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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09 18:46
어떤 업종인지는 모르겠으나 연봉이 업계 평균보다 적다면 저는 굳이 입사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직장인이 될 결심이 생겼다면 다른 곳에도 입사 지원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19/08/09 19:06
뭐 한사람의, 한가정의 인생이 달린 문제에 간단한 정보 몇가지 가지고 섣불리 말씀드리기는 힘들겠죠, 그래도 얹어보자면
당장의 연봉을 제쳐두고라도 '안정적이다' 에는 여러가지 의미가 있겠지만 제일 중요한건 정년이겠죠. 내 아이가 대학까지 가는 학비와 결혼자금까지 받쳐줄수 있는 직장인지, 그 직장에 가면 그런 노후가 보장된 업종의 일을 배울수있는 것인지 굳이 지금 하시는 프리랜서일이 자기계발에 의해 정년까지 보장 될 수있는 일이라면 고민의 여지가 줄어들거라고 봅니다. 기타 4대보험,복지혜택(중소기업이라도 좀 규모가 있는 곳이면 자녀학비까지 지원해주는 곳도 더러 있더군요),보너스나 상여금은 어느정도 인지 자세히 알아보시고, 가족 즉 와이프 분과 깊게 얘기 나눠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와이프분께서 조금 힘들어도 프리랜서하면서 같이 아이와 가정에 집중하길 원하실수도 있고, 안정적으로 회사에 다니시길 원하실수도 있으니까요. 관련업계 종사자 분들과도 얘기도 나눠보시고 혼자서도 진지하게 알아보시고 고민하시고 좋은 결정 하셔서 늘 행복한 일만 있길 기원하겠습니다.
19/08/09 19:27
직무는 해외영업이고, 아이템은 의료기기 관련이예요. 지금하는일이랑 아무관계없는 일이라 적응이 많이필요할거같아요. 사람인에 써있기론 (표면상이겠지만) 저런 부분은 다 되어있다곤 써있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19/08/09 19:18
지금 하시는 프리랜서 일의 월 수입 최소/최대는 알겠는데 결국 연 단위로 따졌을 때의 수입을 모르니 직장과 비교를 할 수가 없네요. 현재 프리랜서 수입이 세전으로 연 5000 미만이면 세전 3400의 회사원도 나쁘진 않을 것 같네요.
19/08/09 20:08
분야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제 상식으로는
34세 프리로 5000 정도 가능한 경력직 연봉을 3400으로 책정하는 기업이 그리 안정적인 회사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19/08/09 21:11
실례지만 지금 프리로 하고계신 일은 어떤 쪽이신지...?
전문적인 기술이 요구되는 일이라면 그쪽으로 안정적인 직장을 찾는 쪽도 고민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전혀 관련없는 분야로 연봉 3400이면 개인적으로는 비추입니다ㅜ
19/08/09 22:00
꾸준히 자기계발을 해야하기 때문에 고민이신 듯 보이는데 단기적으로나 장기적으로나 프리랜서를 고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중소기업이라는 회사의 현재 입지가 어느 정도일지 모르겠고 해왔던 업무와 연관도 적은 편이면 결국에는 업무를 배우고 스킬을 배우는 자기계발이 포함되는 상황이라 결국은 같은 상황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단지, 본인이 받을 불안한 수입에 의한 스트레스가 현재 하시는 프리랜서 일의 가장 큰 걸림돌이겠지만, 중소기업이 아주 탄탄한 강소기업이 아닌 이상에는 결국 그 불안감을 '회사 조직'에다가 단지 내던져놓는 것과 같지 않을까 싶네요..
19/08/10 07:08
외벌이에 3400으로 아이까지 건사가 될까요...? 게다가 하던 일의 연장으로 가는 것도 아닌데 업종변경으로 중소기업이라니 저라면 고민도 안 할 것 같아요. 정 회사로 가고 싶으시면 지금 프리랜서 경력을 살려서 경력직 면접을 적극적으로 찾아다녀보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 사람마다 기준선이 있겠지만 저는 제 동생 20대 신입 입사도 3500 아래 주는 회사는 고민 깊이 해보라고 합니다.
19/08/10 09:31
35세시고 아마 50쯤되면 일하기 힘들어지실텐데 그때 아이가 고등학생이죠. 둘중에 고민하실게 아니라 15년 20년후를 생각하셔야할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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