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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5/04 21:53
관심을 가져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다시한번 드립니다. 러쉬거리에 대한 문제라..뻘짓님의 말씀처럼, 언뜻 보기에는 테란에게 극악 요소중 하나인 '긴 러쉬거리'의 문제는 생각보다 크지 않은 것 같습니다. 맵 수정의 모태가 이윤열 VS 임성춘 선수의 경기였던 것을 다시한번 상기해 볼 때, 물론 임성춘 선수가 이윤열 선수와 전혀 상반되는 빌드를 전개했다고 볼 수 있지만, 성춘 선수가 그 빌드를 사용한 것은 수많은 연습을 통해 그 빌드만이 '버텨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빌드였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죠. 정말 성춘 선수는 그 빌드로 수많은 게임을 했었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11시와 5시라는 대각선 위치..당시 중계를 하면서 그 스타팅이 걸렸을 때 성춘 선수가 이겼군!!이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단 한방에 밀려 버렸죠..더블 커맨드를 상대 했던 많은 테란 플레이어들과 달리 윤열 선수의 빌드가 '완전'했다고 볼 수 밖에 없고, 이 빌드를 통해 대각선의 위치에서도 엄청난 힘을 발휘했던 거죠..wook님의 말씀 처럼, 윤열 선수가 너무 강해서 그랬다고 볼 수도 있으나, 어차피 빌드는 공유되는 것이고, 리그는 이기기 위한 경기를 해야하니, 이 빌드가 사용될 수 밖에 없고, 또 막을 수 없다면, 밸런스의 문제는 생겨날 수 밖에 없는 것이니까요. 윤열 선수의 노력을 절대로 무시하는 것이 아니고, 윤열 선수처럼 극강의 선수들이 특정 맵에서 만들어낸 빌드를 통해 경기의 패턴이 고착화 되고, 언제나 승리를 거둔다면 고쳐져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과연 막을 수 있을까에 대한 다시한번의 직설적 답변은..막을 수 없을 것이다..라는 것이 저의 생각이구요. 이에 대한 생각은 몇몇 프로토스 선수들과 공유한 것이기도 합니다. 아무튼, 러쉬거리의 문제는 그다지 없을 듯 싶고, 언덕을 통해서는 '직선'으로 갈 수 있으니, 테란이 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그럼 역시 계속 건설적인 의견 부탁드릴께요..
02/05/04 21:57
현재 KPGA 투어 2리그에서는 1.00버전이 사용되고 있답니다. 이 버전은 1.95버전으로, 여러분들의 의견 및 테스팅을 거쳐 약 6주후 시작되는 KPGA투어 3차리그에서 사용될 예정이고, 사전 프로게이머들의 첫 '공식적'인 테스팅은 다음주 화요일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겜비씨 '무한 종족 최강전'의 이윤열 VS 장진남 선수의 경기를 통해 보여지게 될 것입니다. pgr운영진 여러분들이 다시한번 pgr21 2차대회를 하신다면 물론 정말 정말 고맙겠지만...-_-+
02/05/05 00:28
조심스럽게 말씀드리면.. 많은 분들이 도와주신다면 pgr21 2차 대회를 하고 싶답니다 +_+ 이 맵들 테스트 하면 좋겠군요 +_+ 해보고 시퍼용~ 여러분들은 어떠신지?
02/05/05 01:08
일단 플토에게 썩 나쁠건 없다고 보입니다.. 다만 앞마당의 일부분을 터렛을 박지 못하도록 해주셧으면 합니다. 이윤열 류의 1팩 내리기후 멀티 막 팩토리는 정말 맵이 좁아서 플토로서는 막기 힘들다고 봅니다.(따라서 질롯 아케이드 필수^^)
쌈을 쌀수도 없더니와, 더욱이 오는 길이 두갈래이니 벌처가 양쪽에서 난입하는것 방어해야 하니까 플토가 부담이 될듯 합니다. 또 5시와 11시 언덕 멀티의 입구를 로템 처럼 좁게 해주세요.. 이타이밍이면 테란 플토 모두 중반의 제2 멀티 모색 타이밍인데 저렇게 넓으면 드라군 2기로 멀티 수비가 힘들듯 하네요. 그리고 미네랄 멀티가 있는데.. 과연 플토가 먹을지 정말 궁금합니다.. 언덕인데다가 수비하기 무지 어려울듯.... 있으나 마나 하네요.. 마지막으로염 플토는 5팩을 막을려면 적어도 10게이트는 돌려야 된다고 보는데요(좁죠 더욱이) 앞마당 멀티 윗쪽의 튀어나온 부분이 왠지 거슬리내요.. 적어도 중반이후면 플토 인구수 150 넘어가고 게이트 10개 넘는데 한쪽에만 지으면 드라군 나가다 녹을것 같네요..앞마당앞을 조금만 더 공터 크게해서 싸우기 편하게 해주세요 제가 나름대로 생각해본거예염 대체적으로 앞멀 제외 4군데인데 파악하기두 쉽구.. 센터 언덕 가스 멀티는 완전 개방이라서 - _ -; 결국 플토가 더블 컴하는 테란 상대루는 트리플넥(가스+_+)돌아가야 하는데 미네랄 멀티의 미네랄을 줄이고 가스를 2000~3000만이라도 주어서 플토가 몰래 멀티(6곳이 되죠^^)하도록 하면 할만할듯합니다.
02/05/05 02:02
인디안라멘트 지상편, 섬편 2개를 만들어서 하는 것도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지상편은 5시와 11시를 스타탕으로 하면 될 거 같네요. ^^;
02/05/05 13:06
경규원님의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11시와 5시의 지상멀티 입구는 '데저트' 맵타일에서는 크기를 줄이기가 불가능 하답니다. 맵 타일에서 따라서 입구의 크기가 정해져 있죠..그리고 11시와 5시 앞마당의 미네랄 멀티의 위치는 다시한번 고려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체적으로 언덕을 조금씩 덜어내어 육로의 크기를 넓히는 방향을 저도 고민하고 있었답니다. 아무튼, 스타팅 옆의 더블컴 제 1멀티는, 본진 언덕위에서 시즈 사정거리가 닿지 않는 관계로 사업 드래군으로 충분히 견제가 가능할 것 같구요...맵 설명 Special thx to에 포함될 분히 또한분 늘었네요..^^ 다시한번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욱님의 의견은 정말 멋진 의견인데, 선수들이 괴로와 할 것 같다는..^^
02/05/05 19:20
오호~ 4인용맵에 지상 스타팅 포인트 2개와 섬 스타팅 포인트 2개면-_- 정말 재밌겠다-_- 약간은 엽기스럽지만 가스만 있는 멀티는 어떨까요?-_-
02/05/05 22:59
라이벌리를 응용하면 어떨까요?
미네랄과 가스 에 조금 거리를 두는 겁니다.. 거리를 둔다고 해도 저그가 타종족 상대시에는 해처리 하나 더 편다면 정상적으로 가스를 캘 수있으니 프테전에서는 테란의 물량은 가스를 바탕으로 하고 프로토스의 물량은 미네랄을 바탕으로하니.. 프로토스 에게 조금은 유리하게 작용하지 않을까요^-^
02/05/06 03:39
제가 나름대로 생각한 건데요.. 일단 저그나 플토는 수송선(오버나 셔틀)로서 멀티를 시작하는 반면에 테란은 건물을 띄워서 멀티를 하니까 그게 약간 문제자나요..
그래서 멀티위치 근처에 npc 지상 몬스터를 잔뜩 놓는겁니다. 그렇다면 최소한 scv 3~4기를 뽑아서 몬스터를 처치할때까지(약 1~2분.. 팩을 날리지 않고 1배럭 더블컴이라는 가정하에) 자원 채취를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어차피 저그나 플토는 셔틀에 공격 유닛 태워 오니 상관없고.. 저그 vs 테란의 경우 테란이 앞마당하는것은 거의 팩토리를 올리면서 하니까.. 암울한 플토를 위해 테란의 멀티 타이밍을 1분 정도만 늦춰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추천 npc 몹은 곰팅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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