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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11 06:28
기본적으로는 외모지만, 꼭 성격의 문제만이 아니라 여러가지가 작용한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알파인데, +알파의 요소가 적을 경우 이쁘지만 매력은 덜 할 수 있겠죠.
+알파가 차지하는 비중은 결국 외모를 얼마나 미세한 차이에서 따지냐에 달려있지 않을까. TV에 나오는 연예인이면 어지간하면 다 미인에 속한다고 보고, 그 정도 수준의 미인들 사이에서라면 외모보단 +알파가 더 영향을 끼친다고 보거든요.
19/07/11 06:34
외모 9:1 이겠죠.
단적으로 매력이 가장 중요한 연예인의 경우에 잘생겼냐 아니냐, 이쁘냐 안 이쁘냐는 어마무시한 차이고 프듀에서 외모 안 좋은 애들은 매력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있어도 안됩니다. 커트라인만 넘으면 된다는 분도 있는데 이쁘냐 중에서도 100명중에 80명이 이쁘다고 하냐 90명이 이쁘다고 하냐가 다릅니다.
19/07/11 07:37
윗분처럼 매력의 요소중에 외모가 포함된다고 봅니다
물론 외모가 막 떨어지는데 매력있기는 쉽지 않죠... 더불어 저 가사는 "그렇다고 내가 니들보다 못생긴건 아니야" 느낌이랄까요 크크
19/07/11 07:47
2번요. 주위 친구들에게 항상 2번의 예시로 드는게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김태희와 이연희라서... 물론 쌍욕 먹습니다만 제 마음이 그런걸 어떡합니까ㅠㅠ 크크크
전 평범해도 매력적인 경우를 많이 봐서 3:7 정도 하겠읍니다.
19/07/11 09:05
예쁘면 매력적일 확률이 높아지지만 예쁘지 않은데도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물론 예뻐도 매력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흔히 '내 스타일 아님'의 범주.
19/07/11 09:11
예쁘다는건 주로 외모에 대한 이야기라는 느낌이고, 매력에도 외모가 지분을 차지하지만 성격이나 하는 행동에도 큰 관련이 있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성격이나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마음에 들면 매력이 있다고 말할 순 있어도 그걸 예쁘다고 하는건 어색하죠. 뭐 향기가 좋다거나 목소리가 좋을 수도 있는 것인데 이게 다 예쁘다는 것과는 거리가 멀고 매력과 연결되죠. 왠지 같이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거나 마음이 편해진다면 그것도 매력 있는겁니다. 이게 꼭 예쁜 것과 정비례하는게 아니죠.
예쁘다고 생각하는 것의 기준에 대해 말해보자면 정석적인 미인상이나 피지컬? 몸매? 이런거엔 알못이거나 관심이 없고(도대체 피지컬이 뭐야..) 순수하고 귀여워보이면 그걸 예쁘다고 생각하는 쪽입니다. 그래서 제가 예쁘다고 생각했던 여아이돌들이 주로 "oo는 예쁘다기보단, 귀엽죠(매력있죠)" 이런 식으로 이야기되던데 하도 그런 상황을 마주하다보니까 제가 포기했습니다. 이젠 특정 여아이돌에 대한 호감 댓글을 쓰는 것과 여아이돌 외모에 대해 말하는 글에 댓글로써 참전하는 것조차 꺼려졌죠. 이게 요즘들어 스연게에 댓글도 잘 안 쓰게 된 이유 중 하나입니다. 예전엔 스연게 매니아라고 자칭했을 정도인데 요즘은 점점 멀어지는 느낌.. 유게와 자게에 더 가까워졌습니다. 연애 경험 없고 할 생각 없어서 몇대몇 같은건 패스
19/07/11 09:13
예쁜 사람은 진짜 많아요.
특히 연예인들 보면 몇몇 케이스 빼곤 다 이쁘죠. 진짜 이쁜데 못 뜨는 케이스를 보면 매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더라구요. 연예인으로 성공하려면 예쁜건 기본이고, 예쁨 안에서 독특한 아우라(?), 즉 매력이 발산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19/07/11 11:01
매력은 예쁨 + a이기 때문에, 처음에 봤을 때 객관적으로 예쁘면 일단 매력이 있다고 느낄 가능성이 높은 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서로 알아가는 과정에서 성격 등등이 +a가 아닌 -a로 작용해서 매력이 없게 느낄 수도 있고, 첫 인상이 객관적으로 안 예쁘더라도 서로 알아가는 과정에서 +a가 늘어가서 매력적인 사람으로 느낄 수 있지요.
19/07/11 13:18
매력을 사람에게 호감을 가지게 하는 힘. 이라고 정의 한다면
외모는 그중 하나에 포함되는 거죠. 서로 다른게 아니라 예쁜게 사람의 매력중 외모적인 측면에 속한다고 보면 됩니다. 보통 그다지 이쁘진 않은데 매력적이야 하는 외모는 그냥 이쁜겁니다. 대중적인 미모가 아닐뿐이지 그 외모가 매력적이라고 느끼는 사람에겐 이쁜거죠.
19/07/11 13:41
개인적인 의견으로 매력 = 내가 호감을 느끼게 하는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고
1. 누가 봐도 예쁜 사람이라면 그것 자체가 매력임. 따라서 예쁜사람 = 매력있는 사람. 2. 객관적인 미의 기준에서 예쁘지 않더라도 나의 주관적인 미의 기준에서 예쁜 사람도 매력있는 사람. 3. 주관적인 미의 기준에서 예쁘지 않더라도 다른 부분에 의해서 매력있는 사람도 있다. 4. 위의 1,2,3의 매력이 있더라도 다른 감점 요소가 있다면 매력이 떨어지거나 매력이 없는 사람이 될 수도 있다. 뭐 이정도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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