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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31 14:17
출산율은 내려갔지만..
과거엔 한 집에 5명이 살았다면 지금은 한 집에 1~2명이 살면서 '필요한 집의 수량은 오히려 늘고 있고' 수명이 길어지면서 혼자 사는 노인분들 집까지 하면 더 늘고 있어서.. 정말 미래가 오면 줄어들순 있지만.. 그때도 지금 보이듯 '지방 집값' 이 내려가지.. 수도권과 서울은 계속 오를 확률이 더 높습니다.
19/03/31 14:24
재작년 작년 폭등 전만 해도 출산율 얘기하면서 집값 잡았다는 얘기 많았지만 결국 믿은 사람만 바보됐잖아요?
점점 우상향하는 지역이 줄어들 뿐이지 전반적인 우상향 흐름은 진리라고 봐야죠. 서울 수도권이요.
19/03/31 14:34
특정 지역은 계속 오르는거죠. 강남 같은 곳은 없어서 난리니까요.
이미 다른 곳들은 집값이 죄다 붕괴되고 있습니다. 서울도 서울 나름입니다.
19/03/31 14:41
지방 중소도시는 지금도 거의 붕괴수준일걸요. 서울 중심부는 전쟁 안일어나는한 우상향 봅니다. 거기 살고싶어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그런데...또 예전처럼 엄청 뛰고 이런건 없을 지도 모릅니다. 이대로 가다간 경제 규모 자체가 쪼그라들거라 봐서...
19/03/31 14:48
서울 중심부는 폭이 문제지 오를 겁니다.본문대로 사람이 줄면서 지방인구가 떨어지면서 더더욱 수도권으로 몰리고 있죠.
이걸 해결하는 정부가 나온다면 반대로 안 오를 수도 있고요
19/03/31 14:48
(수정됨) 전 궁극적으로 우상향이 아니라고 봅니다. 말씀하신 인구문제로 인해서요. 하지만 그게 표면화되려면 앞으로 몇십년이 더 흘러야한다고 봐요. 서울 한정해서요.
19/03/31 14:50
주택 가격에 유의미하게 영향을 줄 정도로 인구가 감소하는 건 먼 미래의 일이라고 봅니다. 사람은 어딘가에는 살아야하는데, 대다수의 사람이 살고 싶어하는 집의 조건은 비슷하죠. 서울 수도권을 비롯한 주요 광역시에 사람이 다 들어가고도 남을 정도로 양질의 주택이 확보된다면 그 때는 부동산의 가치가 줄어들 수도 있겠네요.
19/03/31 14:50
집 값을 대한민국 평균으로 보고자 하는 건 의미 없는 것 같습니다.
이미 다른 나라에요. 같은 말을 쓰고 있을 뿐이지.. 집값 동조화도 오히려 수도권 및 대도심끼리 글로벌 동조화가 보이고있죠.
19/03/31 15:10
서울 집값이 작년에 많이 올랐다 뭐다 말 하는데, 당시에도 세계 대도시 기준 + 소득 기준으로 보면 서울 집값이 그리 비싼 게 아니라는 분석이 많았죠.
다른 선진국이나 개발도상국들도 대도시 좋은 곳은 무지하게 비쌉니다. 고로, 인구가 줄어도 강남권이나 인기 지역은 여전히 오를 거라고 봅니다.
19/03/31 15:20
뇌피셜이지만 인구추이로 봤을 때 일본을 따라 갈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구요.
그렇다면 서울 2호선 안쪽은 큰 폭은 아니더라도 계속 상승할 테고 부산, 대구, 광주 등 지방 거점도시는 크게 떨어질 거고 신도시 등도 떨어지겠죠.
19/03/31 15:23
제가 짧게 생각을 해봤는데 어차피 오른다는 집값은 수도권 이야기죠. 그 중에서도 서울의 중심지들이고요. 저도 인구가 늘면서 서울의 집값은 엄청나게 올랐는데 인구가 줄면 내리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왜냐면 수요-공급 법칙이 있으니까요. 그런데 우리가 가장 쉽게 느낄 수 있는 부분에서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온라인 게임, 온라인 RPG 게임을 보면 됩니다. 잘 나가는 온라인 RPG는 전성기 때는 서버를 10개, 20개를 두고서 (채널 개념의 서버 이야기) 그 서버들이 전부 혼잡하거나 혼잡 근처에 있습니다. 그러다가 필연적으로 이용자가 줄어들게 되면 서버 숫자가 적어지면서 1서버의 가치가 급상승하게 됩니다. 어느 정도 이용자가 남았느냐에 따라 2,3서버도 여전히 가치가 높고요. 전성기 동접자인 30만에서 10만으로 줄었다고 하더라도 1서버는 여전히 혼잡하고 5만으로 줄어도 1서버만이라도 혼잡할 겁니다. 우리나라의 1서버는 바로 서울의 중심지들이고 2,3서버는 그 주변과 수도권 인기 도시들이겠죠. 없어지는 서버들은 마을 회관 하나 있고 노인들이 주로 사는 변두리 지역이나 (여기는 수십 년 내에 거진 사라지겠죠) 지방의 시골이라 불리는 동네들일 거고 그 외에 그냥저냥 살만한 곳들도 인구가 줄어서 예전같지 않아지겠고요. 하지만 그때도 제일 살 만할 서울이나 수도권에는 사람이 엄청 몰릴 거고 집값이 떨어지는 일은 없을 겁니다. 무슨 정책이 엄청나게 바뀌지 않는 이상에는요.
19/03/31 15:58
저 죽을때까지는 우상향할겁니다. 내려갈걸 대비하기는 너무 긴시간이죠.
현물자산이 물가상승률에 따라 가격이 상승하는건 너무 당연한 일이고 나라의 부가 쌓이는 만큼 부동산에 몰리는 것도 당연한 현상입니다. 버블을 걱정하면 모를까 내려갈 걱정은 할 필요없어보여요.
19/03/31 16:33
장기적으로 보면, 일본처럼 급작스럽게 붕괴하지 않는한 지방 집값도 심각하게 떨어지진 않습니다. 지방에 살 사람이 줄어드는데 어떻게? 라고 생각할 수 있을 텐데, 가격이 안 오르거나 떨어지면 공급이 중단되고 있는 집도 멸실 됩니다. 그럼 공급이 줄어들어서 다시 가격이 어찌 저찌 유지되어요.
19/03/31 17:04
현재 서울에 가장 밀집 된 업무 지구를 강남역, 여의도, 광화문, 시청 4곳으로 분류 할 수 있다고 할 때,
이곳에 대한 접근성이 좋은 주거 단지는 절대로 하향 할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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