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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30 00:57
사람이 한가지의 감각만으로 받아들이는게 아니라서 그런것 같습니다
음식을 먹을 때 미각만으로 맛을 느낀다고 생각하지만 후각이 없어지면 맛이 달라지는것 처럼요
19/11/30 01:17
음원을 듣는 것이 결국 라이브 음원(아날로그)을 디지털화 시킨 것을 듣는 것이라 그런게 아닐까용? 그 과정에서 음원손실은 분명히 이루어지니
그리고 공간감도 무시 못하니 실제 라이브 무대에서 리버브 효과 같은 것들
19/11/30 01:40
스피커가 모든 음을 다 재생하지는 못하니까요. 그리고 라이브는 라이브라서 변형시킬 수 있는 (또는 변형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 차이가 미세하더라도 이를 집어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진성 덕후겠지만 보통은 (많이 들어보아 익숙한 곡에 대해)'새롭다'고 느끼고 그 새로움이 자극이 되어 좋게 느끼는 것이지요.
19/11/30 10:17
라이브라고 하지만 보정이 없을수는 없습니다.
현장에서 듣는거 아니면 전부 보정이라고 보시면됩니다. 특유의 라이브느낌에 보정을 통해서 감성있게 다가올수있는것정도라고 봐야죠
19/11/30 12:16
방송음원을 그대로 따서 들어도 무대보며 듣는거랑은 또느낌이 다르더군요. 무대에서 가수들이 표현하는거나 관객들이 호응하는 장면등을 시각적으로 느끼는것도 차이가 있다고봅니다.
19/11/30 17:26
아.... 이 케이스를 말씀드린건데, 제가 라이브라고 해서 실제 옆에서 듣는걸로 답 주신 분들이 많네요. 똑같은 곡이라도 영상과 함께 보는게 시각적으로 임팩트가 커서 올린 질문이었는데...ㅠ
19/12/01 07:08
앰비언스 효과죠.
보통 음원이나 음반에 녹음된 것들은 아주 드라이하게 보컬만 녹음한 뒤에 가상의 이펙트를 주는건데 라이브를 녹화하거나 녹음한 것들은 실제 ‘현장’에서 변형된 소리를 듣는 거니까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단백질 보충제냐 특틍급 한우냐 뭐 이런 느낌인거죠. 시청각적인 자극도 있을 수 있지만 라이브를 녹음한 음원을 들어도 앨범버젼/스튜디오 버젼과는 다르니까요. 예전 락키드들이 부틀렉을 죽어라 찾던 이유도 이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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