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보고 나서 질문 올려봅니다.


1. 묠니르 의 성능


토르1을 보면 오딘이 토르를 추방하면서 묠니르에 문구를 권능으로 새깁니다.  
어벤져스2에서 나오는 드립도 그 권능에 대한 것들이고요.
그리고  그래픽노블에서 캡틴아메리카가  묠니르를 드는 장면이 유명한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픽 노블에선  MCU 와 달리  묠니르에게 인정을 받으면 토르가 되거나 그 능력을 얻는 거로 알고 있고요.

그런데  토르3: 라그나로크 에서  그 설정을 뒤엎은 거 아니었던가요?
오딘이 토르보고  니가 망치의 신이냐고 하며 깨달음을 줬었고,  묠니르 없이  번개의 힘을 각성 후 제대로 썼으며
인피니티워 에선  스톰브레이커를 만들고도 번개 의 힘은 여전히 토르 본인의 권능이었고요.
즉,  토르3 에서  묠니르는   부르면 날아오고, 고결한 자가 아니면 들 수 없는 것이 기본 능력이고
토르의  천둥번개 능력의 억제기 & 컨트롤러 부가능력이라고 설명 된 거로 아는데요.

즉,  토르가  토르2 시간대에 가서  묠니르를 가져오고,  캡틴이 고결한 자라서 묠니르를 들 수가 있어도
번개능력은 MCU 내에선  토르 본인의 것이고 묠니르는  위에 언급한 능력으로 정의 된 거로 알고 있었는데
갑자기 캡틴이 토르1, 어벤2 설정대로 그냥 묠니르로  번개를 멋지게 써재끼니  조금 이상해서요




2.  

시간여행을 할 때,  다른 시간여행 영화들을 언급하며
과거를 여행할 땐 조심해야한다 (왜냐면 조금만 건들여도  미래가 바뀌니까) 라는 기존 시간여행 영화의 정의를 부정하고
평행세계 개념으로 접근 한 거로 아는데요.

1과거-> 2현재 -> 3 과거 일 때  3과거는  오히려  과거가 아니라 미래라는 식으로 언급했고요.

저런 논리면, 토르의 엄마나  각종 죽은 사람을 살려도  어차피 다른 평행세계에선 살아나는 거니 딱히 문제도 없고
과거 가 아닌 현재의 새로운 미래니까  상관 없는 거 아닌가요?
비전 같은 경우도 얼마든 지 과거로 가서  와칸다에서 소울스톤 분해작업을 타노스가 오기 전에 미리 해두면  살 릴 수 있는 거고요.


3.

부활한 사람들은 모두  재로 된 사람들만 되살아난 건가요?
타노스가 죽인  로키, 아스가르드인 절반, 비전 등은  살릴 수 없는 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