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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24 21:29
박성준 선수가 이겼으니 서지훈 선수가 이기시면 A조는 재경기가 돼겠네요 C조도 변길섭 선수가 진다면 재경기겠이겠네요그리고 홍진호,임요환,이윤열 선수는 8강 확정이네요
04/09/24 21:32
3,4경기 재밌었습니다. 역시 최연성의 물량,(혹은 센스라고 할까요) 역시 이윤열의 컨트롤이네요. 사실 뒤에 러커 네마리 박힐 때 테란 밀리는 줄 알았는데 일사 분란한 마린 컨트롤로 완전 케찹투성이가 되더군요.
다음주엔 안기효, 박정석 화이팅!
04/09/24 21:33
A : 1 [서지훈], 2 안기효 , 3 박성준, 4 신정민
B : 1 [홍진호], 2 박정석 , 2 전상욱, 4 이병민 C : 1 변길섭 , 2 최연성 , 3 박태민, 4 변은종 D : 1 [임요환], 2 [이윤열], 3 이주영, 4 박용욱
04/09/24 21:38
오늘 3경기 보다가 뒤집어 질뻔 했습니다.
6시 변은종선수가 10드론 할때 엄해설이 처음에 10드론이라고 말을 했다가 잠시 생각~ 오버로드 뽑고 10드론이라고 했죠. 자세히 보고 얘기를 하는것 같던데 9드론에서 개스,라바 변태,개스취소, 다시 라바변태로 갔는데 어떻게 저렇게 해설을 할수 있는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대충보고 얘기를 했다면 이해라도 하지, 자세히 보는듯 했고, 잠시 고민을 하더니 저런말을 하는건 정말 이해할수 없었다는...
04/09/24 21:47
그리고 또하나 좋지 않은 해설이 있었는데
이윤열선수가 1벌처로 드론좀 잡고 4배럭으로 갈때, 이주영선수는 2개스를 먹은상태에서 벌처를 봤으니 뮤탈테크는 생각할 수있는 상황이였습니다. 그래서 이윤열선수가 scv로 스파이어를 보고 4배럭으로 가고 터렛 공사에 들어갔지요. 이러면 이윤열선수가 머리 싸움에서 앞섰다고 생각(제 생각임)했는데 해설자(누군지는 정확히 모르겠음)는 이주영선수도 머리싸움에서 말리지 않고 잘 하고 있다는식으로 해설했죠. 그상황에서 이주영선수가 정말 좋은 선택이였나요? 이윤열선수의 1벌처이후에 4배럭이 더 좋아보인건 저의 잘못된 판단인지 궁금합니다.
04/09/24 22:50
firstwheel// 우선 첫번째 이야기는요 해설자들은 우리처럼 화면만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는게 아니라 경기준비로 여러가지 자료를 보다보니깐
저런 실수는 자주 하죠 당연히 못봤겠죠 상황판단이 틀린것도 아니고 잠깐 못본거 말 잘못하는거 어느정도 시청자들이 이해해야한다고 생각하구요 두번째도 별문제 없는거 같은데요 이윤열선수가 스파이어보고 배럭올린거 아니라고 생각되구요 원래 그런 빌드를 짜온거 같습니다 아니면 탱크를 3대나 뽑을 이유가... (아니면 저그가 투가스먹었으니깐 두가지 체제 다 준비한거일수도 있구요) 이주영선수 선택은 좋았다구 생각되구요 그뒤 피해도 많이 줬지 않습니까.. 타이밍을 못잡아서 안타깝게 졌지만..
04/09/24 23:09
firstwheel// 이 정도면, 눈 부릅뜨고 실수하는 거 없나... 지켜보고 있었다고 느껴지는군요. 10드론 전까지는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었기에 10드론하는 걸 못봤었고요, 10드론 한 걸 그나마 발견한 건 저 뿐이었고요, 10드론 상태에서 에그 수를 보니 오버로드까지 눌러 놓은 상태이길래 선수들이 종종 하는 9오버 후에 놀기 뭐하니까 10드론하는 플레이로 추측한 거였습니다. 잠시 고민을 하면, 앞서 놓친 장면들까지 생각이 나게 되는 건가요. 음. 이 정도면 노리고 있다 덮치는 느낌이 드는군요. 2번째는, (제 생각임)인데 어떻게 '좋지 않은 해설'로 단정하시는지? 1벌쳐나마 벌쳐로 압박을 주면 저그 입장에서는 이어지는 벌쳐에 대한 심리적 압박을 느낌 수 있고, 당장 급한 김에 히드라 중심으로 병력을 생산할 수 있게 됩니다. 이윤열 선수는 그런 압박을 한 것으로 볼 수 있는 상황이었고, 이주영 선수가 그런 요구를 들어주지 않고 자신의 플레이를 간 것은 좋은 판단일 수 있었죠. 스타리그 해설은 스포츠 해설과는 또 다릅니다. 엄청난 속도로 진행되는 속기바둑의 해설과도 같습니다. 바둑의 해설은 시간이 넉넉하죠. 선수들의 플레이에 대해 끝없이 의문을 제기하고, 다양한 추측을 해 보는 것 또한 스타 해설자의 역할입니다. 음. 조금 망설이기도 했습니다만 정말, 피지알도 이제 못 오겠네요. 오직 공격만을 생각하고 잔뜩 몸을 움츠리고 있는 사람들이 대단히 부담스럽네요.
04/09/24 23:14
질문하나 드리겠습니다.
A 최연성 박정석 B 박성준 전태규 C 이윤열 나도현 D 박용욱 서지훈 ◈8강 조편성 1조 - 최연성 VS 전태규 2조 - 박성준 VS 서지훈 3조 - 박용욱 VS 나도현 4조 - 이윤열 VS 박정석 지난 질레트배 의 16강 결과와 (왼쪽이 조1위) 8강 조편성입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일정한 순서없이 조1위와, 2위가 8강에서 만나는 것만 확실할뿐 일정한 패턴없이 8강 대진이 정해 졌습니다. 이걸보면 8강 대진은 조1위들과, 2위들간의 추첨인것 같은데 맞습니까?
04/09/24 23:17
이러다 정말 피지알이 저급 사이트로 추락하지 않을까 심히 염려스럽습니다 운영자님 수고스러우시겠지만 제발 저런 리플 다시는 분들 아이디 정지나 삭제좀 과감히 해주셨으면 합니다 정말 보기 않좋군요. 엄재경님까지 리플을 저런식으로 다셨다는것은 피쟐식구로써 부끄럽기까지 합니다
04/09/24 23:17
firstwheel//첫번째는 짧은 시간에 보자마자 알수 있는건 아니라고 생각되는데다가 문제가 될만한 정도의 실수도 아니라고 생각되는데요 두번째는 확실히 이윤열선수가 상대체제를 예상해서 그런것 같지 않고 고구마감자님 말씀데로 원래 준비해온 빌드 같군요..그리고 이주영선수가 오히려 그런 이윤열선수의 준비해온 체제를 무탈로 정말 잘 견제해줬고 자신도 있었던거 같은데 많이 떨었던거 같더군요..이주영선수의 선택이 돋보이는거 같았습니다만..
04/09/24 23:18
댓글 순서가 마치 다른 말씀중이신 엄해설님께 뜬금없는 질문드린것 처럼 되버렸내요, 저는 다른 분들께 질문드린건대...-.-
엄해설님 의견 잘 들었습니다.
04/09/24 23:26
firstwheel//해설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실때에 할 수 있는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한가지는 소리끄고 화면만 보는 방법과 다른 방송을 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음부터는 이 두가지 방법중 하나를 택해서 보시는게 좋을 듯싶군요.
04/09/24 23:34
firstwheel//마치 해설자분에게 안좋은 감정이라도 있으신듯 해요.
제가 보기에도 이런 종류의 댓글은 꼬투리잡기로 밖에 느껴지질 않네요. 마치 영화를 보면서 무엇인가 단점을 꼭 발견하고서야 혹평을 일삼는 평론가적인 댓글라고 생각합니다. 눈에 띄는해설가의 실수도 재미있게 받아들이는 쪽이 눈에 띄지않는 해설가의 실수를 발견하고 어이없어 하는 쪽보다 자신의 정신건강을 위해서 더 좋지 않을까요? 과격하게 말해서 뒤집에 지지 않으시려면 해설을 끄고 방송 보기를 권장해 드립니다.
04/09/24 23:45
firstwheel//확실히 요건 좀 아니다 싶은데요..ㅡㅡ;;
firstwheel님 글 읽으면서 솔직히 좀 난감했습니다..;;
04/09/24 23:49
해설자들보는화면에선수들 개인화면나오면 해설더 정확해질것같은대...ㅋ 그건그러쿠 3,4경기 오랜만에 재미있었습니다...계속 이런경기들만 나오길
04/09/25 00:17
엄재경님...너무 pgr은 못올곳으로 단정짓지 마세요...
그만큼 pgr이 다양해졌다는것이니까요.... 세상을 살다보면 이런 사람도 있고..저런사람도 있는 법이지요.. 그냥 가볍게 웃어 넘기시고....지금처럼만 답변 해주시면 객관적으로 보는 사람들에게는 전혀 상관 없다고 생각할 겁니다... pgr은 못올곳...이라고 말씀하시면...pgr의 많이 계시는 좋은 분들은 어떻게 되는건지...전..이렇게 pgr에 대해 오고 싶지 않다는 말씀을 들을때마다 가슴이 아프답니다...ㅠㅠ
04/09/25 00:17
3,4경기는 꽤 재밌있었습니다. 최연성선수와 이윤열선수가 탈락하는건가하는 불안감과 결국 이기는구나 하는 안도감이 들더군요.(제가 두 선수 팬이거든요) 이주영선수는 방송경기라 많이 긴장한 것 같은데 적응되면 정말 좋은 선수가 될 듯 합니다.
그리고 요즘은 칭찬보다 비판이 많은 것 같군요 밸런스,맵,해설 등등 좋은점을 찾으면 칭찬도 하고 재밌는 경기가 나오면 감탄도 많이 합시다!!
04/09/25 00:17
먼저 제글을 읽고 기분이 나쁘셨다면 죄송하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몇년동안 피지알에 오면서 이런글은 처음 썼었는데 논란이있었는가 보네요. 더이상 댓글을 안다는게 좋지 않나 생각하다가 그냥 쓰는게 나은것 같아서 쓰기로 했습니다. 다시한번 쓰는사람과 받아들이는 사람의 입장차이가 분명히 있는것 같아서 기분나쁘셨다면 엄해설과 회원여러분께 사과하고 싶습니다. 먼저 첫번째 글은 솔직히 전 큰실수라고 생각하고 글을 썼는데 댓글들이 더 공격적인것 같아서 당황스럽습니다. 그리고 tv를 보면서(그렇게 자세히 보지않아도) 쉽게 보이는 실수 였습니다. 엄해설이 그렇게 말씀하시니 할말은 없지만 제가 보기엔 꽤 생각하시면서(한 1~2초) 말씀을 하셨는데 분명히 틀리니 제가 언급한겁니다. 사실 실수를 언급은 할수있다고 생각하고 썼는데, 제가 보기에도 기분이 나쁠수있게 쓴것 같긴하군요. 그리고 두번째 글은 상대를 뮤탈테크로 만들어 놓고(메카닉인척) 4배럭 바이오닉으로 간건 허접한 제생각으로는 테란이 계속 주도권을 잡기위해서 한것 같아서 쓴글 입니다. 글중에도 있지만 저도 제생각이 확실한줄은 모른다는 글을 썼지요. 경기후기에 이정도 글을 못쓴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다시 한번 더 읽어봤지만 첫번째글은 기분이 나쁠수는 있다고 생각되지만 두번째글 정도는 후기에 적을수도 있다고 생각되어집니다. 한번 더 읽을수록 엄해설의 노리고 틀리기만을 바란다는식의 글이 자꾸 눈에 띠는데요, 혹시 지금까지 글을 찾아서 읽을 기회가 있으시다면 (바쁘셔서 힘드시겠지만) 제글중에 이런글은 처음입니다. 솔직히 요즘 온게임넷 스타리그가 욕을 좀 들어 먹는편이라 엄해설도 예민해지신것 같은데 저도 엄해설님 댓글에 무지 상처받았습니다. 그리고 몇몇분은 예민하게 받아들일정도는 아니라고 써주셨지만 정작 제글보다 더 공격적인글들은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제대로된 공격을 하실려면 다시한번 방송을 보시고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04/09/25 00:20
과연 다음주에 서지훈 선수가 안기효 선수를 잡아줄 수 있을지, 두둥!
선수들의 게임을 의심하는 것이 아니고 박성준 선수를 응원하는 팬이라서 꼭 재경기를 갔으면 하는 마음에 적은 댓글입니다. 혹시 게이머들 보시면서 기분 나빠하지마시길^^;;
04/09/25 00:23
그리고 위에 firstwheel님의 글은 엄재경 해설이 공인이라는 점을 의식해서인지 솔직히 3자인 제가 보기에도 너무 막 말씀하시느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정도 실수(?)는 할 수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공인이면서 직접 글을 남기신 엄재경 해설님의 기분을 좀 생각해서라도 두분다 릴렉스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04/09/25 00:45
firstwheel님의 글은 매우 공격적인 글입니다. 마치 '그것도 모르면서 해설하냐. 때려쳐라'라는 투의 글인데요. 다시 읽고도 그 글이 문제가 없다는 댓글은 이해할수 없습니다. 그리고 자기글보다 공격적인 댓글이 문제라는데 제대로 다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firstwheel님의 글보다 공격적인 글은 없습니다. 그런글이 있다면 욕설글뿐입니다. 그리로 두번째 해명글도 마찮가지입니다. 그상황이 옳다는게 초첨이 아니고 댓글이 엄재경님이 봤을때 너무 화가 날 정도로 공격적이라는게 문제인데 방송을 다시 보라니요. 방송은 다시 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04/09/25 01:16
firstwheel님의 글이 조금 지나치신것 같습니다. 저도 pgr에서 꽤 오랫동안 눈팅생활 했었는데 이번글은 아니신듯...
그리고 firstwheel님이 너무 자신의 발언은 문제가 없었는데 괜히 과민반응이다 이런식으로 들립니다... 그리고 최근에 보니까 pgr에 이재균 감독님이라든지 엄재경 해설님같은 분들이 댓글을 다시는 것 보니까 아직 눈팅을 하시고 계시는 듯 보입니다. 지금 드러난건 두 분 이지만 프로게이머분들이라든지 감독님 또는 여타 해설님들이 아직 pgr을 접속하시는 것 같습니다. 왠만하면 그 분들이 봤을때 기분 나쁠 것 같은 글은 자제합시다. 그리고 요즘 pgr이 점점 알려지면서 pgr스러움이 점점 사라지는 것같습니다... 그래서 안타깝습니다...
04/09/25 01:27
pgr의 사과글에는 공통점이 있죠...
자신은 잘못한 거 없다.. 다른 분들이 과민반응 하니 할 수 없이 사과한다.. 억울하다...
04/09/25 01:44
저 firstwheel님 같으신분 정말 짜증납니다.....용수철님이 하신말씀이 정말 정확한거같아요....틀린걸 지적할수도있다...맞는말씀입니다...그런데 자신이 쓰신글을 한번보시죠???틀린걸 지적하는걸 뛰어넘어 "공격" 하고있다는걸 모르시겠습니가?님 본인은전혀 그럴의도가 없었다하더라도 그글자체가 그걸 보여주고있습니다...위에 이렇게 글쓰셧죠....제대로된 공격을하려면 다시한번 방송을 보고 얘기하라고요...님도 님이 쓰신글을 다시한번 읽어보고 제대로된 댓글을 달아주셨으면하네요....그리고 하나생각해주셨으면 하는게 있는데 자신이 아무리 맞는거같아도 여러사람들에 의해 논란이 있으면 무언가 잘못됬다는게 있다는겁니다...제발 당신들이 잘못됐다라고 생각하지마시고 나에게 무언가 문제가 있나보다 라고 생각해주셨으면하네요
04/09/25 02:04
firstwheel//님 사과의 의미를 조금 잘못알고 계신듯 싶네요
엄재경//작은건 아니겠지만 저런 리플하나에 넘 큰 상처 안받으시길 루지//서지훈 선수는 아직 1위확정은 아니죠? 안기효선수가 이기면 승자승에 의해서 2위가 되는걸로 압니다. 1 다음 괄호의 의미가 순위라면
04/09/25 02:31
이윤열 선수 초반에 3배럭 아니었나요? 입구에 하나 나중에 2개 한꺼번에...뮤탈테크 보기전에 지은걸로 보아 짜온 빌드 같다는 생각했습니다. 이때 이주영선수 판단이 좋다고 말씀하셨는데 저도 똑같은 생각을 했었습니다. 제 짧은 스타 눈 실력으로도 히드라 럴커보다 낳다고 생각했거든요*^^*(히드라 럴커 체제였다면 이윤열선수의 맞춤빌드에 이주영선수가 말리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이기는 이윤열 선수는 정말 대단하고요 ^^;) 아무튼 엄위원님 화이팅!!! 최고의 해설 잘 듣고 있습니다*^^*
04/09/25 02:54
firstwheel//님 이윤열선수가 scv로 스파이어 보고 4배럭 갔다고 하셨는데요 제가 녹화해 놓고 여러번 봤는데요~ 3배럭 짓고 난후에 SCV정찰로 스파이어 봤구요~ 미네랄 멀티 먹은후에 한꺼번에 배럭 2개 더 지어서 5배럭이던데요*^^* 이런 정황이면 님 firstwheel께서도 워낙 게임 진행이 빨라서 다 볼수 없으셔서 그랬을꺼라 생각 합니다. 저도 녹화해서 봐서 그나봐 정확히 볼수 있었으니까요. 이런 급박한 게임진행 속에서 한두 마디의 말 실수는 누구나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한 진영만 계속 비추는것도 아니구요~또 전용준캐스터님 얼마나 옆에서 정신없을 정도로 말 많이 하십니까*^^* (참고로 전 팬입니다~) 엄위원님 말씀을 따면 속기바둑이라나요?
아무튼 모든 사람이 완벽할순 없죠*^^*
04/09/25 03:27
엄위원의 해설이 별로 그다지 욕먹을만한수준은 아닌것 같은데요..
첫번째는 잘모르겠고 두번째는 이주영선수도 머리싸움을한건데흠... 뭐 글고 결과얘기를하자면 정말 파나소닉배였나 이윤열선수우승시에 6저그 2테란이라서 헉... 했던적이잇는데 이번엔 6저그대신 테란으로바껴서 다시한번 다른종족의 반란을 지켜봐야하는 어찌보면 행복한 그런상황이 됐네요... 뭐 저야 테테전도 재미있게 보는편이라 기대가 크지만 말이죠^^;;
04/09/25 03:29
음.. 뭐 비프에서 상대가 메카닉가는 것 같은데...가스멀티하나더먹은상태에서 팩토리후 바락늘리기를 모르는상태에서 무탈은 이주영선수가 할수있는 나쁘지않은 선택이었다생각합니다..(결과적으로는 지기는했지만 무탈겐세이와 계속 scv와 마린줄여주는플레이 좋았죠)
퍼스트윌님역시 님의 생각이 그랬을뿐인데 그걸로 다른생각을한 해설위원에게 저런쓴소리를 할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04/09/25 04:25
두번째글은 APM150정도에 프로토스유저인 저로서도 정확한 판단을
내리기 힘든 상황이였지만 아무래도 미네랄 멀티를 먹고 배럭스유닛 중심과 뮤탈중심인 싸움에서 이윤열선수가 좋아 보였기에 게릴라를 좀 잘해도 이윤열선수 쯤 되는선수가 좋은 타이밍에 나가면 유리하다고 생각했기에 쓴글이니 논란은 없었으면 합니다. 글에도 여러분들의 판단을 얻고자 하는 글을 올렸으니까요. 그리고 첫번째글은 저도 나름대로 진심으로 충분히 사과한다고 생각하고 3번째 댓글을 올렸는데 여러사람 눈에는 그렇게 받아들여지지 않아 보이는가 봅니다. 어쨌든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지만 지금 글을 지운다면 더 이상해질것 같기에 그냥 두기로 하겠습니다. 혹 운영자분이 보시고 삭제해야겠다고 생각하시면 통보없이 삭제하셔도 무방합니다.
04/09/25 07:18
firstwheel//비교적 나이도 있으신데 일부러 비꼬을려고
저런 사과글 올렸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데... 모르는 상태에서 글을 보면 약간 오해가 생길 수도 있겠군요. 이런대화를 만약 직접 만나서 대화한다면 그야말로 웃으며 좋은 분위기로 할 수 있을텐데 상대방의 표정도 어투도 글의 숨은 뜻도 추측해야하는 짧은 답글들이기에 더욱 오해가 생기기 쉬운듯 하네요. 안타깝습니다.
04/09/25 11:24
처음부터 댓글 쭈욱 읽어 봤는데.. 이 정도 논란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큰 원인은 위에 어떤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서로 얼굴 맞대고 이야기하면, 정말 웃으면서 좋은 분위기에서 이루어졌을 내용입니다. 문장 뒤에 숨어 있는 진면목을 보지 못하는 댓글의 폐해라고 생각합니다만, 제 위에 룡호어린이님부터 취화선님까지의 3분의 댓글이야말로 정말 요즘 피지알 운영자분들 바쁘신 건 알지만, 예전처럼 강력하게 제재를 좀 해야할 필요가 있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04/09/25 12:23
제 개인적으로는 자로 잰듯한 해설보다는 정감이 가고 재미있는 해설이 더 낫더군요..제가 드리고픈 말씀은
그 두가지를 모두 충족시키기란 해설자분도 사람인 이상 어려울겁니다.직접 해설 안해본 이상 그 사람의 어려움은 아무도 모릅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스타리그를 시청하였으면 합니다.
04/09/25 12:26
아..그나저나 프로리그 개인전에서나 스타리그에서의 박성준-신정민 선수의 경기를 보면서 계속 신정민 선수의 한마디가 제 머릴 맴돌더군요.
"제2의 박성준 선수는 못생겼잖아요~" 아마 그 발언 때문에 박성준선수가 더욱더 지기 싫었던건 아니였을까 하는 우스갯 생각이 들더군요^^
04/09/25 12:40
firstwheel//방금 막 재방을 하더군요.. 충분히 있을수 있는 해설이었고
님으로 인한 소모적 논쟁 끝나길 바라겠습니다. PGR 아직 올만한곳이니까요
04/09/25 12:57
엄재경 해설님... 다 애정이 있어 그런거에요.. 피지알 자주 와주세요.. 팬입니다.. 꾸벅
덧붙여,, 해설분이 중계 실수할 수 있는 것처럼 firstwheel님도 시청자입장에서 지적할 수 있고 잘못 볼수 있습니다. 일방적으로 주장한것도 아니고.. 그것에 대해 난 이렇게 봤는데 내 판단이 잘못된거냐하고 묻는 건데 이게 그렇게 무례한 행동인지 되묻고 싶네요. 너무들 차갑게 구시는 것 아닌가요? 해설에 대한 지적이 오늘만 있었던 것도 아닌데 말이죠. 전 firstwheel님이 뭘 그리 잘못했는지 모르겠네요.. 엄재경해설님이 불편해 하시는 것 만큼이나 또 한명의 회원이 피지알에서 받아도 되지 않을 상처를 받은 것같아 안타깝네요.
04/09/25 15:25
3,4 경기는 정말 손에 땀을 쥐고 봤죠. 연성선수 지는줄 알았습니다. 그 상황에서의 스파이더 마인..정말 판단력 좋았습니다. 화면엔 보이지 않았습니다만 소리로 봐서는 러커 꽤 잡은듯 싶었고 다 잡은 경기 놓친 변은종 선수도 아쉽네요. 이윤열 선수. 역시 앞마당 먹으면 머쉰모드 돌입. 이주영선수 전략도 좋았지만 아쉽네요.
요새 해설진들께서 좀 많이 힘들어하시는것 같습니다. 맵 문제나 밸런스 문제도 있고 그로 인한 온겜에 관한 불만이 좀 묘하게도 가장 표면에 있는 해설진에 가해지는 경우가 있는것 같아서 많이 스트레스를 받으시는것 같습니다. 또 요새 온겜 경기가 선수들 명성에 걸맞지 않는 허무한 경기가 많은것 같아서 해설하시는데 당황하시는 모습이 좀 보이시더군요. 그래도 슬슬 명경기들이 나오고 있고 이보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로 봐주심도 나쁘진 않을것같네요. 엄해설님도 너무 상처받지 마시고 1명의 안티보단 10명의 팬들을 더 소중히 여겨주십시요. 엄전김 트리오 아주 좋아합니다. ^^ 아참. 물가에 돌튕기기 잘 보고 있습니다. ^^;; 혹시 저팔계 컨셉이셨는지..
04/09/25 17:40
firstwheel님께서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군요. 아니, 잘못은 없었습니다. 글이 좀 차분하지 못했다는 것은 맞지만, firstwheel님의 글을 아주 대충 요약하자면,
1. 첫번째 그 해설은 틀렸다. 2. 4경기에서 이런 부분은 저와 생각이 다르다. 로 말할 수 있는데, 1번 글을 보고, "잘못된 점을 찾으려고 애쓰는 것 같다, 공격한다."라는 반응은 이해할 수 없네요. 1번은 매우 사소한 문제였지만 일단 틀렸고, 그 부분은 잘못했다는 것은 인정해야 맞는 것 아닌가요? 제가 쓴 글의 핵심은 바로 "왜 일단 그 해설은 틀렸다라는 것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나?" 입니다. 나머지 반응은 모두 잘못 된 것이 없습니다. 생각이 다를 수 있고, 여러가지 추측을 꺼낼 수 있는거죠. firstwheel님의 글을 자세히 읽어보면, '이번 해설에 대해 한번 이야기 해보자'였었지만, 그에 대한 반응은? 김재현 님// '1명의 안티'에서 그 1명이 '안티'로 보이시나요? ..저도 이 덧글에서 말투가 꽤나 거칠었지만, 논쟁 등의 의미는 없습니다.
04/09/25 17:54
퍼스트휠님의 댓글보다 훨씬 보기 싫은것이, 댓글이 '유죄판정'을 받으면 득달같이 달려드는 그 아랫글들이죠. 퍼스트님이 해설이 틀리기만을 기다렷다면 님들은 퍼스트님이 유죄판정을 받길 기다렸나요? 판정전에는 인언반구도 없다가 판정떨어지니까 수십개가 주르륵 달리는군요. 누가 더 못난건지 스스로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04/09/25 22:25
사실 firstwheel 님의 10드론과 관련된 첫번째 지적을 본 후, 제가 느꼈던 답답함을 느꼈던 분이 계셨구나 하고 공감했습니다.
초반타이밍이 굉장히 중요한 레퀴엠에서 변은종선수는 드론정찰도 안보내면서까지 초반에 굉장히 신경을 쓰는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이 상황에서 10드론 다음에 오버로드인지, 오버로드 다음에 10드론인지 여부는 중요한 사항이었던거 같은데요... 해설에 아쉬웠던점은 엄해설이 오버로드 다음에 10드론이었다고 언급할 때쯤의 타이밍이,,,,(오버로드의)라바가 하나더 만들어 지고 2,3초후 10번째 드론이 나온것이 보여지고난 후의 타이밍이였단 점입니다. 해설에 만족하는편이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만, 아쉬운점이 몇가지는 있을 수 있죠.... 계속 발전하는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04/09/25 23:03
다시한번 말하지만 여럿이서 그사람 잘못을 한번말했으면 그것으로 된겁니다. 굳이 여러사람이 먹이감 달려들듯이 소위 다구리 를 안햇으면 좋겠군요
04/09/26 01:17
한종훈//흠..그 안티는 특정인 누구를 지칭한것이 아닙니다. 그저 자기 비방글 하나보다는 칭찬 10개에 더 무게를 두면 좋겠다..라는 뜻이었는데. 민감한 시점에서 표현이 잘못된것같군요. firstwheel 님을 비난하려는 글은 전혀 아니었고 단지 엄해설님이 요새 좀 고생하시는것같아서 쓴 글이었을뿐입니다.
04/09/27 05:08
... 다들 비슷한 소리만 하는군요..
여기 다구리주다가.. 다구리받는쪽 옹호군 나타나서 되다구리.. 그러다 다시 들고 일어나서 난장판 쌈질... 모 그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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