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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5/09 02:56
한때 그 프로그램에 몸담았던 작자로서 부연 설명을 드리자면 2번째 리플레이는 방송되었던 리플레이와는 다른 리플레이입니다. 방송되었던 리플레이는 저그가 끝내 테란의 업글을 쫓아가지 못하여 얼라이 무승부로 종료가 되었던 경기입니다. 자료실에 올라온 이 리플레이는 그것과 다르게 결국 테란이 역전승을 일구어 내는 내용인데요. 방송된 진퉁과 모든 시나리오가 어쩜 이렇게 똑같이 진행이되는지 그야말로 기적과도 같은 리플레이라 아니 말할 수가 없다고 설명을 드려야 함을 느낀다고 말씀드릴수가 있겠습니다. 총 경기시간도 1시간 50분으로 똑같군요. 그러나 본 리플의 테란 시전자께서는 진퉁의 플레이어 보다 훨씬 고수라고 생각이 되고요.
내용도 진퉁보다 훨씬 재미가 있군요.생각해 봐야 할 점은 저그가 홍진호 선수가 말해준 업글을 맞춘다는 파해를 나름대로 충실히 따랐는데도 결국 테란의 섬멀티를 밀지못했다는 점이로군요.당시 홍진호 선수는 여기 자료실에도 올라와 있는 lost temple-fast맵에서 3/3 뮤탈 200을 꽉채워서 한타에 공격을 했었습니다. 홍선수 말로는 4부대만 모아도 된다고 했는데, 지금 이리플을 보니 4부대로는 조금 부족하지 않나 생각이 되고... 3/3 업글도 마추었고 결국 터렛을 부수지만 4부대를 다시 모으려니 시간이 장난이 아니군요. 정말 파해가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만큼 멋진 리플레이라 생각이 되어 두서 없이 적었습니다.
02/05/09 16:58
두번째 리플레이를 보니 사실상 이겜도 역전승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따르는듯하네요.. 1시간쯤지났을때 저그유저가 두번째 무탈,디바우러,가디언 러쉬막히고 나서 히드라로 전향한후... 밥을 먹으러 갔다가 온건지.. 50분가량 저그는 올 스톱이더군요..그 사이에 테란이 부활해서 한방러쉬오니깐... 그제서야...ㅡㅡ+ 어쨋든 정말 파해가 없을거란 생각은 확실히...^^;;
02/05/09 21:03
내가 본것이랑 내용이 틀리네..ㅡㅡ;;
저는 1시간 57분동안 저그와 테란이 계속 안움직이던데.. 다시봐야겠다 아참 글구 첫번째는 누가 하수져??
02/05/25 14:01
뮤탈을 통한 섬멀티 제거에 실패한 것은 유닛의 컨트롤에
있었다고 봅니다. (홍진호 선수의 컨트롤이었다면 충분히 가능했었겠죠.) 발키리 1부대가량과 상대하면서 똘똘 뭉쳐 있었던 것은 뮤탈 10부대라도 아마 어려웠지 않았을까 싶네요. (솔직히 10부대면^^;)
02/06/08 23:46
진짜 엽기적인 리플이다 ㅡㅡ;
상상속에서만 꿈꺼왔던 엽기테란.. 진짜 끈질기당 X가치 끈질긴 테란, X가치 재수없는 저그~ 그 넓은 로템 자원 진짜 다먹고 가스 전부 고갈되고 장난없다
02/06/16 05:53
이런 병X들 게임이 머가재밌다고 거참....초반에 테란 마린 올라갔음 그냥 끝나는 게임이구만 허접들 게임보고 진지하게 얘기하는 니들이 우스워서 가입까지해가면서 이렇게 욕을 쳐날린다 x신들 저런 게이머는 백날와봐라 나같아도 저거 2명 혼자상대해도 이기겠다 쳐돌은넘들 스타잘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저런걸 리플이라고 올리고 지x이야 x랄이
02/06/30 19:04
약간은 다른경기같은데 똑같이 히드라 3마리만 내린것이 정말로 싱기하다..그리고 뮤타컨트롤점 신경써주면 뚫을수도 있을수도 있었는데 그리고 오버로드와 뮤타의 방향이 똑같이가서 발키리에 전부 당한듯.. 마지막으루 더 신기한건 커맨드센터 숫자도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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