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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01 13:38
저도 기능 항진증 앓았었는데요. 약도 약이지만 운동을 하고 굉장히 좋아졌습니다. (저 같은 경우 등산)
연세도 있고 병때문에 힘 드시겠지만 걷기 운동이라도 꾸준히 하시길 권장합니다.
19/05/01 14:25
설사왕님이랑 다른 얘기인데 제가 17년을 운동했는데 이건 운동의 문제가 아닙니다. 호르몬 이상이라.. 병원가세요 학 이년 약먹으면 됩니다. 부작용도 거의 없는거로 알아요
19/05/01 14:49
당연히 호르몬 문제 맞습니다. 저도 엄청 고생했는데 잘 알죠.
문제는 사람에 따라 약 1, 2년 먹는다고 낫는게 아닐 수 있다는 겁니다. 제 친구는 지금 15년 째 약을 먹고 있는데 완치가 안 되고 있습니다. 제 이모는 20년이 훨씬 넘었구요. 이게 문제가 나이가 많을수록 약발이 안 듣는다는 겁니다. 그리고 기능 저하쪽으로 왔다 갔다 하기도 하구요. 저 같은 경우는 약 한 3년 먹었는데요. 추가로 유산소 운동(등산)을 하니 몸이 좋아지는게 확연히 느껴졌습니다. 처음에는 당연히 힘든 운동은 하시기 힘들테고 조금씩 늘려 나가시길 경험상 추천합니다.
20/06/02 13:25
항진증이면 심박수가 기본적으로 높은데, 심박수를 높이는 유산소운동은 안좋은거 아닌가요?
아니면 오히려 평소 심박수를 낮출 수 있으니 좋으려나요?
19/05/01 17:19
제 어머니도 갑상선 항진증 앓고 계십니다. 연세도 비슷하시구요.
그런데 3~4년 약 드셔도 차도가 없으셔서, 호르몬 수치보고 결국 수술 하셨습니다. 아직도 피곤해하시긴 하고 그러세요. 그냥 어머니 병이랑 같아서 댓글 남깁니다. 갑자기 마음이 너무 안좋네요. 수술이 불가한 경우는 보통 약물로 치료하다가 호전되면 그때 하는 방법도 있고 그래요.. 어머니의 쾌차 바라겠습니다.
19/05/01 21:14
답변에 진심이 묻어나 정말 힘이되네요. 감사합니다.
약으로 조절이 안되면 수술하는게 차라리 편하시겠죠? 수술하고나면 감정조절이 잘 안된다는 사람도 있던데 뭐가 옳은 선택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무튼 답변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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