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8/14 08:02
맥박 상승 수준에서는 수분 섭취나 수액보충하면 돌아올수 있고, 더 심해지면 쇼크옵니다. 이 단계까지 가면 승압제가 필요할 수 있겠죠
19/08/14 08:06
극단적으로 탈수가 심하다 보면 탈수-맥박상승-혈압저하-다발성 장기부전 순으로 악화되며 신장손상이 초기에 동반되기도 합니다. 단순히 땀만 많이 흘려서는 위와 같이 극단적으로 가기는 어렵구요, 대부분 물을 많이 먹는다든지 수액을 맞는 것으로 수분량을 보충해주면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다만, 맥박과 체액량을 동일화하여 맥박상승=탈수, 맥박정상=탈수X, 이렇게 일반화시키는 것은 위험합니다.
19/08/14 11:10
단순히 더위, 운동 등을 통해 땀만 많이 흘린 상황이라면 물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이온음료엔 다양한 전해질과 당이 포함되어 있어 너무 다량의 이온음료를 순식간에 마신다면 삼투압증가 및 불필요한 혈당증가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탈수와 동반해 기운이 빠져 먹지를 못하는 상황에서는 이온음료를 복용하는 것이 물보단 도움이 될 거구요, 구토, 설사를 동반한 탈수에도 전해질이 포함된 이온음료가 물보다는 도움이 됩니다. 병원으로 가서 수액을 맞는 것이 당연히 효과면에서는 월등하지만 가성비를 따진다면 개인의 증상정도를 보고 도저히 안 될 것 같으면 병원으로라도 가야죠. 다만 의식혼수를 동반한다면 당연히 재빨리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