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10/29 20:57
전에 어디선가 읽기로는 자바가 센터들한테 교습도 해주고 하는데
제대로 쓸 수 있는 선수가 없었다고 하는 걸로는 봐서 본문에 쓰신 것 처럼 자바 외에는 능력이 안되나봐요
19/10/29 21:09
일단 어려워서가 크고요
슈팅감각이 좋은 빅맨이 굳이 저 기술을 익히려고 온갖 노력을 하지도 않을겁니다. 슈팅 잘 쏘는 빅맨이면 요즘은 그냥 3점라인 가서 3점쏘면 됩니다. 훅슛 자체는 압둘자바보다 짧은 레인지에서는 많은 빅맨이 쓰는 기술이고, 자바의 스카이훅슛의 메리트라면 일단 자세상 수비가 수비한다기보다는 듀란트의 풀업점퍼처럼 그냥 넣는사람이 못넣는거에 기대를 해야되는데 그려려면 스카이훅슛의 완성도고 뭐고 압둘자바급의 신체조건부터 갖춰줘야하고 두번째는 레인지가 더 길다는건데 위에서 말했듯이 그 레인지에서 굳이 저걸 피나게 연마해서 쓰느니 그냥 3점라인가서 3점쏘고 맙니다. 레인지가 길고 수비수가 견제하기 힘들다는거에 가치가 있지 자바가 무슨 스카이훅슛을 7할 8할로 집어넣는게 아니라서요 정확한 데이터는 없지만 이전에 자바의 경기중 영상으로 남아있는걸 직접 5~6경기 보고 세어본 사람이 있는데 4할 후반대 정도라고 하더군요. 물론 표본이 적어서 정확한 데이터는 아니지만 결론은 압둘자바급의 신체와 손끝감각을 타고난 빅맨을 데려와서 익히라고 해도 익히는거 자체도 어려운 기술이지만 현대농구에서 굳이 기를 써가며 어렵게 익힐 필요성도 딱히 없습니다.
19/10/29 22:48
일단 안들어가는게 문제겠죠...너무 어렵잖아요? 정확도를 담보해줄 수 있는게 오로지 손의 감각뿐인데...
오픈찬스를 만들 수 없을정도의 압박상태에서 어쩔수없이 쏘는 슛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하나의 방편일뿐이지 정석적인 공격루트로 자리잡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19/10/29 23:04
어렵기도 어렵고 그것보다도 해야될 이유가 없어요. 요즘처럼 빅맨에게 가혹한 리그에서 스카이 훅슛을 해도 될 탤런트가 있는 선수는 그 시간에 3p 연습을 합니다.
최근 리그에서 페이드어웨이 슈팅이 아주 드물어진거랑 비슷한거죠.
19/10/30 00:09
노비츠키의 원 레그 페이드어웨이랑 비교했을 때 장점이 '상대 블록을 더 완벽하게 피할 수 있다' 뿐인데, 성공률이 그보다 훨씬 떨어집니다. 노비츠키의 그것은 포스트업 후 멀어지면서 슈팅동작 중 상대 수비수의 접촉을 유도하기 때문에 자유투를 포함한 기대득점이 스카이훅 보다 훨씬 좋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