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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26 09:22
9호선 자체는 어디서 타도 지옥입니다. 고속터미널에서 환승하신다면 어차피 내리는 사람도 Max, 타는 사람도 Max일 확률이 높기 때문에
(고속터미널 -> 여의도 구간을 가장 빠르게 갈 대체방법이 없습니다) 한대정도 보내시고 대기줄 맨 앞에서 타시면 좀 나으실겁니다. 가능하면 타신 방향의 반대쪽 문앞으로 가시는게 좋고, 당산역에서만 반대쪽 문이 열리는데 이때도 마찬가지로 많은 사람이 내리므로 잠시 내리셨다가 다시 타시면 그 지점부터는 조금 수월하게 가실 수 있을겁니다.
19/06/26 09:22
1,2년 전 쯤에는 8~9시 사이 정도에는 널널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정확히 잘 모르겠네요. 아무리 붐벼도 신논현 방향보다야 널널합니다. 아마 캐리어까지 같이 갈 정도의 공간은 나올거에요
19/06/26 09:33
시간대에 따라 다른데 고속터미널 기준으로 8시 전후는 급행은 뭘타도 지옥이고 8시 30분 전후로는 꽉 찬거 하나 널널한거 하나 교대로 옵니다.
8시 30분 이전 시간대면 그냥 각오하고 타시고 30분즈음에 탈거면 꽉 찬거 하나 오면 보내고 다음거 타면 매우 높은 확률로 널널한게 올겁니다 일반은 시간대 상관없이 여유가 있고요.. 그 방향은 여의도에서 거의 다 내리기 때문에 여차하면 여의도까진 일반타고 여의도서부터 급행타는 방법도 있습니다
19/06/26 09:52
좀 피곤하시더라도 비행기에서 잔다 생각하시고 가급적 일찍 나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똑같은 지옥철이라도 날에 따라 유독 사람이 안 빠지는 날이 있고 상대적으로 한산한 날도 있고 그렇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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