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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24 18:47
저는 급똥을 참다가 트림을 했더니 똥냄새가 났던적이 있습니다... 인체의 신비를 느꼈는데 과학 선생님도 믿지 않으시더군요
정신력과 자세를 단련하시면 가능합니다.
19/10/24 19:24
중학생때의 경험인데 아주 오래참았더니 그랬다고 말씀드리긴 했습니다.
제 자랑거리중 하나인데 생각보다 희귀한 경험이 아닌가 보네요...
19/10/24 19:02
솔직히 포기하지 않는 정신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똥 마려운 상태에서 북한산 정상 등반하고 남들 야호 외칠때 조용히 수풀가서 처리한 적 있습니다.
19/10/24 20:12
정신력이 가장 중요하고, 그 다음은 근 지구력입니다.
근데 정신력이 압도적으로 중요한게, 소화기관은 정신의 영향을 크게 받거든요. 그리고 전략도 중요합니다. 저 위의 트림에서 똥냄새가 났다는것, 그거 제 경험상 일리 있다고봅니다. 저는 대장내 압력을 줄이기 위해서 장내 가스를 위로 끌어올려서 트림으로 배출하거든요. 방구==트림은 아닐텐데, 방구는 위쪽로 이동하고, 그 대신 중간에 있던게 더 위로 올라가고, 그래서 몸 중간에 있는 원래 트림으로 나올게 아닌 친구를 트림으로 내보내는 원리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데 이렇게 하면 확실히 압력이 줄어듭니다. 훨씬 오래 참을수 있어요. 급똥이 왔을때, 잘 배출하면 갓귀지만 잘못하면 역적이 따로 없습니다. 저는 방구가 정말로 아군인 게 확실할 때에만 배출하고 나머지는 상향식 배출을 시도합니다.
19/10/24 22:24
급설사 참은건 한번 있었네요. 주변 상황이 '이걸 못 막으면 난 사회적으로 매장이다' 라고 할만한 상황은 결코 아니긴 했지만...
가까스로 방어하긴 했어도, 물질의 상태가 상태인지라 제 바지가 억울한 일을 당했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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