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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02 22:26
(수정됨) 어딘가 틈이 있어서 거기로 들어왔거나, 베란다나 다용도실같은 곳에서 번식했거나.. 둘중 하나겠죠.
방충망은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완전 차단은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이 나가라고 구멍 뜷어놓은 경우도 있고(그런 경우는 구멍막이용으로 붙이는 조그마한걸 마트에서 사다가 붙이면 됩니다), 방충망과 창문이 접하는 곳을 보면 위쪽이나 아래쪽에 완전히 안막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길쭉하게 생긴, 틈을 꽉 채우는 용도로 파는게 있긴 있습니다. 이중창이라면 휴지로 대충 막아놓고 안쪽 창문만 닿았다 열었다 하면 되죠. 집안에 물이 고여있는 곳이 있으면 거기에서 벌레가 번식을 할 수 있습니다. 그 경우 갑자기 엄청많은 숫자의 작은 벌레들이 나타납니다. 체감상으로는 수십마리 이상으로 느껴지죠. 모기처럼 무는 애들은 아닌데, 그렇다고 사람을 피하지는 않고 자꾸 툭툭 건드려서 소름돋죠. 방문과 창문닫고 살충약을 아낌없이 뿌려준후 방치해두면 대부분 죽습니다. 양파나 그밖에 각종 채소나 과일이 실온 보관중이어도 번식할 수 있을테고, 과일 껍질이나 음식등에서 번식을 할 가능성이 더 높겠죠. 틈, 물, 음식을 잘 체크해보시길..
19/07/02 22:28
(수정됨) 감사합니다. 방충망사이로 들어온거같네요. 방충망열어보니 밖에있던벌레들이 훅들어왔거든요 ㅠㅠ 지금 에프킬라 뿌리고 피신중입니다. 다행히도 거실이나 주방,다른방에선 발견안되고 이방에서만 발견된 상태입니다.
19/07/02 22:30
방충망은 원래 설계된 곳이 아닌 반대쪽으로 설치했거나, 아니면 창문을 완전히 열지 않은 상태에서 방충망만 닫았다면 방충망과 창문의 틈새를 통해 들어온다면 다량으로 들어올 수도 있습니다.
방에서 번식하는 종류의 곤충은 아닌 것 같고 단체로 들어온 것을 보았을때 입에 뾰족한 침이 없다면 깔따구, 침이 있으면 모기일 가능성이 있겠네요. 집 바로 주변에 하천이나 호수가 있나요? 사진을 머리가 보이게 찍는다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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