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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29 01:29
(수정됨) 기본적으로는 적당한 닛퍼랑 아트나이프, 핀셋만 있으면 충분히 만듭니다.
일단 건프라는 본드질이나 도색이 필요없습니다.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위해 하는 옵션같은거죠. 설명서가 일본어라 당황스러울순 있는데 레고조립하듯이 그림/숫자/화살표를 보고 순서에 맞게 따라만 하면 시간이 걸리긴 해도 그럴싸하게 만들어집니다. 인터넷에서 건프라 만들기 검색해서 조금만 참고하시면 쉽게 하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자비 ver.Ka 의 경우 완전 생초보자용은 아니라 HGUC 사자비나 HG 건담을 한번 사서 만들어보고 적응이 된다 싶으면 구매하시는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제작대행(?)은 어디까지를 원하느냐에 따라 몇만원에서 몇십만원까지 차이가 납니다. 아니면 중고나라나 건프라 까페에서 가조 라고 도색/개조없이 조립만 끝낸 제품을 팔기도 하니 그걸 사는 방법도 있구요
19/05/29 01:48
조립대행....이 찾아보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완제품은 아예 다른 완제품 라인업이 있습니다. 나이팅게일 같은 경우도 가격이 매우 비싸지만 있구요. 조립은 난이도가 없습니다. 그냥 니퍼만 있으면 시간이 문제이지 만드는 건 초등학생이라도 가능합니다. MG 사이즈면 쉬지않고 만들어도 3~4시간은 걸릴 시간이니 그게 피곤한 것이지, 난이도는 어렵지않습니다. 본드질은 전혀 필요없고요. 도색도 기존 사출색이 다 돼있어서 필요없습니다. 물론 개인만족으로 도색하는 분들이 있긴 하지만요.
19/05/29 01:57
사자비 ver.Ka 는 탈 MG 수준이긴 합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1946679 크크크
19/05/29 02:08
저 이거 데칼도 안붙이고 조립만 했는데 아트나이프 써서 다음으면서 하다보니 실제 만드는데 순수하게 걸린 시간만 15시간은 넘었던 것 같아요 크크
사자비 ver.Ka랑 풀아머유니콘은 일단 조립하게 너무 많아요 크크
19/05/29 01:54
부품이 워낙 많아서 자르고 다듬는데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 설명서가 잘 되어있어서 만드는게 많이 어렵진 않습니다.
그래도 사자비 ver.Ka 라면 MG그레이드 중에서도 고난이도이긴 합니다. 그런데 반다이 제품이 스냅타이트라고, 본드 등 접착제 없이 딱 맞물리게 조립되는 기술의 끝은 달리고 있어서 익숙함의 문제일 뿐, 습식 데칼만 안붙이면 높은 난이도를 요구하진 않습니다. 데칼은 안붙여도 되긴 하지만 도색안하고 데칼도 안붙이면 조금 심심할 수 있긴 합니다. 약간 날 것(?) 그대로의 모습을 보시고 싶으시면 http://www.dalong.net/review/mg/m175/m175_p.htm 이 링크를 참고하세요. 아, 그리고 아트나이프 등 이용해서 부품 정말 깔끔하게 다듬고 조립하고 하려면, 말씀하신 사자비의 경우 10시간 이상은 걸릴겁니다... 그리고 직접 조립하실거라면, 돈을 조금 더 투자하더라도 니퍼를 좋은걸 쓰세요. 니퍼에 1~2만원만 더 투자하시면 부품 다듬기도 훨씬 쉽고 그에 따라서 만드는 시간도 많이 줄어듭니다. http://shopping.interpark.com/product/productInfo.do?prdNo=5069488094&dispNo=016001&bizCd=P01397&NaPm=ct%3Djw81jutc%7Cci%3D803974c68afdbd44590c54eb428379390fc23b02%7Ctr%3Dsls%7Csn%3D3%7Chk%3D6d08824d43d001bccff8c806d31b24e54b897504&utm_medium=affiliate&utm_source=naver&utm_campaign=shop_p11714_p01397&utm_content=price_comparison 이 정도 제품이면 수월하게 만드실 수 있을거예요.
19/05/29 02:11
사자비 버카는 조립 자체가 어렵다기 보다는 Ver.Ka 자체의 지옥같은 데칼이 문제죠.
아마 처음이시면 데칼에서 질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조립자체에 취미가 있는게 아니라면 적당히 잘 도색된 작품이나 데칼링이 완료된 물건을 구하는 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워낙에 인기 모델이고 조립자체가 즐거운 킷이라 기존에 완성된거 적당히 팔고 다시 사서 조립하는건 건덕들에게 일도 아니니까요.
19/05/29 02:14
처음이면 HG 한두개 해보고 넘어가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도색을 추천드리긴 하지만 그 전단계인 데칼과 먹선 혹은 마감제만 뿌려도 어느정도 느낌이 옵니다.
19/05/29 08:36
건프라 MG같은건 레고 조립할 줄만 알면 가능합니다. 전 둘 다 즐겼지만 레고 비싼 제품군들보다 건프라가 훨씬 더 만들기 쉽더군요
19/05/29 09:46
답변이 이렇게나 많이! 모두 감사드립니다. 색시가 자기가 조립해보고 싶다고 사오기만 하라네요.
근데 같은 제품인데 가격이 천차만별인데, '다반'이란 중국제 피해서 반다이꺼 아무거나 사도 상관없는건가요??? 스페셜 코팅판도 있는데 이건 새빨간 색인데 완성본은 코팅느낌 진한 유광(?)인데 유광이 맞는거죠?? 광없이 새빨간 색이면 좋을텐데..
19/05/29 11:07
다반은 불법에 조립도 잘 안되니 피하시고요...
인터넷에서는 MG 사자비 ver.ka 라고 적힌 것 중 제일 싼 거 사시면 됩니다. 단 위메프는 최근에 배송/품절/파손/포장 문제가 많으니 피하시고요. 스페셜코팅판은 유광코팅이 따로 되어 있습니다. 광없이 새빨간 거는 그냥 일반판 사시면 되요. 단 원래 색깔이 새빨간... 색보다는 좀 연합니다. 저도 첫 건프라가 사자비 ver.ka였는데 그냥 오래 걸릴 뿐이지 어려운 건 아닙니다. 근데 좀 많이 오래 걸릴 겁니다 크크
19/05/29 15:27
Ver.Ka는 조립이 어렵다기보다
데칼이 지옥이라... 습식데칼인데 양이 많습니다. 그꺼빼면 좋습니다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조립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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