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4/09/02 00:30:28 |
Name |
Altair~★ |
File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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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Monthly Starcraft Summary - 2004년 8월 |
8월 스타리그는 모두 109경기 - 개인전 55경기, 단체전 54경기 (팀플전 12경기 포함) - 가 펼쳐졌다.
◈온게임넷
Gillette 2004 스타리그
EVER 2004 스타리그
EVER 2004 1st 듀얼토너먼트
GAMEVIL 2004 2nd 챌린지리그
SKY 2004 프로리그 2Round
◈MBC게임
SPRIS배 2004 MBC게임 스타리그
Tucson배 MBC게임 팀리그
3rd 마이너리그
SKY 프로리그 2Round 개막이 다소 지연된 관계로 경기수는 7월에 비해 다소 줄어들었다.
하지만 리그를 마무리 짓는 결승전 승부가 3차례나 치뤄져서 경기의 비중은 여느때보다 높았던 한달이었다.
가을의 전설을 위한 준비는 끝났다.
8월의 3개 종족별 성적표는 플토 - 매우 우수, 저그 - 우수, 테란 - 낙제.
플토는 7월보다 무려 15% 가량 상승된 성적으로 6할에 육박하는 승률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여름을 마무리하며 가을의 전설을 완성하기 위한 준비를 끝낸 셈이다.
메이저리그 무대에 진출한 선수들의 숫자가 적지만 가을이 도래하는 9월에 과연 전설을 완성할지...?
월초 숙원이던 온게임넷의 스타리그 우승의 힘을 받아서 일까?
저그는 52%의 승률로 지난달 보다 다소 나은 승률을 기록하며 만족할 만한 성적표를 받았다.
하지만, 테란 진영에는 비상등이 켜졌다.
단 한번도 5할 밑으로 떨어지지 않았던 승률이 8월에는 겨우 38.3%의 믿기지 않은 수치를 기록했다.
과연 위기의 8월의 보낸 테란 진영의 9월 대반격이 이뤄질지 지켜볼 일이다.
(종족별 전적 데이터는 그림 참조)
박용욱 독주, 노장들의 부활
8월 한달은 '악마토스' 박용욱(SKT)의 한달 이었다.
남들보다 2배가 넘는 20전을 기록하며 유일하게 2자리수 전적을 기록하며 다전 1위,
12승으로 역시 유일하게 2자리수 승수를 기록하며 다승 1위.
60%의 승률이 초라해보일 정도의 맹활약을 펼쳤다.
월말 팀동료 최연성(SKT)에게 MSL 우승컵을 빼앗긴게 아쉬움으로 남을 듯...
7월 한달동안 거센 세대교체를 주장하며 약진한 신예들의 기세는 김민구(KTF), 안기효(P&C)등이 3승 1패로 선전한 반면
전상욱, 마재윤(이상 G.O), 차재욱, 한동욱(이상 KOR)이 나란히 1승 3패로 부진한 성적을 거두며 다소 사그러든 상황.
이틈을 놓치지 않고 노장들이 부활을 알리며 호성적을 거두었다.
조용호(KTF)는 6승 2패를 거두며 다승 2위에 올랐고, 이재훈(G.O)은 4승 2패를 기록하며 2004 WCG 국가대표에도 선발되었다.
김현진(SKT), 홍진호(KTF)도 나란히 3승 2패를 기록하며 부진 탈출을 신고했다.
한편, 최연성은 월말 SPRIS배 MBC게임 스타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윤열 이후로 단일리그 3연패를 기록한 두번째 선수로 기록되며
사상 최초로 단일리그 4연패에 도전할 토대를 마련했다.
게임단 성적은 SK텔레콤 T1의 독주로 마무리된 한달이었다.
14승으로 유일하게 두자리수 승수를 기록하며 다승 1위에 등극하며 MBC게임 팀리그 2연패를 이룩했다.
팬택앤큐리텔 큐리어스는 4승으로 유일하게 100%의 승률을 기록하며 새롭게 명문 팀으로의 도약을 신고하며 8월을 마무리 지었다.
(상세 전적 데이터는 그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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