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7/06 22:05
개인적으로 롱기누스에서의 3경기 재미있었습니다. 벌쳐에 의해 드라군이 2번이나 몰살당했음에도 불구하고 토스의 쏟아져나오는 물량은 과거 비프에서의 박지호선수를 연상케하더군요.
06/07/06 22:16
롱기누스는 모르겠지만 블리츠의 경우 지형적으로 테란 상대로 캐리어 활용이 815 혹은 레이드 어썰트보다 더 탄력받을 것 같네요.
06/07/06 22:25
글쎄요, 테란의 드랍쉽으로 획기적인 러시로를 단축한다면 즉 중앙 상단지역을 가로질러 배치하는 타이밍 러시도 생각해볼만 하겠습니다만 언덕 배치가 레이드 어썰트를 생각나게 합니다. 레이드 어썰트의 경우에도 먼 러시로와 중간 중간에 배치된 언덕을 이용한 프로토스의 효과적인 방어 즉 테란의 러시를 막기 수월했었는데 블리츠도 그런 느낌이 납니다. 물론 레이드 어썰트보다 러시거리는 짧을 겁니다. 하지만 돌아서가는 길이 있다는 이점과 아울러 저 중앙의 상단지역과 맵 곳곳에 있는 언덕 지형도 캐리어가 도망가면서 활용되기에 큰 것 같구요, 또한 맵 하단부에 있는 샛길 이용도 어찌보면 프로토스에게 있어서 한 입구만 장악당하지 않고 다른 길을 열어둠으로써 돌아서 갈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구요.
06/07/06 22:34
815나 레이드 어썰트 보다는 테란이 플토 상대로 자원 가져가기가 수월하게 보이네요.
플토가 공격 주도권을 가지고 캐리어 갈수 있는 815와 레이드 어썰트보다는 테란이 중반에 경기를 주도할 확률이 높은 맵이니 만큼 플토 캐리어 전환 타이밍이 잘 안나올 것 같습니다.
06/07/06 22:40
어떤 면에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맵의 지형에 관해서 말하시지 않고 그냥 중반에 테란이 경기를 주도할 확률이 높은 맵이라고 하시는데 글쎄요, 하단의 2갈래의 러시로가 그렇지 않을거란 생각이 듭니다만 그냥 그렇게 막연하게 말하시니 제가 어떻게 반박할 수가 없군요.
06/07/06 22:43
롱기누스...테프전에서 정현식선수 플레이가 좀 아쉽더군요. 벌처로 그많은 드라군 다 잡아주길래..."게임 끝났네" 하는 생각에 딴 데 틀었다가 다시 보니 장기전으로 가서 결국 김재훈선수의 물량에 밀리더군요. 돈으로도 사기 힘든 방송무대 경험을 했다는 점에서 위안을 삼아야 할 듯 싶고...김재훈선수...정말 물량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누가 엠비시게임 토스 아니랄까봐...박지호선수 못지 않은 질럿 스피릿이 인상적이었습니다. +_+
06/07/06 22:43
아무래도 오늘 경기는 맵 자체를 봤다는데 의미를 두고 싶네요.
선수들이 연습생 신분이라 그런지 아무래도 최상의 경기력이 나오지는 않더군요. (=경기 양상 예측 불가) 못 보신 분들을 위해 한마디 쓰자면 롱기누스의 경우 본진이 역언덕형에서 평지형태로 바뀌었습니다. 미네랄 멀티의 위치도 본진 쪽에 붙도록 수정. 현재 버전 0.93으로 계속 테스트&수정 중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