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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24 14:58
글쓴이분의 업무를 도와주시다가 그러신건 안타까운 일이기는 한데, 운전 자주 하는 사람 입장에서 말하자면 옆에 누구 태우고있는 상태에서 내 과실로 사고내는 것 만큼 동승자에게 미안한 일도 없기는 합니다. 지금같은 경우에는 다치고 그런 일은 없는 것 같아 다행이긴 합니다만... 제가 볼 때는 서로 미안할만한 상황인 것 같고, 당장은 아니더라도 나중에 밥 한 끼 사주시는 것 정도로 괜찮을 것 같네요.
19/05/24 14:49
아마 동승자신거 같은데.. 참 애매하긴 하네요..
글쓴이의 업무를 보러 선배가 운전해서 글쓴분이 동승해서 같이 갔다는 이야기인데.. 저라면 소정의 금액이라도 보태쓰라고 줄거같습니다. 글쓴분의 업무를 보러 안갔으면 사고도 안났을테니까요
19/05/24 14:53
참 곤란한 상황이네요.
선배님이 호의를 베푸시다 저렇게 된거니 호의로 답하시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돈 받으시면 제일 좋지만 안 받으실 것 같고..(사실 보험이 낄테니 얼마를 드려야 될지도 애매하고) 식사나 선물 정도로 하되 이걸로 퉁치는거냐? 라는 느낌은 안 드는 정도로;; 적으면서도 어렵네요. 뭐라도 보답하려 하기만 해도 양쪽 다 만족하시지 않을까 합니다.
19/05/24 15:59
운전자 입장에서는 뭘 주면 받기야 하겠지만 달갑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운전한 내 실수라는 생각에 미안하고 약간 자존심도 상할거 같거든요.
저라면 사고에 대한 얘기 없이 그날 도워주셔서 감사하다고 밥이나 술을 살것 같습니다.
19/05/24 16:48
저라면 일단 대충 견적 얼마인지 가늠해보고 손해액의 절반 정도 봉투에 담아 내밀어 보겠네요. 안 받으시면 그 돈으로 좋은 음식 같이 먹으러 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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