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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12 21:58
성제야~~~~~~~~~~~~~~~~~~~~~~~~~~~~~~~~~~~~~~~~~~~~~~~~~~~~~~~~~~~~~~~~~~~~~~~~~~
05/12/12 22:00
김성제.... 본 프로토스 평의회 대 법관들의 회의에 따라 그대를 샤쿠러스 행성 전방에 있는 대 테란전 총사령관으로 임명하는 바이다...
그대의 전공이 4대테란 제국들을 상대로 그 전공이 혁혁하여 이에 사령관으로 임명하며 대 테란전에 대한 지휘군을 그대에게 부여하노니 그대는 이에 받들라... 그대를 대 테란전 스페셜리스트로 명한다.
05/12/12 22:00
해설이 아쉽네요. 김성제 선수가 왜 나왔는지 잘 이해가 안되다뇨...
최근경기에서도 서지훈 선수를 2대0으로 완파했는데요... 정말 리버 견제의 장인...
05/12/12 22:00
프로리그 갈수록 피말리는군요 !!
그나저나 온겜 해설진은 오늘도 실망이 큽니다.. 골수 온겜팬인데 정말.. 솔직한 기분으로 전용준 캐스터의 상황판단이 점점 더 나아지고 있는기분..
05/12/12 22:02
옹겜 해설진들..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ㅡㅡ;
제가 보기엔 확장도 네군데고.. 게이트도 많고 소모전하면서 계속 잘 싸워주고잇는데 거의 플토 암울한것처럼 말하고 ㅡㅡ; 약간 실망했습니다.. 어쨋든 성제양 최고~~~
05/12/12 22:03
드디어 역대 4대테란(우승자 테란)을 모두 앞서게 되는군요.
역시 김성제의 테테전은 대단하네요. 저그전과 플토전만 받춰줬어도 S급인데..
05/12/12 22:04
그럴만도 하죠, 김도형 해설위원 입장에서는 지상유닛만 고집하는 프로트스이기 때문에 캐리어가 안나온것에 대한 불안감을 느낄지도...
스겔에서는 우스갯소리로 김도형 해설과는 반대로 플레이하는 캐리어 안가도 끝내는 김성제 선수를 싫어하지 않겠냐는 말도 간혹 나옵니다 -_-;
05/12/12 22:04
오늘의 승부처는 3탱크 시즈모드였죠. 서지훈 선수 본인도 이해할 수 없었을 겁니다 -_-;.. 리버 떠나고 서지훈 선수 병력 회군했을때 김성제 선수가 멀티를 취소했던게 아쉬웠는데 (아마 러쉬를 올 줄 알았겠죠) 무난히 흘러가면 어떻게 될지 몰랐던 경기를 2리버 활약(+ 상대 실수)로 승기를 가져왔네요.
지난번 투산배도 지오 승 티원 승 이런식으로 원포인트 게임을 해서 재밌었는데.. 이번에도 재밌는 경기 나왔네요. (4경기가 조금 루즈하긴 했지만.. 마법 대결도 나름대로 재밌었습니다)
05/12/12 22:04
김성제 선수 ... 자리에 앉을 때의 그 분위기 ...
왠지 오늘은 이길 것 같은^^ T1 팀의 1위 입성을 축하 드립니다 ...!
05/12/12 22:05
오늘 약간 네임밸류 해설 나온거 같습니다.-_-
탱크3기 터진 상황부터 계속 기울어진 상태였는데 자꾸 서지훈 선수쪽으로 치우쳐진듯한 해설내용이더군요 그리고 초반에 투리버 탄 셔틀이 테란 2팩병력과 마주친건, 테란병력 회군시키려고 일부러 그런거 아니었나요?
05/12/12 22:06
그건 그렇고 김성제 선수.. 이제 토스전만 보강되면 먼가 한건 할 것 같습니다. 저그전도 과거에 비해 상당히 좋아졌고.. (815는 특수한 맵이 그렇게 만들었지.. 최근 김성제 선수의 대저그전 상당히 좋습니다.) 멋진 활약 기대됩니다.
05/12/12 22:06
그런점도 있었겠죠... 시간을 끌고자 하는 목적도 있었으니까요... 오늘 온겜해설 제발 상황판단을 자세히 해주셨으면 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프로토스가 불리할 것 하나도 없었죠...
05/12/12 22:06
저도 그생각했는데요. 스타게이트 안가도 게이트만으로 충~분히 압도할만한 상황이었는데.. 무조건 캐리어 가야한다는건가;; 11시 멀티도 날렸겠다, 자원도 충분하겠다, 게이트에서 질럿+드라군만 찍어도 테란 못나올 상황이었죠.
05/12/12 22:06
해설자들 왜저러나? 엠겜은 아예 안보나? 그리고 서지훈이 끝까지 유리하다고..? 해설 이대론 안된다 정말 네임벨류로 해설하는 버릇좀 고쳐야대는데
05/12/12 22:06
초반에 셔틀(1리버 1드래군)이 만약 회군하려고 일부러 했다면 멀티 취소를 안했겠죠. 몰래 돌아 들어가려고 했던게 맞는것 같습니다.
05/12/12 22:08
오늘 일이 있어서 1,2 경기만 빼고 제대로 본 게임이 없다는
얼른 보고 싶네요. 글 보니 오늘 정말 명경기인듯 그리고 서지훈 선수 테테전 덜덜-.-;
05/12/12 22:08
T1 개인전, 팀플전 모두 1위군요. 개인전이야 전기리그 때도 1위였다 치지만 중위권 수준의 팀플이 후기리그 때 KTF 까지 제치고 1위를 할 줄은 예상 못했습니다. 나날이 발전하는 팀 같습니다. 노력의 결과겠죠.
05/12/12 22:08
경기는 잼있게 봤지만 김성제 선수 출전이 얼마전 MBC겜에서 완벽하게
서지훈 선수 잡아낸 모습을 알았다면 전혀 이상하지 않을 엔트리지만 해설이 그것을 못잡아 주네요. 경기흐름 해설도 비록 게이트 수가 적었지만 김성제선수가 병력 잘바꿔주는걸 안좋다고 하시구용
05/12/12 22:09
저랑 똑같이 생각하는 윗분이 계시는 군요.
전용준 캐스터가 요즘 김창선,김도형,엄재경 해설보다 훨씬 보는 안목이 높다는 ^^... 요즘 경기 보면서 이런거 느끼는거 한두번이 아닙니다. 전용준 캐스터 이제 자신있게 얘기하세요.^^
05/12/12 22:10
해설 그닥 틀린건 없었죠. 김도형 해설이 서지훈 선수 몰래멀티가 11시에 있기때문에 자신의 미네랄로 치고나오느냐 마느냐가 승부를 결정짓는다고 했으니 그말이 정답이죠. 그보다 첫경기에서 테테전 전상욱 선수가 노배럭 더블 성공했지만 서지훈 선수 바로 따라가고 제2멀티는 그만큼 더 빨랐고 가스가 2군데인 7시 스타팅도 자리잡았는데 전상욱 선수가 더 좋은 상황이라고한게 더 이해가 안됐던.ㅡㅡ;특히나 벌쳐로 한번 뚫기 시도 실패한 상태인데
05/12/12 22:10
온겜 해설진분들에게 타 방송사 엠겜의 경기도 보셨으면 합니다... 솔직히 선수들이 한쪽만 경기하는 것도 아닌데 타 방송사의 경기의 흐름또한 아시고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온겜 해설분들에게 그걸 요구하고자 합니다... 캐리어 안가도 테란을 지상병력만으로 운영에 따라 끝낼 수 있습니다. 하다 못해 김성제 선수는 그런 지상군이 아닌 셔틀 플레이만으로 테란을 끝내지 않았습니까. MSL에서요... 온겜 해설진분들은 엠겜의 경기에 대한 흐름도 숙지하셨으면좋겠네요.
05/12/12 22:11
다른 건 다 좋은데 해설이 진짜 -_- 김성제선수가 유리한테도 캐리어 고집이라든가.. 김성제선수가 에이스 결정전에 나오자 이해할 수 없다고 하는 듯.. 참 엠겜 경기 안보시나요? 역시 저는 엠겜 해설이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_-;
05/12/12 22:11
네임벨류의 해설-0- 오늘 온게임넷 해설정말 이상했습니다-0- 김성제 선수가 외 나온다고 이해를 할수가없다는 것부터 시작해서 제가봐도 불리할것 하나도 없어 보였는데 서지훈선수가 이길것이라는추측의 해설과 더불어-0- 정말 어이가없었습니다.
05/12/12 22:11
성제양 미모 대결에서 압승 분위기(응?) 저도 주훈 감독이 서지훈 선수 카운터로 김성제 선수를 내세울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좀 당황스럽더군요.
05/12/12 22:11
T1 개인전 팀플전 다승 승률 모두 1위군요 ㅎㄷㄷ
참고로 T1은 현재 개인전 승률보다 팀플전승률이 높은 기현상이 발생했습니다 ^^
05/12/12 22:12
아마 지오팀은 최연성, 임요환 선수가 나올 것을 예상하고 서지훈 선수를 내 보냈는데, 티원 팀은 서지훈 선수를 예상하고 정확하게 김성제 선수를 내 보낸듯...
앞의 개인전에서 가위바위보 싸움에서 진걸 에이스 결정전에서 만회하는군요..
05/12/12 22:12
아...T1 얼마만에 정규시즌 1위인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원년 프로리그 이후엔 처음인것 같네요. 하긴 그때도 반짝 1위였었지만... 지금도 남은 2경기 KTF전과 P&C전을 패하면 오늘의 1위도 반짝 거품이 됩니다. T1 이 기세를 몰아서 1위로 느긋하게 결승갑시다 ^^
05/12/12 22:12
김성제 선수가 불리한건 하나도 없어보였는데..-_- 극초반 말고는 해설자들 너무하더군요.. 그리고 다른 방송사 게임도 보시지.. 그리고 네임벨류로 해설 편파적인것좀 고치셔야..
05/12/12 22:13
그런데 PGR 전적 검색 어디갔나요?
김성제와 4대 테란들의 전적을 알고 싶어서요.. 정말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 서지훈보다 강한가요?
05/12/12 22:14
임요환 최연성 서지훈 선수 상대로 전적 모두 앞섭니다. 그리고 이윤열 선수 상대로는 4:4로 동율입니다.
임요환 선수와는 2:1로 최연성 선수와는 1:0으로 서지훈 선수와는 5:4로 앞서고 있습니다. 이윤열 선수를 상대로는 4:4입니다.
05/12/12 22:14
경기 재미있게 봤습니다.
해설은...김성제 선수 엔트리에 대해 너무 의아해 한것 말고는 그다지 김성제 선수가 불리하다고 한것처럼 들리지 않았는데; 오히려 초반부터 어떻게어떻게 해야 서지훈 선수가 역전 가능하다 라고 한건 김성제 선수가 줄곧 유리했다는걸 말하는게 아니었나요? 다들 해설에 불만이 많으신거 보니 내가 해설을 들으며 해석하는 방법이 이상한건가;; 암튼 삼성과 티원팀 축하드리고요...정말 마지막까지 치열한,재미있는 프로리그네요~
05/12/12 22:15
지상군만으로도 유리했지만.. 포르테는 워낙 버티는 테란이 강하니 그걸 경계해서 했던 말 같네요. 마지막 센터에 탱크만으로 나온 것은 서지훈선수의 판단 미스였고.. 뭐 어쩔수 없었다. 라고도 볼 수 있었겠지만, 나와봐야 정말 어쩔수 없었던 선택이었습니다. 멀티 먹으려고 시도한 첫진출을 실패했는데 탱크만으로 밀고 나가다니...
05/12/12 22:15
서지훈 선수가 이길꺼란 추축은 탱크3개잡히고난 이후부터는 없었죠..
가능성만 열어둔거죠... 생허접인 제가 봐도 서지훈선수가 시종일관 불리했었거든요.. 암튼 굿겜~
05/12/12 22:15
우리 성제양 한 건 했군요...
정말 초반에 T1 1승 3팬가.. 할땐 왜이러나.. 불안했었는데 1위를 탈환시켜버린 아슷흐랄!! 멋져요^^ 이기세로 후기리그도 우승 GO!Go! 그리고 제로벨 선수도 정말 멋져요 이기시고 멋진 미소가 남자로서도 멋지네요 --b
05/12/12 22:15
MSL에서 서지훈선수를 떨어트린 선수가 김성제선수인데 해설자분들 엠겜 경기는 안보나보네요.. 그리고 이번 경기는 주훈감독님의 승리라고봅니다..
05/12/12 22:17
오늘 T1 vs GO의 5경기 에이스 결정전에서는 해설을 귀 열고는 못 들어주겠더군요. 플토는 본진,앞마당,삼룡이,타스타팅 자원이 돌아가고 있고 테란은 본진, 앞마당, 타스타팅(scv총 4기) 멀티 상황이 두 배인데도 김성제 선수가 까딱 조그만 실수 하나만 터뜨리면 서지훈 선수쪽으로 완전히 승기 넘어간다는 식으로 말하고 말이죠.
05/12/12 22:17
땅강아지// 오늘 온겜 프로리그 중에서도 엠비씨 게임쪽에서 나온 경기들 몇몇 언급했습니다. 팀플경기중에서도 성학승선수가 오영종선수를 프로리그에서 꺾은것도 언급했고. 그런식으로 몰고가지 마세요 -_-;
05/12/12 22:18
서지훈 선수 판단이 아쉬웠습니다.
물론 초반에 탱크 4기 잡히고 일꾼 잡힌게 컸지만 그뒤로도 찬스가 있었죠. 11시 몰래멀티는 들키면 함정이고 안들키면 톡톡한 자원줄로 사용할려고 만들어놓은거 같던데 거기서 11시 멀티 버릴 거면 확실히 버려서 벌쳐 낭비 하지 말고 탱크랑 같이 진출하던가. 벌쳐 낭비할거면 탱크가 중앙 진출하지 말던가 했어야했는데. 중앙 싸움 봤을때 탱크 밖에 없는 병력으로 거의 쌤쌤 싸움한걸 보면 벌쳐가 살아서 같이 싸웠으면 큰차이로 이길수도 있었죠.
05/12/12 22:18
그리고 5경기 전에 MSL에서 김성제선수가 서지훈선수를 2:0으로 격파한 전적은 완전히 무시하는것 같아 좀 그렇더군요.
05/12/12 22:18
오늘 삼성도 정말 멋졌습니다 ^^
박지호 박성준을 잡아내고 3:2 승!! T1 프로리그도 이렇게 무적 포스인데 만약 팀리그가 있었다면 ㄷㄷㄷ
05/12/12 22:18
그리고 너무 온겜넷 해설진들을 나무라시는데 성제양이 많이 유리하긴
했지만 서지훈선수도 워낙 뚝심있고 그런 경기를 많이 보여줬기 때문에 그렇게 말한것 같네요.. 그래도 시종일관 계속 역전이라는 말을 헀으니 성제양이 유리하다는걸 말해준 듯 싶고요... 너무 감정 실지 맙시다~
05/12/12 22:20
서지훈선수가 전상욱 선수식의 수비형으로 나올꺼라고 예측을 했다면 지상군을 고집하는 성제선수가 불안해보일수도 있었습니다. 또한 오늘 MSL의 두 선수의 경기를 언급안한것이 아쉽긴 하나 김창선해설께서 경기가 끝나고 변형태 vs 김성제 선수의 지상군 싸움을 까먹었다가 생각났다 라고 했듯이 그 상황에서 잠시 까먹었을 경우도 생각할수 있죠.
팀플에서 성학승선수의 엠겜프로리그에서 오영종선수와 붙을때의 모습도 잠깐 언급을했는데 온겜해설진이 엠겜을 안본다고 몰고가시는 분들은 왜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05/12/12 22:22
온겜해설이 많이 까이네요.. 그래도 msl쪽은 해설 틀려도 지적 해주는 사람도 없으니 어찌보면 그만한 관심이 고맙다고 할 수도 있을 듯...
05/12/12 22:22
그래도 해설이 직업이라면 양대 메이저 리그는 기본적으로 봐야되는것 아닌가 모르겠네요.
그리고 항상 역전 포인트는 전용준 캐스터가 젤 먼저 캐치합니다 요즘 ^^
05/12/12 22:24
오늘 5경기 해설은 그냥저냥 적절했던거 같은데.
1경기 해설이 좀 배틀나오기 전까지 전상욱 선수가 유리하다고하던게 크게 이해가 안되던.ㅡㅡ; 제2멀티도 서지훈선수가 빠르고 가스 중요포인트인 스타팅 7시도 자리잡고. 게다가 노배럭더블한 이점은 벌쳐탱크 뚫으려다가 벌쳐는 아무것도 못하고 마니 잡혔을때 상쇄된건데
05/12/12 22:24
네임벨류로 해설하는건 정말 고쳤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경기 해설도 스타잘 못하시는분들이 보면.. 해설자님들 말만듣고 김성제선수가 꼭 역전당한다고 느꼈을겁니다
05/12/12 22:29
해설이 안틀릴 수야 있겠습니까.. 실시간으로 보면서 하는 것인데..
그래도 요즘 스타 게이머들의 실력이나 시청자들의 눈이 얼마나 높아졌는데, 해설도 그에 따라주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온겜이 The Replay 프로를 신설한 이후로 해설자들의 노력이 한층 많아지고 해설의 질도 높아질 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했는데 매우 아쉽습니다. 캐리김 해설은 거의 캐리어에 뭐가 씐듯한 그 외침.. 오늘도 어김없이 경기가 기운뒤에 나오는 "아 ~~이렇게 했어야 됐어요" 멘트.. 제 기대가 컸던걸까요.
05/12/12 22:29
오늘 5경기 해설 괜찮지 않았나요?
유불리를 말할때 서지훈 선수 11시 몰래멀티가 있으니 그게 안들킨다면 자신의 미네랄 멀티로 치고나오느냐 마느냐가 승부의 분수령이라고 그리고 해설진들은 전상욱 선수처럼 그렇게 불리한 상황에서 안나가고 자리만 잡으면서 멀티 확보하는 플레이할줄 알았겠죠. 그러니까 마지막에 서지훈 선수 러쉬갈때 가지말고 수비형으로 하지라고도 말했었고 오늘 5경기는 유불리 설명은 잘했다고 봅니다. 굳이 잘 못한걸 찝으라면 스타게이트 안가도 되는데 스타게이트 타령해서 그렇지;;
05/12/12 22:30
아마도 김성제선수가 힘싸움 위주보다는 리버위주의 견제플레이를 주로 하는데 테란들이 이에 제대로 대응을 못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힘싸움에 익숙해져있는(특히 극강테란들은) 테란들은 김성제선수에게 많이 휘둘리면서 패하더군요
05/12/12 22:30
dream dream님// 편가르거나, 엠겜을 편애해서 하는말이 아니라, 엠겜에서 상황을 잘못 진단 하는걸 본기억이 거의 없습니다. 동준-성춘 라인이 상황진단을 잘못하는걸 본적이 없는거 같아서요.
05/12/12 22:32
경기하고는 관계 없지만 일전에 어떤 분이 MSL에서 서지훈 선수가 김성제 선수에게 2:0으로 패한 며칠 후(인가?)에 '서지훈 선수가 WCG갔다 온 여독이 안풀려서 김성제 선수에게 진거지 제대로 붙으면 우리 지훈 선수가 김성제 선수에게 질것 같으냐!'라는 내용의 리플을 남기신 적이 있었거든요.ㅡㅡa 왠지 그분의 반응이 궁금해집니다.
05/12/12 22:38
전 엠겜 해설의 실수를 많이 봤었는데요.. 정확히 기억나는 경기가 없지만. 근거도 없고 느낌만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겠지만, 어쨌든 많이 봤었습니다. 부각이 되지 않는건 많은 이들의 관심이 없었기 때문은 아닐까.. 라고 생각하구요.
05/12/12 22:39
엠겜도 인간이니만큼 가끔씩 틀리죠. 김동준 해설같은 경우가요.
김동준 해설 같은경우가 워낙 경기에 몰입하셔서 흥분하시는 스타일이시라 가끔 틀리는데 그렇지만 금방 침착해지셔서 틀린걸 자기 자신이 바로 정확하게 수정하시죠. 그에 반해 온겜에 김도형 해설 같은 경우는 자기 자신의 대한 프라이드라고 해야하나 그게 강해서 하옇튼 지금 당장의 유불리를 확연히 따지는 경우라서 가끔씩 틀리면 확 틀리는 경우가 있죠. 물론 오늘 5경기는 틀렸다고 생각 안합니다. 너무나도 확연히 틀려서 수정할수 없었떤 대표적인 경우가 서지훈 박성준 에버4강 1경기 루나에서 박성준 선수가 서지훈 선수의 병력에 꼴아박아서 위험한 상황인데도 자원이 많아서 소모해준거라고 하실때. 그당시 병력 꼴아박고나서 바로 본진 밀렸죠.ㅡㅡ; 이승원 해설 같은 경우는 유불리 따질때 단정 짓지 않고 가능성을 놓고 말씀하시죠. 예로 염보성 송병구 3경기에서 플토가 유리하지만 테란병력 마린메딕과 골리앗 탱크의 한방의 가능성이 있다라고 하셔서 틀리는 경우는 거의 없더군요.
05/12/12 22:46
흐흐...약간 논쟁이 있다고 하더라도 요새 스타관련 리그는
결과만 올라오면 가볍게 100플이군요. 관심이 점점 늘어간다는 반가운 징조랄까나...+_+
05/12/12 22:46
땅강아지// 제가 위에 댓글에서도 달았지만 5경기에서 유불리 따질때 틀린건 없었죠. 그나마 꼬집을수 있는게 순수 지상병력 싸움만하면 서지훈 선수에게 조금의 기회를 줄수있다고 했지 서지훈이 이길 가능성이 높다고는 안했죠. 스타게이트 안가도 된느데 스타게이트타령한게 그나마 꼬집을 정도였죠. 그리고 해설이 안좋게 들린 이유가 너무 서지훈 선수의 역전의 가능성에 치중한 해설을 해서 그런거죠.
05/12/12 22:49
기회를 줄수있다는 듯이 해설안했어요 마치 역전이라도 당한다는듯이 해설했죠.. 그리고 엠겜경기는 안보시는거 같고.. 중후반이후 한번도 김성제선수가 불리한적은 없었다고봐요
05/12/12 22:50
근데.......삼성도 에이스 결정전에서 변은종 선수가 박성준 선수 잡고 2:0에서 역전승해서 4위 등극했는데 별 말이 없군요ㅡㅡ;;
05/12/12 22:51
땅강아지// 전상욱 선수도 송병구 선수 상대로 그런 불리한 상황에서
수비만하면서 역전했었죠. 저도 개인적으로 엠겜 해설을 더 좋아합니다. 근데 너무 몰아가시는것 같아서 이렇게 댓글 계속 다는겁니다.
05/12/12 23:04
땅강아지// 전상욱 송병구 선수 경기가 지금이랑 비교자체가 안될정도라뇨? 그경기 보셨나요? 초반에 마인역대박도 나고 셔틀견제 여러번 당했었죠. 그걸로 인해 제3멀티인 타스타팅과 타스타팅 앞마당 먹은 멀티타이밍도 송병구 선수가 훨씬 빨랐죠.
어쨋든 서지훈 선수가 나가지 않고 전상욱 선수처럼 11시 미네랄멀티와 자신의 미네랄 멀티 사이쪽에 시즈하고 11시를 안정적으로 먹을수만 있다면 역전이 나올수 있죠. 온겜해설은 그걸 말한거고요.
05/12/12 23:10
땅강아지// 죄송합니다만 여기저기 너무 비난하는 식의 리플이 보여서 조금 보기 안좋습니다. 물론, 님 의견이 맞을수도 있지만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구요. 의견 피력은 좋지만 그 정도로만 해주세요.
05/12/12 23:11
온겜이 내임밸류 해설을 한 적이 많았던건 사실입니다.
지난번 삼성 박성준 선수와 강민 선수의 포르테 경기는 정말 심했었죠;; 상황진단은 개인적으로 이승원 해설이 가장 정확하게 한다고 생각하구요. 선수의 의도및 경기전망까지 정말 정확하게 해주시죠. 김동준 해설은 가끔 틀리시기도 하더군요. 그나저나 해설자는 각자의 취향인거 같습니다. 온겜 해설도 나름대로의 장점이 있고 엠겜도 장점이 있겠죠. 저야 엠겜쪽을 선호하느라 댓글을 이렇게 달았지만 온겜의 해설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또 다르게 생각하실겁니다.
05/12/12 23:25
솔직히 서지훈선수가 김성제선수의 병력을 막기만하면 할만하죠-_-
이말했을땐 난감-_- 탱크 부대단위있던걸 3~4마리로 줄여준것만해도 큰 성공인데-_- 게이트차이가몇개인데-_-
05/12/12 23:31
공방양민인 저도 멀티차이 그렇게나면 로템에서도 게이트만으로 밉니다.
한번 밀려도 상관없습니다. 게이트가 몇갠데...테란이 제본진 오기전에 그만큼 또나옵니다..
05/12/12 23:52
김성제 최강시대가 열리나요...경기 내용상 완전한 제압이 아니라거나 상대방의 실수로 이긴다는 식의 평도 있는 것 같은데
최근 성적이 이렇게까지 나오면, 그것도 김성제 선수 자신이 상대의 실수를 이끌어낸다고 밖에는 생각할 수 없군요... 경기는 결국 이기면 이기는거죠. 완벽한 운영이나 압도적인 물량도 '이기기 위해' 필요한 겁니다. 이기지 못하는 물량, 이기지 못하는 운영은 아무리 대단해도 결과적으로는 실패일 수 밖에 없습니다...랄까? 좀 성급할지 몰라도 김성제 선수의 최근 플레이를 보니 이런 생각마저 드네요 ^^;
05/12/13 00:06
김성제 주변 테란 선수들보면 정말 후덜덜
물량의 최연성 단단함과 무적포스의 전상욱 타이밍의 임요환 등등 인규 선수도 빨리 성장하길
05/12/13 05:01
SK T1은 엔트리를 정말 잘 짜는거같습니다.. 솔직히 테란으로 서지훈잡긴 힘들고 포르테에서 테란잡자고 저그 내보내는건 더 어리석은거고 그래서 토스중에서 테란 제일 잘잡는 김성제를... 서지훈과 마재윤이 제일 유력한 GO은 에이스인가운데 서지훈이 나올지 정확히 예측한듯한.. (마재윤이 나왔다면 객관적으로 김성제 힘들죠... ;;)
05/12/13 10:08
온겜 해설진들 판단이 좀 잘못되긴 했지만, 아주 그렇게 틀린 건 아니져. 지훈양이 일단 앞마당은 가져간 상태에 11시 멀티 미네랄 멀티 2개 하구 있었구, 전투를 계속 이기구 있었자나여. 요즘 대세상 캐리어나 아비터가 있지 않는 한 테란을 이기는 경우가 별루 없었는데 성제양 스타게이트두 없었으니까여. 지훈양 정도의 테란이면 멀티 4개의 프로토스와 충분히 싸울 수 있다는 거 증명하구 있었자나여. 오히려 엠겜 경기 보니까 '성제양은 견제 아님 안되'라는 생각이 각인 되었을 수두 있습니다. 성제양 최근 분위기는 좋지만 확실히 힘싸움은 여타 프로토스에 비해 밀리긴 하데여. 저 병력으로 못 뚫냐? 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구여. SKT팬으로서 이겼다라는 생각이 들어두 불안불안한 경기였어여
05/12/13 10:26
온겜 엠겜 해설진 얘기로 경기 자체에 대한 얘기는 쏙 죽은 기분이네요.
그래도 T1과 GO 경기 얘기는 좀 있지만 삼성칸 경기 얘기는 100개가 넘는 리플 중에서 한손으로 꼽힐 정도. 2:0에서 3:2로 뒤집었고, 플토의 신성 송병구 선수와 박지호 선수의 대결, 이창훈 박성훈 팀플 조합이 패배했지만 임채성 이재황 조합이 자기 몫을 해주었으며 변은종의 그동안의 부진을 털어버린 에이스 결정전 승리 등등 참 멋진 경기였는데...
05/12/13 12:26
김성제선수가 앞마당취소할때만해도 성제선수 왜이러나했는데 서지훈선수가 시즈모드할때는......김성제선수앞마당취소한걸 서지훈선수가 만회해주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두선수다 초반에 좀 이상한부분이 있었지만 후반에 물량전괜찮았습니다..서지훈선수팬은 아니지만 서지훈선수가 생탱크로 진출한건 좀 아쉽더군요
05/12/13 12:58
온겜넷 해설 어제 뿐만이 아니죠...저번에 삼성에 박성준선수랑 어떤 프로토스(누군지는 기억이 잘...)랑 게임하는데 박성준 선수가 오른쪽 부터 12시까지 멀티 다먹고 물량 쏟아지는데 계속 프로토스가 유리하다는 식으로 말하더군요...결국엔 디바우러+가디언+뮤탈+스커지에 히드라에 살짝 관광갔던 걸로 기억합니다만...
05/12/13 13:24
김성제선수 나올때 긴장한 빛이 역력햇는데 잘하더군요. 서지훈선수 시즈모드는 습관이었겠죠;; 습관적으로 O누르고 부랴부랴;;;;암튼 아쉬웠습니다. 성제선수의리버는 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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