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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26 18:48
서지수선수... 컨트롤은 많이 아쉬웠지만 생산력이나 타이밍 잡고 나가는것은 상당히 수준급이던데요. 연습때는 더 뛰어나다는데 그렇게만 해주면 프로리그에서 승수를 쌓을수 있을듯 하네요.
06/08/26 19:01
서지수 선수의 기량이 예전에 비해 확실히 향상되어 보입니다. 그리고 공격을 통해 타이밍을 주지 않으려는 시도를 많이 하더군요. 저는 이런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는 것, 게이머에게 정말 중요한 요소라고 봅니다. 그리고 서지수 선수는 계속 발전하고 있구요.
요즘 많은 신예 테란들이 등장하고 있지만 그 플레이들이 대부분 획일화되어 있고 무미건조합니다. 논란의 여지가 있겠지만 저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가다듬는 것이 차라리 좋다고 생각합니다. 스타일이 확립되어 있지 않고 남들 하는데로만 하면 결국 남들을 넘지 못합니다. 당연히 팬이 붙을리도 없구요. 그리고 마지막 경기, 경기의 질을 떠나서 확실히 밀고 밀리는 긴장감은 있었습니다. 정말 재미있었죠. 순수하게 재미있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없나요?.
06/08/26 19:04
서지수 선수 11시에서 병력을 양갈래로 갈라서 본진 앞마당으로 갔음 괜찮았을텐데....11시 본진을 못민게 결국 화근이네요...
06/08/26 19:21
서지수선수 스타일이 굉장히 맘에 든다는. 컨트롤만 조금 더 해주고 11시 멀티에서 그 병력이 다크스웜에 먹히지만 않았어도 어떻게 되었을지 모르는데 말이죠. 하지만 역시 가장 안타까운건 극초반에 있었던 타이밍러쉬겠죠.
06/08/26 19:50
7경기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두선수 모두 최고수준의 플레이라 말할수는 없지만... 이런 난타전 상당히 좋아하거든요^^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06/08/26 19:52
생산력만큼은 정말 뛰어나더군요..
컨트롤 측면이 아쉽지만 생산에 주력한 탓에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홍진호 선수가 장기전으로 몰고 간 전략이 주효했습니다.
06/08/26 20:54
아...서지수선수의 첫 성큰뚫기에 홍선수의 팬인 저는 그순간에 드론 다 잡히고 많이 불리해서...(물론 저의 생각) 지는줄 알았는데... 서지수선수가 한번 무리해준 덕에 역전한거 같네요...-_-;;
06/08/26 21:59
한동욱 선수 정말 잘하더군요! 박성준 선수와의 경기 기대합니다.
박용욱 선수와 이윤열 선수의 경기는 맨처음엔 김성제 선수 대 이재호 선수의 경기가 떠올라 박용욱 선수가 많이 불안하다고 느꼈는데 투 로보틱스에서 계속 투하되는 무차별 리버는 볼만했습니다. 서지수 선수 많이 아쉽구요. 컨트롤과 11시에서의 지체가 많이 아쉬웠지만 병력 전멸 할 때마다 그만큼의 병력들이 다시 모여 북진하는 걸 보며 감탄했습니다.
06/08/27 01:32
7경기 홍진호 쳇팅 안습;; 서지수한테 언제 져서 1년간 잠적!?했었나요?농담이겠지만;; 그나저나 서지수선수 2%부족한 모습이지만~ 공격적인 스타일 보기좋네요~컨트롤 좀더 좋았더라면;; 그리고 한동욱선수 저그전 만큼은 정말;; 명품이군요!초반에 벌쳐콘트롤-_-;(프로게이머들 조차도 혀를 내두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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