
제이홉
20/02/05 20:25
수정 아이콘
같이 있을때 편해야
Cazellnu
20/02/05 20:42
수정 아이콘
뭐든지 해보자 시도하자
20/02/05 21:17
수정 아이콘
헬스를 하자
잉여신 아쿠아
20/02/05 21:26
수정 아이콘
대화하면 모두 쉽게 해결된다
미나리를사나마나
20/02/05 21:55
수정 아이콘
윗분들 말씀대로 기회를 타이밍으로 환산하는 능력을.. 까임 자체가 다음 빌드업이 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잘' 까인다 → 다음에 봤을 때 "앗 예쁘지만 나쁜 사람이다" 식으로 인사하고 친목을 다진다?
미숙한 S씨
20/02/05 23:02
수정 아이콘
얘기를 듣는 사람이 누군지, 어떤 상황인지에 따라서 해줄 수 있는 조언이 다를 것 같네요.
연애는 타이밍이다...는 진리지만, 상황에 따라 '일단 질러라'도 적절한 조언이 될 수가 있거든요.
20/02/05 23:18
수정 아이콘
질러보지 않은 자는 타이밍을 알수 음슴미당.
20/02/06 01:02
수정 아이콘
골라봤자 그 놈이 그놈이다
트리플토스트
20/02/06 01:05
수정 아이콘
매순간 자신에게 후회없이. 이건 굳이 연애에만 적용되는 이야긴 아니긴 하네요.
Funtastic
20/02/06 01:58
수정 아이콘
결혼은 타이밍이다.
연애는 일단 질러라.
20/02/06 02:02
수정 아이콘
그냥 본인 맘대로 하세요

어차피 정답은 없고

남는건 내 결정에 대한 후회 뿐입니다.

정답이 없기 때문에 그냥 맘에 드는 선택을 하고 그 결과에 책임을 지는게 최고입니다.
파랑파랑
20/02/06 02:22
수정 아이콘
쩔쩔맬 필요가 없다.
아스날
20/02/06 07:37
수정 아이콘
못생긴 남자, 여자라도 보는 눈은 똑같으니 이왕이면 꿈을 높게 가져라..
히로미
20/02/06 08:43
수정 아이콘
다 줄 것만큼 해주고 바라지 말자였는데, 최근에 헤어지고 나서 다 못 준 것에 미련이 남아요. 상대방에 대한 미련은 아니고.

근데 또 왜 헤어졌나 돌이켜보면 다 줄 것만큼 해주려다가 내가 지쳐버린 것도 일부분 있어서, 그냥 본인이 행복한 게, 행복해야 하는게 연애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상대방을 존중하는 범위 내에서.
20/02/06 09:12
수정 아이콘
나 자신을 알자
객관적으로 나 자신을 평가했는데 내가 별로면 이성이 보는 나는 도저히 못쓴다
내가 별론데 괜찮은 여자 만나는건 불가능하다
밀물썰물
20/02/06 09:41
수정 아이콘
눈을 살짝 낮춰
내가 좋아하는 사람보다 나를 좋아하는 사람을 선택하면, 여러 옵숀이 생기죠. 용기도 배짱도, 반대의 경우는 계속 좀 불안할 수 있고.
건이강이별이
20/02/06 10:45
수정 아이콘
다르건 모르겟는데.. 안되면 말고?
여유? 그런게 필요한듯..
dfjiaoefse
20/02/06 18:56
수정 아이콘
고백 성공? 사귀는거보다 그걸 유지하고 좋은관계로 만드는게 더 어려운거 같습니다..
20/02/07 17:45
수정 아이콘
유흥을 가라
20/02/10 10:31
수정 아이콘
정답은 없다. 상대방이 원하는게 정답이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41908 [질문] 국가수용토지에 대한 환매 문의드립니다. [3] 熙煜㷂樂2653 20/02/06 2653
141907 [질문] 청약 가점 68/65점으로 안정적으로 당첨될 수 있는 지역... [6] 내년에반드시결혼5443 20/02/06 5443
141906 [질문] 윈10 과로 경고 메세지? [2] phoe菲5218 20/02/06 5218
141905 [질문] 아이폰 사진 노트북 옮기기? [7] 네라주리2950 20/02/06 2950
141904 [질문] 평탄하고 무난한 외국 로맨틱 코미디 영화나 드라마 뭐뭐 있을까요? [12] U-Nya4070 20/02/06 4070
141903 [질문] 폴더별로 들어있는 이미지를 병합하는 프로그램이 있을까요? [7] 비야3060 20/02/06 3060
141902 [질문] 하루하루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인데 다른분들도 그러신가요? [7] 신예은팬4025 20/02/06 4025
141901 [질문] 장시간 pc할때 적합한 책상과 의자좀 추천해 주세요 [6] 짱짱걸제시카7392 20/02/06 7392
141900 [질문] 일렉 기타 사볼려고 하는데, 어떤게 더 필요할까요? [3] Haru3946 20/02/05 3946
141899 [질문] 공유기 추천 부탁드립니다. [5] 계층방정4148 20/02/05 4148
141898 [질문] 워3 리포지드 질문입니다 [8] croissant3959 20/02/05 3959
141897 [질문] 엑셀 고수님들께 질문이 있습니다. [6] 뇌없는드라군3550 20/02/05 3550
141896 [질문] PC가 끊기고 다운되는데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10] 느바크블크보3193 20/02/05 3193
141895 [질문] 전세 계약 질문 드립니다. [3] 갈릭반핫양념반2747 20/02/05 2747
141894 [질문] 아이즈원 앨범 구매 질문입니다. [7] kogang20013873 20/02/05 3873
141893 [질문] 컴퓨터의자 추천 부탁드립니다 [2] 테네브리움2914 20/02/05 2914
141892 [질문] 전세 계약이 해지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음 입주자를 구하는게 가능한가요? [1] 따루라라랑2576 20/02/05 2576
141891 [질문] 삼국지에서 조운vs허저 있었나요? [2] 틀림과 다름3502 20/02/05 3502
141890 [질문] 서울쪽 숯가마찜방있음 알려주세요 [3] 깐딩2909 20/02/05 2909
141889 [질문] 연애와 관련해 깨달으신 바가 있나요? [46] 박수갈채7374 20/02/05 7374
141888 [질문] POE 입문했는데 새 리그 바뀌면 퀘스트 다시 깨야하나요? [6] LucasTorreira_112916 20/02/05 2916
141887 [질문] 교통사고를 다행는데 뒤늦게 신고가 가능한가요? [5] 개념은?4033 20/02/05 4033
141886 [질문] 폭스바겐 AS 괜찮나요? [3] 프리템포3034 20/02/05 303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