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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21 22:19
결혼하고서는 안방문은 잘때만 닫고 나머지 방은 고양이랑 개때문에 상시 열어둡니다.
그 전에는 거의 닫고 지냈네요. 게임하는거 보기싫다고 엄마가 닫았...
20/01/21 22:28
이 문제로 어머니와 큰 소리가 오갈 정도로 문제가 생긴 후로는 되도록이면 열어놓고 있습니다. 다만 잘 땐 무조건 닫습니다.
근데 굉장히 불편합니다. 원래 혼자 살 때도 방문을 다 닫아놓고 살던 사람이라서...
20/01/21 22:47
다 열고살고, 화장실 볼때도 문 안닫습니다. 집에서는 여름이건 겨울이건 팬티만 입고 살고요.
한 여름에 방에 다 모여있으면 문 닫습니다. 에어컨 켜야하니까요. 가끔씩 아침에 부모님이 문 닫아주십니다. 아침 잠이 없는편이라 소리가 들리거나 빛이 들어오면 잠을 더 못자거든요.
20/01/21 22:52
뭐 항상 열어놓고 닫아놓지도 않고 집안분위기 너무 삭막하다 싶으면 열어놓습니다
(기본적으론 닫는편이네요 8:2정도로) 여동생은 디폴트가 열어놓는거였는데 남친생기고나서부턴 닫던데요 크크크크 느낌적으로 통계내면 엄대엄이지 않을까 싶은... 양쪽다 장단점이 확실히 있어서...
20/01/21 23:06
일반적으로 열어놓고 게임할 때 (친구들이랑 보이스 + 키보드소리 때문에) 닫고, 부모님 주무신 이후에는 컴퓨터를 하든말든 상관없이 닫습니다.
20/01/21 23:38
에어컨 틀 때 빼곤 닫고 지내요. 가족들은 저만큼이나 닫고 지내진 않지만요.
저는 하다못해 멍을 때리더라도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해요. 그래야 일상에서 정신적인 안정감을 가질 수 있음.
20/01/22 00:29
잘때는 다들 닫고 잡니다.
평소에는 거의 열고 지내는데 제가 제방에 있으면 닫습니다. 거실바로 옆이라 tv소리때문에 문닫고 이어폰으로 들어야 컴터하기가 편합니다.
20/01/22 05:43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말씀 드립니다. 생각 외로 팽팽하군요. 다만 문을 닫고 지내는 문화가 예전에도 지금과 같이 다수 존재했던 것인지, 개인주의 확산에 따라 점차 증가하게 된 것인지는 여전히 궁금하네요. 아파트나 현대식 가옥과 달리 한옥이나 옛날 형식의 주택을 떠올리자면 구조적으로는 오히려 과거일수록 문을 닫는 것이 더 기본이었을 것 같긴 합니다.
20/01/22 10:53
부모님 집에서 문 다 열고 살았고(문을 닫는다는건 뭔가 큰 문제가 생겼다는 뜻 수준) 그것 때문에 상당히 큰 스트레스가 누적되온 바, 독립을 하게 되면서 누군가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에 해방감이 느껴지더군요. 너무 좋아서 이제 제가 사는 곳에 누군가와 같이 산다는 상상을 할 수가 없어졌습니다.
제 방 구조는 밖에서 보기만 하면 컴퓨터로 뭐하는지 다 보이는 구조라서 더욱 스트레스였죠. 근데 형 방 구조는 또 아니어서 부모님이 들어가면 형은 신속히 알트탭해서 인터넷 강의 듣는 척 할 수 있는게 부러웠습니다.
20/01/22 22:03
저희 어머니는 제 방은 절대 못닫게.하고 동생은 닫게.해주셨습니다 저 여자고 동생 남자인데 저는 못믿는다고 수상하다며 꼭 열게 하십니다 아직도 그렇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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