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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02 19:58
2번 정도 실력이면 피파랭킹 100위권에서 뛰어도 월드컵 한번은 올 거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월드컵 못 올 정도면 엥간히도 못하는 국가에서 뛰는 거라 면죄부 주어질 거 같네요.
19/05/02 20:06
개인적으로 2번이 더 나은 선수라고 봅니다만, 정작 저렇게되면 여론은 1번이랑 2번이 크게 갈리지 않을겁니다. 본좌론은 얼마나 더 잘하냐보다도 얼마나 더 까일거리가 적냐의 영향을 받아서...
19/05/02 20:16
차라리 애매하게 월드컵 나가서 팀빨에 좌절하는것보다 저게 더 평가엔 좋을듯 하네요.. 2번.
메시도 차라리 2번처럼 월드컵 맛도 못봤으면 지금보다 평가좋을겁니다.
19/05/02 20:22
(수정됨) 리히텐슈타인 국가대표처럼 피파랭킹 200위에 가까우면서 월드컵예선은 유럽에서 나가는 나라도 있으니 뭐..
PS. 아 지금 메시설정에서 월드컵만 못 나간거라면 아르헨티나에서 월드컵 예선 한번 못 뚫었다는거니 진짜 그걸로 평가 떨어져도 할말없죠.. 자연스럽게 2번 조건이랑 똑같은 메시라고 생각하고 글을 적었네요
19/05/02 20:49
1번은 펠레고 2번은 디스테파노 슈퍼 업그레이드 버전...... 지금 디 스테파노도 퍼거슨이나 특정한 관계자들은 탑으로 보는 사람들 꽤 많다는거 생각하면
밸붕아닐까요
19/05/02 21:22
축구에서 커리어도 중요하지만 보이는 퍼포먼스 만으로 갓 취급 받는경우도 엄청 많죠... 2번은 경기력만으로도 3연발롱쯤에서 이미 본좌가 되어있을겁니다
19/05/03 03:48
퍼포먼스가 측량이 안되기 때문에 커리어로 간접적 측정을 하는 겁니다.
2번처럼 압도적이면 두말할여지가 없기 때문에 커리어 비교 수순으로 넘어가지도 않아요.
19/05/03 10:01
2번 같은 일이 일어나기는 거의 힘들 거라고 보지만(잘 모르겠지만, 저 정도의 축구 비인기 국가에서 세계적인 스타 플레이어가 나온 적이 거의 없었던 것 같네요.), 있다고 가정한다면.......
갑론을박, 팬끼리, 전문가끼리 누가 더 낫다고 논쟁하는 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물론 클럽이나 평소의 활약도 중요하지만, 월드컵 우승 기록이라는 것도 아예 무시할 수는 없는 요소라서...... 지금 메시가 마라도나는 넘어섰다는 평인 것 같은데, 좀 애매한 것이 마라도나는 월드컵 우승을 아르헨티나 팀을 이끌고 했거든요. 메시는 못 했고...... 실제 커리어나 실력은 둘째 치고 이것 만으로도 메시를 마라도나보다 완전히 우위에 놓기는 힘든 점이 있지 않나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마라도나 당시에 아르헨티나 팀은 불리해지더라도 '그래도 마라도나가 어떻게든 해 줄거다' 라는 믿음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마라도나는 팀이 우승하는데 공헌함으로써 그 신뢰에 보답한 거구요.(그래서 저는 펠레랑 마라도나를 보면 슬램덩크에서의 산왕의 정우성과 능남의 윤대협이 각각 생각납니다. 최강의 팀과 그보다는 약간 못한 팀. 최강의 팀의 최고의 멤버들 중에서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정우성과 '윤대협이라면 어떻게든 해 줄거야' 하는 신뢰. 이 모습들이 각각 펠레가 마라도나가 대표팀에서의 활약과 묘하게 겹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되어서요.) 아직, 메시는 그게 없어서 논란의 여지가 아직 남아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이야기가 딴 데료 샜네요. 2번의 선수가 존재하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만일 있다고 한다면, 글쎄요, 영원한 논쟁거리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19/05/03 10:36
2번은 조지 웨아의 업그레이드판이라고 보면 되겠죠? 1년에 70, 80골씩 못해도 50골을 8년간 찍는다면 발롱도르에 그 사람의 이름이 붙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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